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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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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214

가죽공예로 만든 도장 케이스 매주 목요일 가죽공예 수업이 있다. 물론 문화 센터에서 하는 공예 수업이다. 어제는 칸막이 지갑을 만들어 보려고 시도 하다가 강사가 칸막이 부분때문에 어렵다고 해서 그냥 도장케이스를 만들었다. 수업때 하려는 것 들 중 가장 쉬운 것이라 한시간만에 뚝딱 만들어졌다. 물론 재단까지 다 되어 있으니 한시간으로 가능한 것이지만. 먼저 바느질 구멍을 뚫었다. 실로 꿰맬것이면 1호 펀치를 가죽끈으로 꿰맬예정이면 2호 펀치를 사용하면 된다. 일단 이 가방은 가죽끈을 사용하는게 이쁘다고 해서 2호 펀치를 사용했다. 그리고 가죽에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린 다음 수지판으로 문양 찍기를 했다. 이런 저런 문양들이 많지만 일단 별 모양을 선택했다. 수지판에는 별 모양이 모서리 부분으로 잡혀 있었는데 이걸 이용해서 뚜껑 부.. 2017. 4. 7.
가죽공예 세번째, 네번째 수업 후 칸막이 카드지갑 완성 세번째와 네번째의 가죽공예 수업을 들었다. 일단 수강생들이 천편일률적으로 강사가 지정한 똑같은 작업을 하는게 아니라 패턴에 따라 잘라둔 가죽들 중에서 아무것이나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된다. 한명은 도장케이스, 한병은 동전지갑, 난 칸막이 카드지갑으로 선택했다. 다른 한 분은 늦게 들어와 나랑 같은 칸막이 지갑으로 시작했다.사실 이 카드 지갑을 선택했을때 패턴에는 바늘 구멍이 없었다. 그래서 혹시 이 카드 지갑을 하게되면 목타를 치고 새들스티치로 바느질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주 작은 희망이 있었다.목타와 새들 스티치는 꼭 배워보고 싶었으니까. 그런데 막상 이 카드 지갑을 선택하니 목타와 새들 스티치는 어디로 갔는지 눈금자를 대고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낼 수 있는 위치를 알려주.. 2017. 4. 3.
가죽공예 수업 두번째 - 가죽 재단하기 문화센터에서 하는 가죽공예 수업 두번째날. 6시에 퇴근하고 6시 30분까지 수업하는 곳까지 가는게 조금 무리이다. 평소에는 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6시부터는 퇴근시간대가 맞물려 엄청난 차들이 몰려드는 거리이다. 돌아가는 길이 있기는 하지만 그 길로 갔다가 더 늦어 질 것 같기도 해서 그냥 꾸역꾸역 신호에 몇번씩 걸려가면서 마트로 향했다. 다행히 주차하니 6시 34분 정도였고 주차장에서 강의실까지는 1분이 채 안 걸리는 곳이라 많이 늦지는 않았다. 지난 주에 형지에 패턴을 그리는 작업을 했었지만 난 형지가 없어서 형지 작업을 하지 못했었다. 오늘 형지 작업을 하고 다른 수업을 진행할 줄 알았는데 강사는 내가 작업할 형지도 가지고 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단지 오늘 수업에 맞추어 내 생지는 가지고 왔.. 2017. 3. 17.
문화센터 가죽공예 1차 수업 - 시계줄 만들기 가죽공예를 하고 싶어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문화센터 수업을 하나 찾았다. 내가 찾은 것은 아니고 동생이 찾아서 알려 줬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일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수업인데 3월 2일에 첫 수업을 진행했다. 난 3월 2일은 미리 알았다고 해도 절대로 참석 못하는 날이었기에 3월 6일에 인터넷을 문화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대기예약을 걸어놨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걸려온 전화는 가죽공예 수업에 자리가 있는데 수업을 할 것이냐는 내용이었다. 한다고 했더니 첫 수업료도 같이 지불해야 한단다. 약관 따지고 이것 저것 따져서 빠진 수업료를 왜 내야 하냐고 하고 싶었지만 일단 그냥 수긍했다. 그리고 재료비는 강사와 의논 하라고 했다. 지난 주 사무실에서 10분 일찍 나가.. 201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