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246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일일버스투어 "반센소" 가류 산장을 보고 난 다음 반센소로 이동했다. 반센소로 이동하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는 듯 한데 가이드가 본인이 알려 주는 길이 이쁘다고 그 쪽으로 넘어가라고 했다. 처음 가류 산장에 왔을 때 입구를 못 찾아서 위로 올라가려고 했던 그 길로 가면 된다고 했다. 이 길이 이뻐서 추천을 한다고 하는데 길이 작은 언덕을 하나 올라간 다음 내려가는 길이었다. 주변에 건물이나 상가는 없었고 큰 바위에 이끼 식물이 잔뜩 붙어 있는 고즈넉한 길이었다. 걷기 좋게 정비는 잘 되어 있었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라는 것 자체가 살짝 힘들었다. 역광이라 햇살을 피하지 못한 사진들은 뭔까 부옇게 나와서 안타까운데 실제로 걸어보면 길지 않은 길이라 산책하기에는 좋은 코스였다. 오르막만 아니라면. 언덕을 넘어서면 확 트인 풍광을 만날.. 2025. 4. 20.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일일버스투어 "가류 산장" 간단한 요기까지 마치고 버스에 탑승해서 오즈를 향해 이동했다. 버스 탑승 시간은 길지 않아서 MAC에서 구입한 귤을 지인들과 나눠서 하나씩 까 먹고 가지고 있던 과자 나눠 먹고 하니 차에서 하차하면 된다고 했다. 버스는 아사모야라고 불리는 관광안내소 앞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어서 단체 여행객들이나 개인 여행객들이 주차를 하고 오즈를 돌아보기 좋을 듯 했다. 우리도 차에서 하차를 하고 티켓을 발권해 온 가이드가 티켓을 나눠 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류산장, 반센소까지는 자유롭게 돌아 보면 된다. 오즈성은 가이드와 함께 이동 할 거라 가지 않아도 되고 가류 산장과 반센소까지만 보고 아사모야까지 다시 모이라고 했다. 가이드가 나눠준 티켓은 880엔의 가류산장과 반센소 입장권이었는데 공항에서 받은 .. 2025. 4. 18.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일일버스투어 "생업 박물관" 그리고 버스 집결지 바로 옆 쇼핑 "MAC" 가미하가 저택을 나와서 우치코 보존지구를 걷다 보면 작은 사거리 같은 곳이 나온다. 그 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생업박물관이 나오고 직진하면 버스가 기다리기로 한 편의점 패밀리마트 주차장이 나온다.우리는 생업 박물관으로 먼저 향했다. 우치코 역사민속자료관(생업박물관)商いと暮らし博物館(内子町歴史民俗資料館・旧佐野家住宅)주소 : 1938 Uchiko, Kita District, Ehime 791-3301전화 : +81893445220영업 : 오전9시~오후 4시30분입장료가 있으나 공항에서 받은 쿠폰이 있으면 무료 입장 가능처음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입구 옆에 마네킨이 앉아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을 봐야 이 곳이구나 싶었을텐데 우리가 갔을때는 입구 문은 열려 있었지만 길을 향해 마네킨.. 2025. 4. 16.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일일버스투어 "고쇼지" 11시 45분쯤 투어 여행사에서 지정한 집결지에 도착을 했다. 노란색의 대형 버스는 이미 대기 중이었고 그 버스 외 다른 버스는 없었기에 투어팀을 찾기위해 두리번 거릴 일도 없었다. 버스 입구에서 대표자 이름과 일행 확인을 하고 버스에 올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에 앉아 있어서 우리 일행은 따로 떨어져서 앉았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른 봄이었지만 이 날은 낮 시간은 햇살이 뜨거워서 반팔을 입었어도 되었을 듯 싶었다. 일행 중 한명은 반팔 티셔츠에 겉옷을 입고 와서 낮 시간동안에는 겉옷을 벗고 반팔로 움직였다. 햇살은 뜨거웠지만 그늘은 시원해서 이동하기에 날씨는 너무 좋은 날이었다. 마쓰야마에서 출발해서 한시간도 걸리지 않은 시간 이동을 했고 차에 내려서 가이드를 따라 고쇼지로 이동을 하면 된다... 2025. 4. 12.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수도꼭지에서 귤 주스가 나오는 도고온천 주변 카페 "에히메의 식탁 1970" 여행을 오기 전부터 궁금했던 수도 꼭지에서 귤 주스가 나오는 카페가 있었다. 안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는 카페인데 입구에서 안쪽까지 벽면을 따라서 수도꼭지가 나열되어 있고 그 꼭지마다 다른 맛의 귤 주스가 나온다는 곳이었다. 일상을 살고 있을때면 오렌지 쥬스를 좋아하지 않으니 굳이 라고 했겠지만 여행을 왔으니 가 봐야 하는 것이 인지 상정인지라 방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히메의 식탁(愛媛の食卓)1970주소 : 12-30 Dogoyunomachi, Matsuyama, Ehime 790-0842 전화 : +81899935281영업 : 오전 9시~오후9시 마지막 입장 오후 8시 45분도고온천역에서 트램을 하차 한 다음 도고온천상가쪽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멀지 않은 가까운 곳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눈에 잘 .. 2025. 4. 10.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이른 아침 호텔 주변 산책 & 낮 시간의 도고 온천 늦은 비행기로 아쉬웠던 첫째날이 지나고 여행 둘째날이 되었다. 