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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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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214

완전히 감싸고 버튼 위치 정확한 기아 K8 스마트 키케이스 지인이 새 차를 뽑았다. 주문을 하고 10개월 정도를 기다렸던 것 같은데 처음 주문을 했을 때는 1년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 새차를 뽑았으니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 스마트 키케이스를 만들기로 했다. 기아의 K8 스마트 키 케이스는 아랫부분에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만들기 까다로울 것 같았다. 다행히 공방샘에게 패턴도 있었고 버튼 각인도 있어서 만들수는 있었기에 오랜만에 박스 스티치를 이용해서 스마트 키케이스를 만들었다. 사실 이때 K8 외에도 펠리세이드와 그랜져의 키 케이스도 함께 만들었는데 그건 따로 올리기로 하자. 패턴과 불박은 공방샘에게 있어서 그걸 그대로 이용했고 가죽도 공방샘에게서 구했다. 베지터블 가죽을 가진 것이 없어서 공방샘의 가죽을 잘라서 사.. 2023. 5. 1.
만들어 본 코인캐쳐 중 가장 최악의 제품 코인캐쳐를 여러개 만들었다. 솔직히 여러개라 하기에는 너무 많은 코인캐쳐 지갑을 만들었던 것 같다. 그 중에서 이런 저런 나의 실수로 잘못 만들어 지는 물건도 있는데 나의 의도와 다르게 잘못 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만들던 제품을 다 만들어 두고 난 다음 확인하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코인캐쳐는 처음부터 대략 난감인 상황이기도 했다. 이 제품은 처음 가죽의 선택에서부터 실패가 예견된 상황이었다. 이 가죽은 매우 하드한 가죽이었는데 만들기 전 재단 과정에 가죽의 겉 코팅면을 내가 벗겨내 버렸다. 벗겨 내고 싶어서 벗겨 낸 것은 아니고 가죽 표면에 흠집이 있길래 벗겨 버렸더니 흠집이 커 졌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코팅면을 다 벗겨 버렸다. 코팅면이 한 겹 벗겨지니 하드했던 가죽이 부드러워 진.. 2023. 4. 27.
[판매]레몬노랑-일본동전지갑, 코인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판매] 몇번 지갑을 만들었던 레몬 노랑 가죽입니다. 살짝 하드한 느낌이 있는 가죽이지만 그립감은 좋은 가죽이예요. 레몬노랑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살짝 투톤 느낌이 나는 레몬노랑 가죽입니다. 가죽 : 외피-국내산소가죽, 내피-국내산소가죽(택배비 포함 9만원 할인 하여 8만5천원) 할인의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반드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 - 밝은햇살 또는 handdam => 문의하기 https://center-pf.kakao.com/_xlrQJj/chats 안감 : 국내산 소가죽 프레임 : 일본 구입 실 : 비니모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베이스, 페니체 그린 전 과정 손으로 직접 만든 제품으로 차후 완전히 똑같은 모양이나 사양이 나올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입.. 2023. 4. 12.
친구의 딸에게 선물한 흰색 핸드백 앞서 오렸던 아이보리색 백과 함께 만든 백이다. 백을 만들때 부터 흰색과 아이보리 두가지로 진행을 하고 하나는 딸에게 또 하나는 친구의 딸에게 선물할 생각이었다. 사실 어느 것을 누구에게 준다는 생각을 못 했기에 일단 만들었고 만들다보니 아이보리 백에는 뒷 부분에 오염이 있어서 오염이 있는 백은 딸아이에게 주게 되고 결론은 흰색을 친구 딸에게 주게 되었다.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위해 가지고 나갔다가 친구 만나기 직전에 야외에서 사진을 찍었다. 아직은 사진을 멋지게 찍는 법을 볼라 아무리 해도 멋진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이럴때마다 사진 수업을 들어야 하나 고민이 되곤 한다. 사진 수업을 들어야 하려나? 바닥의 둥근 가방발이 귀여워 다시 한번 찍었다. 살짝 각진 가방발도 있는데 우연히 둥근 가방발이 눈에 띄.. 2022. 11. 12.
다 만들고 오염으로 인한 실패작 "아이보리 백" 딸아이가 흰색 가방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전에 만들어 준 흰색가방은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으로 되어서 힘을 받는 부분의 바느질 자국이 터져버렸다. 2021.11.11 - [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 - 인조 가죽을 이용한 핸드백 만들기 인조 가죽을 이용한 핸드백 만들기 딸아이의 요청이 있었다. 흰색의 크지 않은 사이즈의 핸드백이 필요하다고 한다. 큰 핸드백은 싫고 하드한 느낌의 흰색이나 아이보리 가방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문제는 나에게 흰색이나 아 bravo1031.tistory.com 앞서 만든 가방의 디자인은 이뻤지만 같은 디자인을 몇번 더 만들어 본 후라 새로운 디자인이 하고 싶었다. 새로운 디자인은 각진 가방을 해 보자 싶었고 너무 사각은 재미 없으니 살짝 마름모 모양으로 만들어야지 싶.. 2022. 11. 8.
