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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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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2352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시 유용한 교통 패스 6박 7일간의 제법 긴 여행. 요나고 지역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본 내용이 대중교통이 불편하니 렌트를 이용하라는 것이었다. 일본에서 렌트는 딱 두번 해 봤다. 그것도 단기, 짧은 거리, 한적한 곳이었다. 오키나와 그리고 사가에서 아리타 1일. 그런데 긴 여정을 익숙하지 않은 렌트로 쳐낼 자신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일단 구글을 활용해서 대중교통 시간이랑 관광지에서 머무는 시간들을 열심히 검색해서 일정을 짰다. 일정 관련 포스팅 바로 가기 https://bravo1031.tistory.com/750?category=678545 대중 교통을 이용한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빡센 일정 계획 6월에 가는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대도시처럼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지 .. 2019. 7. 1.
일본에서 구입해 온 향과 내가 만든 향꽂이와의 콜라보 일본 여행을 하면서 향을 구입해 왔다. 솔직히 향은 처음 구입이라 잘 모른다. 이래저래 검색을 해 봤지만 이 향이라는 것이 검색으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다 시라카베 도조군에 갔을 때 향 전문점이 있었고 그곳에서 이래저래 구경하고 샘플같은 향을 구입했다. 그 뒤에 또 생각이 나서 요나고 할인 마트에서 향을 구입. 사실 할인 마트에서 구입한 향은 가격대비 너무 많은 양이라 동행했던 친구랑 같이 다른 향 4통을 사서 대충 나눠 가지고 왔다. 즉 총 4가지의 향을 구입한 거다. 일본어를 잘 모르니 무슨 향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냥 골라 왔다. 너무 강한 향은 빼고 부드럽고 순한 향으로. 그런데 파란색 통의 향은 약간 스파이시 한 느낌이라 구입. 새로운 느낌이었다. 중간의 샘플 4종류가 시라.. 2019. 6. 30.
겟쇼지 수국 그리고 하나카이로의 꽃들과 함께 찍은 코인캐쳐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중 여러곳의 정원들을 돌아 봤다. 아다치미술관, 유시엔 정원, 하나카이로, 겟쇼지 그리고 포겔파크 등등 그 중에서 하나카이로에는 백합축제가 한창이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s://blog.naver.com/tottori_pref/221547747568 돗토리현 하나카이로 백합축제(6/15~30) 돗토리 하나카이로를 대표하는 꽃 백합! 매년 토리피도 돗토리 하나카이로의 다른 축제보다 조금 더 백합 ... blog.naver.com 축제 기간이 우리 여행기간과도 딱 맞아 떨어진다. 그래서 예정에 없이 마지막날 오전에 하나카이로를 일정에 넣었다. 그리고 겟쇼지에서는 수국이 한창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s://shimanekko.blog.me/2.. 2019. 6. 29.
요나고 쇼핑 적극 추천-할인점 TRIAL 보통 여행을 다녀오면 후기로 하루 하루 일정을 올리고 그 다음에 기억에 남았던 음식점이나 이런 곳들을 올린다. 그런데 이번에는 꼭 할인점 TRIAL을 먼저 올려야 할 것 같았다. 물론 블로그 방문자가 별로 없는 곳이지만 한분이라도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그냥 넓은 오지랖이다. 요나고 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요나고 역 앞의 이온몰을 알고 갈 것 같다. 내가 여행을 준비할 때도 쇼핑을 할 만한 곳은 요나고도 마쓰에도 역 앞의 이온몰 말고는 없다고 했었다. 심지어 요나고 이온몰의 드럭만 면세가 가능한 드럭이 있고 나머지 길에서 만난 드럭들은 면세 자체가 안되는 곳들이 많았다.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지 않다보니 면세를 해 주지 않는 드럭들이 많은 듯. 요나고는 국제공항이 있으니 유일하게 면.. 2019. 6. 28.
일본 여행 중 만난 절에 오면 항상 궁금한 것 일본 시마네현 여행을 하는 중이다. 애니메이션 명탄정 코난 마을도 다녀오고 게게게의 기타로의 고향도 다녀오고 마치 사막 같았던 사구도 다녀왔다. 오늘은 이즈모타이샤에 다녀 왔는데 이곳에서역시나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을 봤다. 일단 이즈모타이샤는 인연 또는 연인에 관한 절이다라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젊은 연인들이 많이 보이고 집안의 어른(할머니로 추정)이 젊은 아가씨 네명에게 기모노를 입혀 데리고 온 모습도 보였다. 웃으면서 사진을 찍는 아가씨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할머니. 또한 검정색 정장을 입고 몇명씩 무리지어 다니는 젊은이들. 아마도 어떤 회사의 신입 사원인듯 한데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것 같았다. 결혼식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인연을 만들어 주는 절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던 곳. 얼핏 이 절을 창건.. 2019. 6. 22.
