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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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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30

2020년 봄 제주여행-외돌개, 전날과 달리 너무 좋은 날씨에 바람도 없었다. 전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이 날은 너무도 맑고 화창한 날씨. 심지어 덥기까지 했다. 봄이었는데. 외돌개 전화 : 064-760-3192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흥동 791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한다. 1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으로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다.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암절벽의 형태이며,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 장군석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름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 말기 탐라(제주도)에 살던 몽골족의 목자(牧子)들은 고려에서 중국 명(明)에 제주마를 보내기 위해 말을 징집하는 일을 .. 2020. 6. 17.
2020년 봄 제주여행-서귀포 숙소 라마다 앙코르 제주 서귀포 전화 : 064-735-2000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호중로 55(서호동 1524-7) 어쩌다 보니 이 호텔은 정면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지낸 호텔이다. 한번 보기는 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앞쪽으로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본 것이 다이고 후문 주차장쪽으로 계속 다닌 호텔이다.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4성급으로 체크가 되어 있었다. 라마다 라는 호텔 체인에 대한 어느정도 기대감도 있는 편이었고. 이름에 비해 너무 저렴한 숙박비에 조금 의아해 하기는 했지만 일단 예약을 했었다. 호텔 데스크 옆에 있던 숙박비 안내. 음. 우리가 예약한 금액은 뭔지? 우리는 트윈룸에 2명 사용으로 1박에 36,843원에 예약했다. 조식은 별도였고 예약 후 호텔 검색할 때 보니 조.. 2020. 6. 11.
2020년 봄 제주여행-서귀포 올레 시장의 밥집 "먹깨비", 이중섭거리 해절녘이 되어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향했다. 저녁도 먹고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 선물도 사고 겸사겸사. 공영 주차장이 잘 되어 있으나 들고 나는 차량이 많아서 주차에 시간이 조금 걸렸고 사람이 많고 정신 없어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시장을 돌아보다 저녁을 먹고 난 다음 이중섭거리를 돌아보고 시장에서 기념품으로 제주 특산 막걸리 및 소소한 기념품을 사고 엄청난 제주 초컬릿을 얻어서 돌아 나온 곳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는 힘들었다. 먹깨비 식당 주소 : 서귀포시 중정로91번길(서귀동 272-19) 지도상에 서귀포 상설시장이라고 되어 있는 곳이 올레시장이다. 올레시장 외곽에 붙어 있는 식당으로 시장 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용한 외곽으로 나와 눈에 띄는 식당으로 들어간 곳이다. 첫 느.. 2020. 6. 10.
2020년 봄 제주여행 둘째날 -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아침을 먹고 협재 해수욕장 쪽으로 향했다. 목표는 협재 해수욕장이었지만 가장 먼저 보인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돌아봤다. 금능해수욕장 전화 : 064-728-3983 주소 :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119-10 시설 : 공용주차장, 화장실, 편의점, 음료대, 유도 및 안내시설 바닥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물빛과 바닷물이 찰박거리는 얕은 수심, 물놀이 후 따뜻하게 즐기는 온수 샤워까지. 아이들과 다녀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금능해수욕장이 제격이다. 이곳을 방문할 땐 물이 빠지는 간조 시간에 맞춰 가기를 추천한다. 바닷물이 멀리까지 빠지면 넓고 고운 모래사장이 드러난다. 곳곳에 수심이 얕고 어린 아이도 놀기 좋은 천연 풀장이 만들어진다. 빠져나간 바닷물이 남겨 놓은 해조류나 .. 2020. 6. 1.
2020년 봄 제주여행 아침식사하기 좋았던 "금능낙원" 호텔 조식을 주문하지 안았던 우리는 아침 산책을 마치고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 렌트카 여행이 좋은게 짐을 차에 실어 둘 수 있고 시간이나 방향에 구애 없이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운전을 한다는 부담감이 피로도를 꽤 높이는데 우리나라 여행에는 렌트카나 자차 여행이 편한 편이고 해외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 편하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공감하는 내용일 듯.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는 협재 해수욕장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호텔에서 주변 지도 검색을 한 결과 협재 해수욕장쪽에 식당들이 있는 듯 해서 그 방향으로 잡고 가다가 꽂히는 집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금 능 낙 원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27(금능리 1716) 전번 : 064-796-6175 영업 : 매일 06:.. 2020. 5. 31.