이 날은 오후에 일일버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서 오전에 여유 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은 전날 밤에 다녀 온 도고온천을 다시 방문해서 낮 시간의 주변을 돌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었다. 호텔을 중심으로 두고 오카이도 방향은 골목 골목 모두 식당과 술집들이 많이 있었다. 상업구역으로 보면 될 것 같고 반대 방향은 오피스 구역 또는 주택가 같은 곳이었다. 일본의 경우 골목 골목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전통 가옥이라던가 작은 절 등을 만날 경우가 있는데 이 곳은 그렇지는 않았다. 대로변은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한 편이었고 골목에는 생활감이 있는 건물들과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딱히 이쁘거나 감성적인 골목은 찾지 못했다.. 2025. 4. 8.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포장마차 타코야키 & 마쓰야마 트램 요금 내는 법 & 세븐일레븐 편의점 붕어빵 저녁을 먹기에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식당은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아니라 일행이 식당의 마당에 있기로 하고 난 일행의 자녀를 데리고 식당 앞으로 나왔다. 우리가 도고 온천역에서 나왔을때 봇짱 열차 앞에 포장마차들이 있었는데 그 곳으로 향했다. 포장마차가 대여섯종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종류를 모두 확인하지는 않았다. 눈에 띄는 건 감자튀김과 타코야키였다. 다른 음식을 판매하는 포장마차도 있었지만 이때는 포장마차들이 철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음식들이 제대로 없었다. 저녁이 늦어져서 배가 엄청 고플 때라 지금 간단하게 먹을 수있는 것을 찾았고 이곳까지 와서 감자튀김을 먹을 수는 없었다. 얼마 남지 않은 타코야키 집에 가서 가장 기본맛 타코야키를 주문했다. 조금 더 주문을 하고.. 2025. 4. 6.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분위기있는 전통가옥 식당 "이요식당 오토라" 김해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마쓰야마로 들어와서 숙소에 짐을 두고 고도온천까지 이동하니 저녁 시간이 굉장히 늦어 있었다. 여타의 다른 지역 같았으면 문을 연 식당이 없고 24시간 운영되는 체인점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인데 도고온천 근처에는 늦게까지 운영하는 식당이 있었다. 우리가 저녁을 먹기 위해서 방문한 이 곳도 늦은 시간이라도 식사가 가능해서 도고온천역에서 트램에서 내려 봇짱 열차와 시계를 보고 바로 이동했다. 이요식당 오토라(伊予食堂 おとら)주소 : 3-15 Dogoyunomachi, Matsuyama, Ehime 790-0842 전화 : +81899331455봇짱 시계 도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오래된 집을 식당으로 사용 하는 곳으로 정원이나 식당 내부가 고풍스러웠다. 식당 입.. 2025. 4. 4.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밤 시간의 도고 온천 그리고 도고온천 무료 입장 가능한 방법 마쓰야마 공항에서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완전히 밤의 어둠이 내려 앉았다. 우리가 탄 버스는 오카이도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차를 하는 차량이라 정거장을 고민 할 필요는 없었다. 하차 후 케리어를 찾은 다음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방에 케리어를 던져 두고 바로 트램을 타러 이동했다. 오카이도를 목적으로 온 셔틀버스였다. 매번 이 차량이 오카이도로 오는 건지 다른 차량이랑 교대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관광객이 오카이도에서 하차를 하기 때문에 차량 한대가 완전히 배정이 된 듯 싶었다. 완전히 깜깜해 진 시간에 도착하는 건 오랜만이라 이 경험도 새로웠다. 거의 대부분 아침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오후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이동 첫날은 아무래도 멀리 가.. 2025. 4. 2.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출발 및 마쓰야마 도착 일일 버스 투어에 대한 후기를 먼저 적고 난 다음 시작하는 마쓰야마 여행 후기. 이번 여행은 항공기의 스케쥴이 딱 하나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날짜를 조정하는 건 가능한데 비행기 시간을 조정하는 건 불가능한 여행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의 비행기 출발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었다. 처음에는 점심을 먹고 1시쯤 공항으로 가서 출국 수속을 하자고 했었는데 공항이 많이 붐빌 수 있으니 12시에 출발해서 공항에서 점심을 먹자고 했다. 나도 오전에 출근 했다가 오후 반가를 내고 시간이 애매해서 추가로 외출까지 작성하고 12시에 점심을 먹지 않은 채 공항으로 출발했다. 차는 직장에 두고 친구의 차로 이동하기로 했고 친구가 커피를 준비해 오라고 해서 착실하게 커피도 준비했다.다양한.. 2025. 3. 31. 이전 1 2 3 4 5 6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