코인캐쳐 만드는 과정들 코인캐쳐를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개 만들었다. 주문 제작을 할 경우 작업 중간 중간 주문해 주신 분들에게 진행 상황 알려드리기 위해 사진을 찍어서 보내드린다. 그 사진을 블로그에 올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는 한번 올려 보기로 했다. 색 조합도 이뻐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주문 하신분과 여러대화를 한 다음 먼저 가죽을 재단한다. 가죽 재단은 겉감과 안감 재단을 하고 보강재 재단도 해야 한다. 가죽 재단이 끝나면 부분 피할을 진행해야 하는데 피할 작업은 완성된 지갑이 너무 투박해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얇게 가죽을 깍아내는 작업이다. 피할을 해서 작업을 진행하지만 제일 많이 두꺼운 부분은 가죽이 아주 여러겹으로 붙는 부분이 있어서 두꺼워 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너.. 2022. 8. 12.
쉐보레 트랙스 스마트 키케이스 가죽으로 타이트하게 만들기 동생이 쉐보레 트랙스를 신차로 뽑았다. 처음부터 소형 SUV를 찾던 중에 주변의 추천도 많았고 동생도 이래저래 알아보고는 트랙스로 결정하고 전시장에 가서 상담한번 받아 보고는 바로 결정을 했다. 동생이 새차를 뽑았으니 선물로 키케이스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예전에는 스마트키가 수납이 가능한 키 케이스를 만들어 줬는데 이번에 만드는 버전은 쉐보레 키에 딱 맞는 핏의 키 케이스이다. 공방 샘의 전문이라 공방 샘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보기로 했다. 자동차 스마트키 케이스 차종 : 쉐보레 트랙스 가죽 : 부테로 실 : 궈터만 엣지 : 네츄럴 마감 은면 : 토코놀 베지터블 가죽을 이용하여 만든 키케이스로 안감을 따로 작업하지 않았다. 만약 겉과 안의 색감이 다른 것을 원한다면 안감 작업을 따로 할 수도 있으나 이번.. 2022. 7. 31.
돌라로와 푸에블로를 이용한 케쥬얼 장지갑 딸아이가 미국으로 연수를 간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는 이모네 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이모네 집 근처 학교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등록을 하고 한학기 수업을 듣는다. 학기 수업 전후로 한달씩 여유있는 일정으로 미국에 들어 갈 예정이다. 딸아이를 6개월 정도 보내면서 빈손으로 보내기 뭣해서 제부랑 조카 두명의 장지갑을 만들었다. 물론 동생 지갑도 있고 그 집의 반려견 선물도 있지만 그것들은 미리 만들어 뒀으니까. 케쥬얼장지갑 외피 : 돌라로(레드, 브라운) 푸에블로(블루) 내피 : 수입 생지(이태리) 실 : 메이시 은면마감 : 토코놀 엣지 : 네츄럴 마감 공방샘이 주문제작을 했던 돌라로 지갑이 마음에 들어 샘의 패턴을 카피해서 만들었다. 세부 디테일은 샘에게 미치지 못하지만 내가 봤던 모양 그대로 지갑이.. 2022. 7. 23.
처음으로 코바코트를 이용해서 엣지 마감을 한 자동차에 붙이는 연락처판 동생이 새 차를 뽑았다. 그 차가 나오기 전에 선물로 무언가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더니 아주 단순한 자동차 앞유리에 붙이는 연락처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너무 간단한 주문이기에 그건 쉽게 만들어 준다고 하고 개인적으로 키케이스도 따로 만들기로 했다. 오늘은 글은 만든 연락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엣지를 엣지코트가 아닌 코바코트를 처음으로 사용해 봤기에 그 내용을 위해 적어 본다. 뽁뽁이는 다있는 가게에서 구입을 했다. 그곳에 뽁뽁이만 있는 것을 팔지 않아서 작은 쇠고리가 붙은 걸로 구입한 후 쇠고리를 제거했다. 처음 만든건 위 사진의 중앙에 있는 오플 가죽으로 만들었는데 오플의 굴곡때문에 불박이 깔끔하게 찍히지 않아서 민짜 가죽으로 다시 만들었다. 만들면서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 차에 붙일 .. 2022. 7. 20.
케쥬얼한 장지갑 만들기 교통사고가 나기 전부터 만들기 시작했던 지갑이다. 패턴 만들고 가죽 선택 후 재단하고 피할하고 하는 과정들을 거치고 결합하는 도중 교통사고가 났고 한동안 손에서 놨는데 이제는 다시 이 지갑들을 완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써 보는 글이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전혀 손에 잡을 듯 하지 않아서. 패턴 작업은 사진을 찍지 않았다. 이번 지갑은 공방 샘이 주문 제작을 했던 지갑이 너무 이뻐서 그 패턴을 그대로 복사해서 만들기로 했기에 패턴을 만드는 것은 아주 쉬웠다. 공방 샘의 패턴을 그대로 복사하든 배껴 만드면 되는 작업이었으니까. 지갑의 외피 가죽은 공방 샘이 했던 그대로 돌라로로 작업하기로 했다. 공방샘에게 돌라로 두가지 색상이 있어서 두가지 색상의 돌라로를 필요한 만큼 구입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내가 만.. 2022.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