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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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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76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출발 그리고 하카타,캐널시티 ㅁ작년이었나? 딸이 갑자기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판 하이큐를 일본에서 봐야겠다고 했다. 일본에서 개봉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을 할 꺼니 기다리라고 했지만 기다릴 수가 없단다. 그리고는 친구와 여행 계획을 짰고 항공과 숙소를 예약했을 때 딸의 친구는 여행을 못 간다고 했다. 덕분에 그 여행을 내가 같이 따라가게 되었다. 딸의 덕질을 위한 여행기 시작해 본다. 오후 2시 5분 출발 비행기는 오랜만이었다. 보통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를 주로 이용했던 터라 이렇게 어중간한 출발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내가 주로 다닌 시간대에 김해 공항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시간대에는 공항이 많이 한산한 편이었다. 셀프 체크인을 한 다음 수하물을 부치기위해 카운터로 .. 2024. 2. 24.
여행에 대한 나만의 작은 꿈이 부서졌다. 여행을 좋아한다. 나이가 어렸을 때는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를 꿈도 꾸지 못했었던 날들이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여행이라는 걸 시작했었다. 처음 여행의 시작은 남들이 다 하는 패키지 여행부터였다. 패키지로 여행을 다니다가 동생이 도쿄에서 공부할 때 동생만 믿고 도쿄로 날아 갔었다. 그리고 한 참 뒤 홍콩으로 딸과 함께 첫 자유여행을 했었고 그리고 난 다음 오사카로 간 것이 두번째 자유여행이었다. 두번의 자유여행은 여러가지 장점을 나에게 안겨 줬고 그 뒤로 일본은 자유 여행으로 다니게 되었다. 일본 외의 국가는 언어, 교통, 음식등의 문제로 자유 여행을 꿈꾸지 않은 채 패키지 여행을 다녔는데 어느 순간 왠지 모를 자신감이 붙으면서 동남아쪽도 자유여행이 가능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대만이랑 하노.. 2023. 11. 27.
혼란스러운 시모노세키 여행 계획 10월 11일부터 일본 자유 여행이 풀렸다. 여행에 대한 욕구가 가득 가득 쌓여서 사리가 쌓일 지경이었던 난 바로 일본 여행을 확인했다. 문제는 나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항공권 가격이 장난이 아닌 거다. 오전에 확인한 항공권이 예전을 생각하면 비싸서 나갔다가 오후에 들어가니 그 항공권도 모두 매진이고 비싼 좌석만 남은 상황. 이 현상들은 현재 유류할증료가 많이 올랐고 또한 COVID로 인하여 항공 운항 편수가 너무도 많이 줄어 있었고 갑작스레 자유 여행은 가능해 졌는데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 오면서 생긴 사태였다. 항공사가 수요가 많아서 비행기 편수를 갑자기 늘리겠다고 결정 할 수도 없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단편적인 지식으로는 비행기 운항 편수를 늘릴려면 우리나라 국토부와 상대국의 국토부(?).. 2022. 10. 16.
언제쯤 여행을 갈 수 있을까? COVID로 인해서 해외 여행이 막힌지 2년이 넘었다. 해외 여행이라고 해도 주변국으로 다녔고 주로 일본 여행을 했었다. 여행을 다닌 지 몇년 되지 않았지만 여행의 재미를 한참 알아 가는 시기에 길이 막혔다. 베트남과 태국등 동남아도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꿈꿔보다가 여행이 막히면서 모든 것이 한나절의 꿈이 되어 버렸다. COVID로 해외 여행이 막히면서 종종 국내 여행을 하면서 여행의 욕구를 해결했었다. 그런데 국내 여행을 하게 되면 뭔가 많이 미진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일단 언어가 모두 통하니 새로운 가게를 가거나 새로운 곳에 가도 두근거림 없는 거침없는 직진이 가능하다. 사실 국내가 아닌 해외라면 새로운 식당에 가면 과연 영어 메뉴가 있을까 또는 내가 그 메뉴들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을까 그.. 2022. 10. 2.
2019년 6월 요나고, 돗토리 여행 계획-숙소 요나고, 돗토리 여행은 차분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일단 친구랑 대략적인 일정을 짜고 렌트를 할 지 아니면 패스권을 이용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지 결정을 했다. 우리는 그냥 힘들어도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로 결정. 일정 중 하루 정도 렌트를 하는 건 부담이 없느데 일정 내내 렌트를 하는 건 운전에 대한 부담이 제법 컸다. 익숙한 우리나라 운전도 하기 싫은 요즘 익숙하지 않은 반대방향 운전을 해야 하는 일본에서는 최대한 피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대략적인 일정에 따라 숙소도 일단 픽스를 시켰다. 이 또한 6월달까지 무료 취소가 가능한 숙소라 지금 픽스가 확정은 아니다. 일단 예약해서 픽스 시켜 둔 상태에서 저렴하고 더 좋은 숙소가 발견되면 그 곳으로 바꿔야지. 1. 돗토리 숙소 : 호텔 레쉬 돗토리 에.. 2019. 3. 14.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친구, 멕시코 친구편 예능을 그닥 좋아 하지 않는다. 특히 코메디프로그램은 정말 싫어라 한다.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코메디언들의 과장되고 또 과장된 행동들이 너무 싫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웃음 보다는 화가 난다. 왜 저렇게 해야 하나? 오로지 나 혼자만의 생각이기에 그냥 내가 코메디 프로그램을 안 보면 되는 거다. 요즘 많이 하는 관찰예능도 그닥 땡기지 않는 편이다. 1박 2일이 처음 시작할 때는 재미있었지만 점점 과해지는 상황들에 그만 본지 한 참이었다. 그 뒤로 꽃보다 할배를 조금 보다가 말았고 뭐 그닥 재미있다고 본 예능이 별로 없다. 그런데 요 며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에 재미를 느꼈다. 이탈리아 친구들과 처음 시작한 파일럿 프로그램은 방영된지 한 참 지난 것 같은데 난 이제 봤다. 한국에 대한.. 2017.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