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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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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가죽공예14

투톤 폴딩 클러치 만들기-두번째는 더 쉽고 더 완성도가 높다. 두번째 투톤 폴딩 클러치 만들기. 이번에는 어깨끈 없이 순수한 폴딩 클러치로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었다. 처음에는 조금 어설픈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는 속도도 완성도도 높게 나온다. 역시 반복이 최고의 결과물을 가져 오는 것 같다. ★투톤 폴딩 클러치★ 일단 완성 사진부터. 아래에 깔린 클러치는 처음 만들었던 투톤 폴딩 클러치. 원래 지퍼 풀러가 붉은색이었지만 두번째 만들때 붉은색 풀러를 요구해서 처음걸 바꿨다. 똑같이 붉은색 지퍼 풀러를 달아도 괜찮아 보였을텐데 차별이 있어야된단다. 어깨끈으로 충분히 구별은 된다. 그럼에도 바꿔달라는 요구를 들어줘야 했다. 만드는 방법은 처음 만들때 제법 상세히 적은 것 같아서 그냥 생략하기로 한다. 역시나 MC 가죽과 베지터블 다코타 가죽. 베지터블 다코타 가죽이 느낌이.. 2018. 2. 1.
독학 가죽공예-커버링 핸드폰 케이스 만드는 방법 공유 인터넷 블로그에서 커버링 핸드폰 케이스를 봤다. 전문적으로 가죽을 이용한 커버링 케이스만 만드 분도 있다. 그 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어떻게 만드는 걸까 궁금했는데 만드는 법을 공유해 주신 분이 있었다. 커버링 핸드폰 케이스 처음 배웠던 블로그 바로 가기 http://blog.naver.com/naraebaragi/221186049520 이 분의 블로그를 참고해서 처음 커버링 케이스를 만들어 봤었다. 양가죽을 아주 얇게 0.3T로 피할해서 만들었다. 붙이는 것까지는 잘 된 편이고 자르는것부터 실수가 나왔다. 결국 엣지를 올리다가 그대로 폐기했다. 심기 일전 다시 핸드폰 커버링 케이스 만들기 도전한다. ★핸드폰 커버링 케이스★ 먼저 완성 사진부터 보자. 그런대로 깔끔하게 잘 나왔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 2018. 1. 21.
투톤 폴딩 클러치 만들기 뒤집기용 클러치를 한번 만들어보니 투톤으로 된 폴딩 클러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나에게는 부드러운 가죽이 없는 관계로 급하게 가죽을 알아봤다. 결국 레더모스트에서 가죽을 구매했다. 원래는 재색의 짙은 가죽과 베이지의 가죽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내 마음에 드는 가죽이 없어서 레더모스트님이 권해주시는 대로 구매했다. 완성작은 너무 마음에 든다. 가죽 선택이 최고였던것 같다. ★투톤 폴딩 클러치 완성작★ 짙은 그린은 MC 가죽이고 윗 부분의 밝은 가죽은 베지터블 다코타 누드이다. 부드러운 가죽이라 뒤집기에 너무 잘 맞았다. 뒤집는 순간 어려운 점이 없었다.일단 가죽을 잘라 패턴에 맞게 재단을 했다. 아랫부분 패턴은 학원에서 했던 뒤집기 클러치를 그대로 이용했고 윗 부분 패턴은 아랫부분 패턴의 딱 절반 사이즈로 .. 2017. 12. 14.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든 골프공 2개 케이스 ★부드러운 오일 양가죽으로 만든 골프공 2개가 들어가는 케이스 완성사진★ 부드러운 양가죽으로 골프공 2개가 들어가는 케이스를 만들었다. 처음 4개가 들어가는 케이스를 만들었을때 가죽이 단단했다는 걸 생각하지 못하고 2개짜리 케이스를 단단한 가죽으로 만들었을때의 사이즈로 치수를 잡았다. 그리고 열심히 만들었다. 만들어진 패턴대로 가죽을 재단했다. 이번에는 오일 밀링 양가죽으로 질감이 부드럽다. 오일 가죽이다보니 가죽 자체가 쫀쫀한 느낌도 있다. 역시나 로터리 칼과 올파 구두칼을 사용했다. 두 칼에 대한 만족도는 꽤 높은 편이다. 간단하게 먼저 엣지 작업 부터 했다. 벨트 고리는 개고리를 붙여서 붙이고 엣지 작업을 한번 더 해 줬고 본 판은 한번간 가볍게 엣지를 올렸다. 날개를 붙이고 벨트 고리를 붙여서 또.. 2017. 11. 27.
독학 가죽공예 골프공 케이스 도전 1차 열심히 가죽공예를 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보다가 눈에 뙇하고 꽂히는게 있었다. 골프공 케이스. 전에 공 하나 들어가는 망형태의 케이스를 보기는 했지만 이건 공 4개가 한꺼번에 들어가는 말 그대로 케이스였다. 일단 블로그에서 본 모양을 기억하며 도안을 만들어 봤다. 아직도 방안지를 사지 못해서 도화지에 인터넷으로 조회해서 알아낸 골프공의 지름을 기준으로 칸을 질렀다. 골프공의 규격은 직경 42.67mm 이상이고 무게는 45.93g이내여야만 한단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건 42.3mm를 기준으로 선을 죽죽 그었다. 그리고 가장 가장자리는 0.3mm의 바느질 선을 생각해서 그었다. 처음에는 붉은색 선으로 긋고 나중에 검정색으로 본래 선을 그어야지 했다. 그런데 하다보니 뭔가 계속 틀어진다. 여튼 대퉁 도안을 .. 2017. 10. 23.
