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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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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214

스마트키케이스지갑 샘플링 중 요즘 지갑이 필요없어지고 있다. 신용카드와 포인트카드는 핸드폰 페이로 사용 하는 사람들이 많교 교통카드도 핸드폰으로 사용중이다. 현금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사회에 굳이 지갑이 없어도 꼭 필요한 기능은 스마트키를 보관하고 비상용 현금을 조금 넣어 다닐 수 있는 작은 지갑이라고 생각했다. 베지터블 가죽을 이용해서 러프하게 만들었다. 스마트키를 넣을 수 있는 수납부를 만들고 현금을 꽂을 수 있는 홀더를 붙였다. 지갑 안에 이것 저것 넣지 않아도 핸드폰과 저 지갑만 있으면 일상 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두가지 형태로 하나는 스마트키와 현금 보관만을 하도록 했고 또 다른 하나는 키홀더를 부착해서 사무실 케비넷이나 책상 등 실물 키를 부착 할 수 있도록 했다. 요즘은 사무실 케비넷도 번호키.. 2021. 7. 2.
요즘 공방에서 하는 작업-여성용 3칸 장지갑 만드는 과정 보통 공방에서 작업을 한다면 여태 코인캐쳐 만들기를 많이 했는데 코인캐쳐 작업이 거의 없는 요즘은 이것 저것 다른 아이들을 만들어 보고 있다. 요 근래 공방에서 만드는 건 여성용 3칸 장지갑이다. 지퍼돌이와 장지갑의 형태를 결합 한 디자인으로 내가 창의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지만 여기저기 완제들의 좋은 점을 따 와서 조합하는 정도로 했다. 난 역시나 창의력은 떨어 지는 듯. 생각했던 디자인을 종이에 일단 그려보고 디자인을 참고했던 지갑을 옆에 두고 패턴을 열심히 만들었다. 패턴을 뜰 때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계속 패턴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아서 결국 그날 수업을 중단했었다. 공방 샘에게 패턴지를 조금 받아서 일요일에 당직을 서면서 책상에서 패턴을 떴다. 책상과 의자의 높이가 공방의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와.. 2021. 5. 21.
공방샘이 준비하던 일일체험 키트 부산물로 놀아보기 공방샘이 일일체험 의뢰를 받았다고 한다. 일일체험을 잘 하려고 하는데 한 중학교의 선생님들 여러명이 모여 일일체험을 신청했단다. 선생님들이 먼저 해 보고 제자들에게 체험학습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취지라고 해서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했다. 공방 샘이 준비 중인 일일체험 키트. 간단한 카드지갑과 열쇠고리를 준비중인데 개개인의 선호 색을 모두 받고 불박까지 다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일일체험을 저렇게 키트로 할 수 있고 처음부터 개인이 모두 준비해서 할 수 도 있는데 이번 체험의 경우 인원도 많았고 작업시간 자체가 길지 않아서 기본 작업은 공방샘이 준비를 하고 바느질과 엣지 정도를 체험자들이 직접 해 보는 것으로 협의가 되었다고 한다. 체험자들도 선생님들이라 직접 경험을 해 보고 가르치는 제자들에게 체험 학습으로.. 2021. 5. 17.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남색 오랜만에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일본에서 생활을 하시는 분이 주문을 주셨습니다. 색 선택이 너무도 예뻐서 만드는 과정에도 정말 즐거웠던 작업이었습니다. 가죽 : 외피-국내산 소가죽, 안감-국내산 소가죽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 - 밝은햇살 또는 handdam => 문의하기 https://center-pf.kakao.com/_xlrQJj/chats 프레임 : 일본 구입 실 : DIT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투명, 페니체 검정에 가까운 곤색 동전프레임에 의해 내부 동전 수납칸의 덮게에 프레임의 눌린 모양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크롬 가죽의 경우 균일한 모미, 색상을 유지 하고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하지만 이 가죽도 프레임 눌린 자국은 생깁니다. 남색의 .. 2021. 4. 17.
두번 다시 만들고 싶지 않은 스타일의 호보백 호보백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각이 지지 않는 형태로 안에 물건을 넣는 것에 따라 모양이 무너지는 가방을 만들어보리라 생각을 했다. 공방 샘이 간단하게 샘플로 만든 호보백보다 사이즈를 약간 더 키워서 패턴을 뜨고 가죽을 구입했다. 본 제작에 들어가기 전에 오래 가지고 있던 딸기우유색 가죽으로 샘플 제작도 해 보고 구입한 가죽으로 만들기에 돌입했다. 패턴을 뜨고 구입한 두가지 가죽으로 작업을 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내부 포켓은 모두 생략하고(내가 내부 포켓 사용을 잘 하지 않으니 그냥 생략) 가죽 자체에 보강도 없이(형태가 무너져야 하니까) 패턴에 따라 자르고 미싱으로 재봉을 돌렸다. 안감도 패턴에 따라 자르고 재봉을 돌리면 되는 작업이라 어려울 것이 없었다. 이 과정에 신경쓰이는 과정은 가죽이랑 안감의.. 2021. 3. 31.