일본판 해리포터같은 일본의 요괴마을 요나고 여행 중이다. 요나고는 명탐정코난의 고향 즉 작가의 고향이 있고 게게게의 기타로 작가의 고향이다. 어제는 명탄정 코난의 고향을 다녀왔고 오늘은 게게게의 기타로를 찾아 갈 예정. 아침에 목적지로 가기위해 요나고 역으로 향했다. 역에서 본 장면 0번 승강장. 게게게의 기타로 속에 등장하는 요괴로 랩핑된 열차. 마치 해리포터에서 머글들의 세계에서 마법세계로 넘어 가는 것 마냥 일반인들의 세계에서 여괴 세계로 넘어가는 듯한 착각. 게게게의 기타로를 보지 못 했지만 뭔가 즐거워 지는 기분이다 2019. 6. 21.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 만들기 시작한지 한참 된 것 같다. 붉은색 PVC 코인캐쳐를 만들고 바로 재단 들어갔는데 이런 저런 일에 뒤로 밀린 아이드. 여행을 앞두고 마무리했다. 짧던 길던 여행을 앞두고 집에 뭔가 일 거리가 있으면 불안해 지는 나. 결국 주문제작 한건이 끝나자마자 마무리에 돌입했다. 투톤 사피아노와 PVC 세종류. 작업은 재미있었다 두가지 색의 사피아노 조합 그런데 내부에는 색이 하나 더 포함이다. 그렇게 색 조합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색을 섞어 사용하려니 패턴도 새로 만들어야 하고 처음하는 작업도 들어가는게 재미있었다. PVC경우도 패턴이 일치하도록 작업하는것이 신경쓰였는데 이 조차도 재미가 있었다면 난 이상한 사람인 걸까? 생각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작업이 좋다. 물론 염두에 두지 못했던 다른 문제도 있었지만.. 2019. 6. 20.
베트남 다낭에서 딜마 홍차 구입하기 일년에 한번 직장에서는 장기근속자들에게 세미나의 기회가 주어진다. 난 몇년전에 기회가 왔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뒤로 미뤘고 올해는 직원들이 베트남 다낭으로 세미나를 간다. 세미나라 쓰고 여행이라 부르는 일정. 내년에는 내가 세미나에 갈 수 있을까? 일단 여행을 떠나는 직원에게 살짝 물었다. 차를 좀 사다 줄 수 있냐고. 괜찮다는 답변에 딜마 홍차를 이래저래 검색. 쓰리랑카 찻잎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건 잘 모르고. 차에 대해 공부하면서 제대로 된 홍차를 즐기는 매니아는 아니니까. 오로지 기분에 따라 이것 저것 맛 보는 걸 좋아하는 정도. 딜마 카라멜. 제일 호기심이 가는 홍차이다. 딜마 홍차를 처음 알게 된 경로가 블로그들을 넘나들다가 만난 딜마 카라멜. 이웃도 되어 있지 않은 어떤 분의 블로그에.. 2019. 6. 19.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검정색 투버튼 처음 만들어보는 디자인의 코인캐쳐 덮개 부분을 사각으로 처리해서 투버튼으로 잠금을 달았다. 지갑을 사용할 때 마다 버튼 두개를 열고 닫는게 귀찮아 질 것 같아서 포기했던 디자인인데 이번에 도전했다. 일본 동전 지갑(Japanese coin purse), 코인캐쳐(Coin Catcher) 가죽 : 외피(국산 소가죽) 내피(국산 소가죽) 실 : DIT 엣지 : 페니체 동전프레임 : 일본 접착제 : 인터콤(수성) 올 블랙으로 주문을 해 주셨다. 검정 가죽, 검정 실, 흑니켈 프레임, 흑니켈 잠금장치. 그리고 은색의 대문자 이니셜 필기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사각 덮개는 처음 해 보는 작업이라 살짝 긴장했다. 이 작업이 참 애매모호한게 패턴을 아무리 딱딱 맞게 만들어봐도 피할을 하고 본딩을 하고 바느질을.. 2019. 6. 17.
여행의 설레임 보다는 일에 치여 힘들다 제법 긴 여행을 준비 중이다. 길다고 해 봐야 직장이랑 생활때문에 6박7일. 거기에 바로 붙여서 1박 2일의 출장. 총 9일동안 자리를 비운다. 그런데 내 일이라는게 자리를 비우면 비우는대로 일이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니다. 하루 하루 해야 하는 일들이있고 요일마다 하는 일 그리고 매달 일정 기간이면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항상 그 패턴을 무시 할 수가 없다. 그런데 내가 9일동안 자리를 비우는데 내 직업의 특수성(?)때문에 다른 사람이 대체를 해 줄 수 없는 상황. 물론 일을 대략적으로 모두 해 두고 나면 세부사항은 당일에 조정을 해야 하지만 이 부분은 부탁 할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런데 지금은 커다란 아웃트라인에 맞춰 최대한 세부사항들을 작업해 둬야 하는 게 나에게 떨어진 .. 2019. 6. 13.