2020년 봄 제주여행 둘째날-선인장군락지 첫날밤을 잘 자고 난 아침 눈을 뜨자 마자 간단하게 눈꼽만 떼는 세수를 하고 숙소를 나섰다. 숙소 뒤편으로 산책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그 산책로를 걸어 보자 싶었다. 제주 월령리 선인장군락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원령리 해안을 따라 분포해 있는 선인장 야생 군락으로 선인장류 가운데 유일한 자생종이다. 2001년 9월 11일 천연기념물 제 429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의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형태가 손바닥 모양과 같아서ㅏ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부른다. 처음엔 여기가 우리가 전날 저녁에 가 보려고 했던 선인장 군락인 줄은 몰랐다. 전날 저녁에 선인장 군락지와 숙소가 가까우니 들렸다가 숙소로 가자고 했었는데 너무 깜깜해져서 군락지는 패스하고 숙소로 바로 간 거였다. 아침에는 선인장 군락지라는 .. 2020. 5. 30.
제주도에서의 첫날 밤 숙소 한림지역 "블루하와이 호텔" 블루하와이 호텔 & 리조트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77(금능리 2005) 전화 : 064-773-0800 시설 :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편의점, 무료 주차, 무료 와이파이, 바베큐장 운영 호텔과 리조트가 같이 있으며 호텔 뒤쪽으로 연결된 산책로는 선인장 군락지와 연결이 되어 있다. 첫날 도착했을 때는 밤이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 이른 저녁을 먹었기에 간단하게 야식 겸 제주 막거리도 맛보고 싶었지만 온통 주변은 깜깜할 뿐이었다. 우리는 리조트가 아닌 호텔로 예약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가 갔을 때는 리조트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는 중이었고 호텔만 운영중이었던것 같다. 가성비가 정말 좋았던 호텔. 트윈룸 1박에 3만원에서 조금 못 미치는 가격으로 예약을 했다. 위치도 한림 쪽이라 공항에서 해안도로 .. 2020. 5. 28.
20년 봄 제주도 여행-용두암, 이호테우해변, 구엄 돌염전, 애월해안길 드라이브 이른 저녁을 먹고 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을 시작으로 해안길을 따라 첫 숙소로 가기로 했다. 네비에서 알려주는 길은 가장 빠른 길 또는 운전하기 편안한 큰 도로 위주라서 우리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해안길을 따라 가기로 결정. 비바람에 많이 풍화가 되었을까? 아니면 나의 상상력이 떨어지는 것일까? 용두암의 모습이 예전만 못한 것 같다. 딸아이 어렸을때 같이 본 용두암보다 많이 작아지고 모양도 무뎌진 듯하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바다는 아주 짙은 코발트빛으로 물들어 황홀하기까지 하다. 해안을 따라 차를 타고 지나가다 만나는 바닷가는 이름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제주 특유의 멋스러움과 운치가 있다. 갓길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잠시 차를 세우고 하염없이 바다를 보는 것도 좋았다. 이름있는 해안가.. 2020. 5. 27.
제주도 여행-출발, 우진해장국 급하게 결정되었던 제주도 여행. 계획도 없었고 항공권 특가 소식을 듣자 마자 바로 예약하고 며칠 뒤 출발했다. 오후 비행기라 오전 근무를 하고 점심을 먹지 않고 출발했다. 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간단하게 빵으로 허기를 때웠다. 맑은 하늘 그리고 오랜만에 공항으로 가는 길. 공항가는 길은 항상 마음이 설렌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김해공항 국내선. 딸아이가 초등학교때 동생이랑 같이 제주도를 가느라 찾았던 이후로 처음인듯 싶다. 10년이 넘은 듯하다. 공항 안의 커피숍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로 점심을 대체했다. 제주도는 내 기억에 그닥 이라는 생각이 많았기에 찾지 않았던 관광지. 비싼 입장료와 음식값으로 인해 국내여행이면서도 뭔가 개운하지 않았던 기억과 동행인(어른들, 단체 또는 딸아이)들의 취향에 맞추느라 .. 2020. 5. 26.
점심 식사 후 산책 시간에 급하게 결정했던 제주여행 프롤로그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로 여행이 원활하지 못해서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점심 식후 산책에서 들었던 항공사들의 제주도 특가 항공편이야기에 여행메이트에게 전화해서 급하게 결정했다. 화요일에 특가 이야기를 듣고 그날 바로 항공권 발권하고 오후에 호텔 예약한 후 그 주 금요일 오후 비행기로 출발했다. 여행 준비라고 한 건 항공권 발권과 호텔예약과 렌트카 예약뿐 다른 준비는 없었다. 일정을 제대로 짜지 않았기에 호텔도 하루에 한 곳씩 동, 서, 남에 잡았다는 것. 여행 다닐 때 호텔 옮기는 걸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렌트카를 이용하니 최대한 이동 거리를 줄여 보자 싶었다. 국내선이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비행기도 탄 소감은 반갑다 정도? 하지만 역시나 비행기를 오래 타는건 별로인지라 한시간 정도 걸린 제주도는 ..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