이사한 동료의 이사 기념으로 만들어 본 티슈 케이스 사무실 직원 한명이 이사를 했다. 예전 같으면 집들이를 하고 서로 축하를 했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 집들이는 생각하지도 못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축하는 해 주고 싶어서 간단하게 티슈 케이스를 만들어 선물했다. 티슈 케이스 가죽 : 도꼬 양면 사피아노 가죽 실 : DIT 곽티슈의 사이즈를 재고 패턴을 짜고 만들기까지 모두 혼자서 했다. 가죽공예를 얼마나 오랫동안 했는데 이걸 자랑스럽게 올리냐면 할 말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혼자서 패턴이나 사이즈 측정 한거는 자랑해야지. 패턴을 만들때 굴림 부분 여유분에 대해 공방샘에게 물어 본 건 뭐 그냥 비밀로 하자. 재단이 끝났을 때 집게로 바느질을 해야 할 부분을 집고 티슈를 넣어서 사이즈를 한번 맞춰 봤다. 너무 딱 맞게 잘 나와서 만족 스러웠던 순간. 사.. 2021. 2. 18.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를 위한 가죽 필통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를 위해 필통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가방은 외할아버지랑 친 할머니가 서로 사 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동생네가 알아서 적당히 조율을 하기로 했고 이래 저래 조카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건 직접 만들어주는 필통 정도가 괜찮을 것 같았다. 조카가 요구했던 필통의 상세 상황과 마감 일자는 이전 포스팅에 있다. https://bravo1031.tistory.com/1240 2020년 11월 18일 즈음의 일상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별 볼일 없는 일상 한번 정리해 본다. 받은지 한참이 된 쪽지이긴 한데 요즘 이 쪽지의 내용을 구상 중이다. 내년 3월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에게 가죽으로 필통을 bravo1031.tistory.com 조카가 만들어 달라고 했으니 만들어 봐야지. 집에.. 2021. 2. 14.
악어무늬 패턴의 소가죽으로 만든 남성용 지갑 친정 아버지께 브라이들 지갑을 만들어 드린 적이 있었다. 그 지갑을 잘 쓰시던 중 친구분이 지갑이 마음에 든다고 어디서 구매했냐고 묻기에 딸이 만들어 주더라 했다고 하셨다. 그러니 본인도 지갑이 하나 필요하니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만들면서 친정 아버지꺼랑 그 친구분꺼 그리고 미국에 있는 제부의 지갑을 한꺼번에 같이 만들기로 했다. https://bravo1031.tistory.com/1156 2년 정도 사용한 브라이들 반지갑의 에이징 상황 공방 수업을 하면서 만들었던 브라이들 반지갑. 친정 아버지께 드렸는데 그 동안 사용을 하고 계셨다. https://bravo1031.tistory.com/529?category=723809 여섯번째 수업은 또다시 반지갑 만들기 브라이들 반 bravo1031... 2021. 1. 18.
하드하고 완충이 충분한 LG 그램 17인치 노트북 파우치 딸아이가 노트북 파우치를 다시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이번에는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과 챙겨야 할 것들을 제법 세세하게 요구를 해 왔다. 그 내용에 맞춰 만들어 본 그램 17인치 노트북 파우치 LG gram 17인치 노트북 파우치 가죽 : 마르티(스페인산 소가죽) 내피 : 진한 빨강(돈피) 진분홍(샤무드) 실 : 비니모 엣지 : 페니체 위 사진의 검정색 노트북 파우치 두개가 이번에 만들어 본 것이다. 중앙의 노란색 파우치는 예전에 만들어 준 파우치. https://bravo1031.tistory.com/652?category=723809 15인치 그램 노트북 파우치 만들기 몇달 동안 일본 코인 캐쳐를 만드느라 수업을 전혀 하지 못했었다. 취미로 시작한 가죽 공예로 금액을 버는 것은 좋지만 새로운 걸 .. 2020. 10. 13.
가죽으로 만든 간단 삼각 동전지갑 공방 샘이 대량 주문을 받았다. 샘은 갈색 가죽으로 스티치 까지 넣어서 불박까지 찍어야 하는 주문인데 갯수가 많다보니 아크릴 목형을 주문했더라. 아크릴 목형을 보는 순간 유레카를 외치면서 막상 주문 받은 공방 샘은 아직도 작업 중인데 내가 먼저 몇개 찍어서 완성품을 만들었다. 간단 삼각 동전지갑 가죽 : 국내산 소가죽, 양면가죽 스프링도트 : 골드, 니켈, 흑니켈 단면 및 안쪽 면 토코놀 처리 하지 않고 그냥 간단하게 만들었다. 가죽도 가지고 있던 짜투리와 잘 사용하지 않아서 구석에 짱 박아 뒀던 양면가죽들을 활용했다. 잠금 장식은 항상 색깔별로 가지고 있으니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았다. 두번에 걸쳐 열심히 아크릴 목형을 찍었다. 주변에 나눠주고 싶은 마음에 여건이 되는 되로 여러개를 만들었다. 본 가죽은..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