독학 가죽공예를 하면서 처음으로 손피할에 성공했다. 다꽁의 시계줄을 만들기위해 처음 작은 짜투리 가죽을 면 피할 해 왔다. 0.4T의 두께로.문제는 작은 짜투리 가죽이었지만 갯수로 피할비를 받았다는 것. 내가 알기로 약 한평짜리를 기준으로 피할비를 받는다고 했었는데 내가 3장을 가지고 갔지만 모두 모아도 한평이 안되는 반평도 안되는 가죽이었다. 그것도 장당 2,000원식 피할비를 내야 했다. 그리고 세장 중 한장은 너무 얇게 피할을 요구 하는 바람에 가죽이 먹혀 버렸다. 결국 두장의 값만 지불하고 피할을 해 왔다. 그 가죽으로 처음 시계줄을 만들었지만 실패하고 두번째 시도할때는 면피할을 하지 않은 채 그냥 부분 피할을 내가 직접 하기로 했다. 미니 펀칭포드에 재단해 놓은 가죽을 올리고 처음에는 커터칼을 길게 빼서 옆으로 눕혀 앞뒤로 살살 밀었다. 제법 잘.. 2017. 10. 19.
바느질이 무너졌다. 내 오만의 증거 언제부터인가 바느질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물론 내 바느질 선이 예뻤던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이라는 느낌은 있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없다. 처음에는 목타 탓도 해 보고 며칠씩 바느질을 손에서 놓은 탓도 해 봤지만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오만 했던 거다. 다들 힘들고 어렵다는 새들스티치를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서 내 맘대로 조금 해 보고 생각보다 쉽다고 여겼던 오만이 결국 이런 참사를 불렀다. 짜투리 가죽을 모아서 양면으로 붙여 이어폰 줄감개를 만들려고 했다. 아버지 지갑도 만들어 드리고 싶고 가방도 만들어 보고 싶지만 일단은 조금 더 연습 후에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한 줄감개. 목타를 치는데 그것ㄷ조차도 여의치 않다. 너무 놀았나? 파란색 가죽 바느질을 하는데 바느질 모양이 갑자기 이상해.. 2017. 9. 8.
저렴한 실패 꽂이 만들기 삿포로 여행을 하며 비니모MBT를 많이 구매 했어요. 그 실들을 사용하기 좋으려면 실패꽂이가 있어야 했습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면서 실패꽂이를 찾았어요. 그리고 후보로 생각했던것들이 저렴한 나무로 만든 실패꽂이와 역시 나무로 만든것인데 약간 더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것. 하지만 이건 실이 몇개 꽂히지 않고 서랍이 있어 자잘한 도구들을 수납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제일 흔한 건 역시 네트망을 사서 후크를 거는 거였죠. 일단 다있는 가게에 네트망이 있으니 그걸 먼저 보기로 했습니다. 다있는 가게에서 네트망을 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 온 제품 하나. 나무로 만들어진 접시꽂이였습니다. 개당 2,000원인데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습니다. 2개를 가지고 와서 실이 감긴 콘의 넓이를 재서 목봉을 뺐습니다. 목봉.. 2017. 9. 7.
독학 가죽공예 이어폰 줄감개 만드는 중 요즘 날씨가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다. 이것 저것 가죽으로 만들고 싶은데 의욕만 앞설 뿐 몸은 더위에 축 늘어진다. 아무리 에어컨을 켜고 선풍기를 켜도 시원해지면 시원한 대로 축 늘어진다. 덕분에 아무것도 안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그러다가 한 동안 카드 지갑 만든다고 재단해 둔 가죽을 정리하다가 모양을 바꾸면서 남은 짜투리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짜투리를 잘 이용하면 이어폰 줄감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났다. 집에 있던 얇은 양가죽을 붙여서 양면으로 색이 나오도록 만들었다. 역시 붙이면서 둥글게 말았다. 그리고 중국발 라운드 커터를 처음으로 이용해서 잘라줬다. 마무리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모양은 나오니 합격.라운드 커터의 모양대로 다시 깔끔하게 잘라 주니 모양이 그런대로 나.. 2017. 8. 9.
입체 작품은 차리리 가방같이 큰 작품으로 하는게 나을 듯 싶어요. 날씨가 너무도 더운 요즘입니다. 에어컨을 켜 놓고 앉았음에도 그닥 뭔가를 해야 겠다는 열의가 생기지 않는 날들이네요. 사실 한참 전부터 약간 입체감이 있는 카드지갑에 도전을 했는데 바느질이 무너지는 바람에 좌절을 겪었어요. 가방으로 말하면 마찌라고 하나요? 옆 선을 붙이는데 옆부분에 목타로 구멍을 내고 본체에 붙을 자리에 본딩을 하고 옆선 구멍에 따라 마름송곳으로 구멍을 냈어요. 그리고 바느질을 했는데 마름 송곳이 지난 자리는 바느질 모양이 무너지더라구요...사선이 아닌 일자 모양이 나오면서 바늘땀도 일정하지 않고 삐뚤하구요 크기도 살짝 달리지는 느낌이었어요. 위 사진 속 아래에 있는 것이 처음 시도 했던 바느질의 결과 이지요. 사진 속 위에것은 두번째로 신경써서 구멍내고 바느질 방향도 바꿔서 다시 한 .. 2017.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