화려한 볼거리 영화 "알라딘" 요즘 영화관을 가지 못 한 날들이다. 이래저래 개인적인 일도 많았고 집이나 직장에서 영화관이 있는 곳까지 이동도 귀찮았고 거기다 영화를 보러 갈 동무를 찾는 건 더욱더 귀찮은 일이었다. 젊었을 때는 혼자서 조조 영화도 보고 퇴근 후 영화관도 찾고 했는데 이제는 혼자 나간다는 것 자체가 귀찮아 진 나이. 그런데 기생충 영화를 보고 싶었다. 마침 다꽁이 서울에서 내려오는 기간과 맞아서 기생충을 보자고 했는데 주변에서 알라딘이 재미있다는 말과 실사 영화 중 최고라는 평을 들었다. 거기다 다꽁은 서울에서 기생충을 봐 버렸고. 덕분에 영화는 기생충에서 알라딘으로 변경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알라딘 개봉 : 2019년 5월 23일 감독 : 가이 리치 출연 : 메나 마수드(알라딘), 윌 스미스(지니), 나오미 스콧.. 2019. 6. 10.
코인캐쳐 후기-인디핑크 작년에 주문 주셨는데 제품을 만드는 순서에서 밀려 올 해 초 받으신 분입니다. 이 제품을 제작할 때 우여 곡절이 많았어요. 새로 구입한 엣지가 물성이 물러서 안으로 흘러내려 흔적이 남았고 불박을 찍는데 불박기가 균형이 틀어져 계속 이니셜이 삐뚤게 찍혀 속상했었던 아이입니다. 하지만 만들고 났을 때 지갑 형태가 너무 예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아이예요. 구매자분께서도 너무 마음에 들어 해 주시고 후기도 예쁘게 올려 주셨어요^^ https://cafe.naver.com/jpnstory/2775930 일본 아닌 한국에서 준비한 지갑 작년 11월 말 네일동에서 어느 님의 글을 읽고 까페 내 가죽 장인께 연락해 주문한 지갑입... cafe.naver.com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9. 6. 10.
언제나 모든 것이 좋을 수 많은 없다-가죽공예 과정 중 가장 하기 싫은 것 가죽 공예를 하고 있다보면 시간도 잘 가고 재미도 있다. 일상에서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죽을 만지고 있으면 어느새 스트레스 받은 일들을 잠시지만 잊을 수 있기도 하다. 그런데 그 재미있는 가죽공예에서도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이 있다. 그건 보강재로 사용하는 부직포 재단하고 자르기. 부직포는 얇고 가볍고 가죽의 늘어남을 방지 해 주는 역활을 한다. 여타 다른 보강재도 많지만 일단 부직포가 아마 가볍고 얇고 유연성도 좋으면서 가죽의 늘어남을 방지 해 주는 역활은 최고인듯 싶다. 물론 가방의 끈이나 카드수납부등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은 부직포만으로는 늘어남 방지를 하기 부족해서 보강 테이프를 덧붙이기도 한다. 가방 끈은 보강 테이프도 살라만더를 사용하기도 한다. 문제는 보강 테이프는 늘어남 방.. 2019. 6. 7.
불법 주정차 때문에 화가 난다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진입로. 여러 골목이있지만 작은 사거리 신호등을 지나고 진입하기 좋은 곳이라 주로 사용하는 도로이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지 그 도로에 불법 주차 차량들이 늘었다. 이면 도로라 한쪽(아파트 벽면)쪽은 노란색 실선이고 상가쪽은 하얀색 실선이다. 그리고 아파트 벽면쪽으로는 주차금지 팻말도 당당하게 붙어 있는 상황. 그런데 많은 차들이 그 앞에 주차를 한다. 언젠가 저녁 9시 30분 즈음에 찍은 사진. 중앙선도 그어져 있는 2차선 도로이다. 그런데 양쪽에 주차가 되어 있어서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도로. 거기다 이 도로에는 인도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다니는 길인데 인도 없이 양쪽 주차로 위험한 상황이다. 주차 금지 표지판 밑에 당연한 듯이 주차 되어 있는 차량들. 처음 사.. 2019. 6. 5.
오늘 새벽 혼자 공포 영화를 찍었다 세상이 잠든 것 같은 새벽 1시 30분경. 아기 울음 소리에 잠에서 깼다. 요즘 낮에 날씨가 더워지면서 베란다 바깥쪽 문은 활짝 열어 놓고 안쪽 문만 닫은 상태였다. 바깥 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였는지 주변이 조용해서 그런지 울음 소리가 너무도 잘 들렸다. 처음에는 아기고양이가 아파트 화단에서 우는 줄 알았다. 그런데 울음 소리가 들린지 3분쯤 지난 다음 아기를 달래는 듯한 낮은 자장가같은 허밍소리가 같이 들리기에 아기 울음인 줄 알았다. 아기의 울음 소리는 점점 시간이 지나 갈 수록 높아지고 격렬해 졌다. 온 아파트에 다 들릴 듯한 울음소리. 저러다 아기가 지쳐서 뒤로 넘어가는 것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30분여를 기를 쓰고 울어 대는 아기 소리는 솔직히 걱정스러운 마음은 절반 정도, 나머지 절반의.. 201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