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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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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19

2025년 1월 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나하 공항 면세 구역 내에서 먹은 음식 오전 9시를 넘겨서 들어 온 나하 공항 면세 구역은 길쭉한 모습이었지만 크지는 않았다. 면세점들이 몇 군데 있었는데 특별히 눈이 가거나 쇼핑을 할 만한 곳도 없었고 편의점도 없었다. 푸드 코트 같은 곳도도 있었지만 매장이 다양하지는 않고 식당이 두곳 정도 있었는데 8시간 넘게 이 곳에서 버티려니 정말 힘들었다. 탑승구 옆 의자에 앉아서 비행기가 정비되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혹시나 이러다가 짐이 비행기에서 빠지는 건 아닌지 하는 그런 불안함으로 열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방송이 들렸다. 이스타 항공에서 밀 쿠폰을 나눠 준다는 내용이었다. 한번밖에 없는 경험이지만 밀쿠폰을 나눠 줄 때 늦게 받으면 식당에 음식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더라. 예전 김해 공항에서 진에어로 오키나와로 오려고 할 때 2시간 지연되었고 그.. 2025. 3. 16.
2025년 1월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 여행-비행기 지연으로 공항 면세 구역에서 8시간 버티기 아침을 든든히 먹고 체크아웃을 한 다음 호텔을 나섰다. 오전 10시 40분 비행기였기에 공항에 8시 30분 전에 도착할 수 있게 미리 출발했다. 8시가 조금 안 되는 시간에 유이레일 아사히바시 역에서 탑승했다. 야무지게 써 먹은 2일권으로 마지막 탑승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공항으로 가는 유이레일은 한산했다. 종착역인 나하공항역에 하차해서도 사람들은 얼마 없어서 이동에 불편함은 없었다. 크지 않은 공항이고 사람이 많지 않으니 조금 이르게 도착해서 체크인 마치고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 사서 출국수속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아침을 든든히 먹었지만 김해 공항 도착 시간이 점심 시간이고 이래 저래 움직이다 보면 점심을 제대로 못 먹을 듯 하니 삼각김밥 사서 비행기에서 먹을 생각이었다. 공항은 한산해 보였.. 2025. 3. 14.
2025년 1월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가성비 좋은 숙소 "토요코인 오키나와 나하 아사히바시 에키마에" 룸 컨디션 및 조식 일본 여행을 하게 되면 숙소는 먼저 토요토인을 검색한다. 1박에 대한 금액이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좋은 호텔인 체인인데 조식도 무료이다. 무료 조식이라고 해서 그 퀄리티가 나쁘지 않고 괜찮으며 호텔의 위치도 대부분 여행을 할 때 주요 거점역 주변에 있는 편이다. 이번에도 토요코인을 검색했고 예약했다. 토요코인 오키나와 나하 아사히바시 에키마에(東横INN那覇旭橋駅前)주소 : 2 Chome-1-20 Kume, Naha, Okinawa 900-0033전화 : +81989511045체크인 : 오후4시체크아웃 : 오전10시웰컴드링크 : 오후3시~9시 / 로비 / 맥주, 일본주, 주스셀프 체크인, 아웃 가능짐 보관 가능오키나와 나하로 검색을 하면 토요코인이 네곳인가 나온다. 한 곳이 내가 예약을 한 아사히바시역 .. 2025. 3. 12.
2025년 1월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류보 백화점 근처 돼지고기 스테이크 전문점 "돼지 돈정 나하 쿠모지 본점" 쇼핑을 마치고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역시나 전날처럼 류보 백화점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저녁 시간에 구글 지도에서 검색되는 식당은 대부분 이자카야인데 혼자 들어갈 레벨까지는 아직 오르지 못해서 식당을 찾고 싶었다. 류보 백화점 지하에는 식당이 세곳 있었는데 전날 먹은 일본식 정식 식당, 파스타와 피자 등을 하는 식당 그리고 한 곳은 뭔지 잘 모르겠던 식당 딱 세곳만 보였다. 보통 백화점은 지하와 위층에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으니 류보 백화점도 위층에 식당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올라가 봤다. 류보 백화점의 위층은 영화관과 비스트로 같은 식당 한 군데만 있었고 뭔가 조용하고 침체된 듯한 분위기였다. 결국 백화점 밖으로 나와서 주변을 돌아 보기로 하고 유이레일 겐초마에 역 주변과 백화점 주변 골목들을.. 2025. 3. 10.
2025년 1월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오키나와 전통도넛 사타안다기 전문점 "Ryugu"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평화의 거리 쪽에서 마키시 시장 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곳이다. 가게 앞에서 점원이 시식을 권하는데 기름지지 않고 달지 않아서 간식으로 먹어보기 위해 들어갔다. Ryugu(琉球菓子処 琉宮 サンライズ店)주소 : 〒900-0013 Okinawa, Naha, Makishi, 3 Chome−4−12 新天地商店街ビル 1F전화 : +81988626401영업 :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사타안다기라고 하는 오키나와의 전통 도넛이자 슈를 판매하는 곳이다. https://maps.app.goo.gl/kK9NAeZf241mZk8j6 Ryugu · 일본 〒900-0013 Okinawa, Naha, Makishi, 3 Chome−4−12 新天地商店街ビル 1F★★★★★ · 카.. 2025. 3. 8.
2025년 1월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전동 후추갈이 구입 후 로피아 쇼핑 그리고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키시 시장, 나하시장 내 입에는 그닥 맞지 않았던 타코라이스를 점심으로 야무지게 먹어 주고 난 다음 도보로 이온몰 차탄점으로 향했다. 이온몰에 니토리가 입점해 있어서 그 곳에서 전동후추갈이를 구입할 생각이었다. 니토리가 없는 곳에서는 에디온에서 구입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제품은 니토리 제품이었다. 이온몰에 입점해 있는 니토리에는 전동후추갈이가 없었고 그 곳 직원이 제품 넘버를 검색해 보더니 니토리 기노완점에 있다고 알려 줬다. 버스를 타고 아메리칸 빌리지에 오면서 단돈 건물로 니토리 매장이 있는 것을 봤는데 지도를 보여주니 직원이 그 곳이 맞다고 했다. 어차피 가는 길이니 니토리 기노완점에 들리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니토리 기노완점이 있는 곳에 하차를 했다. 그 버스를 계속 타고 가면 나하 시내까지 갈 수 있는데 .. 2025. 3. 6.
2025년 1월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아메리칸 빌리지에서 타코라이스를 "포케 팜" 오키나와 여행을 오기전 먹어보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타코라이스였다. 오키나와 소바, 고야 참푸르 등보다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덜했지만 먹을 기회가 있으면 먹어봐야지 싶었는데 아메리칸 빌리지 입구에서 타코라이스 식당을 봤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다 돌아 본 다음 타코라이스를 먹기위해 처음 봤던 그 식당으로 향했다. 포케 팜주소 :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9-12 アメリカンデポ B棟전화 : +818085811405영업 : 오전 10시30분~오후 8시30분https://maps.app.goo.gl/jLSZfN6kmrEQSNRR6 포케 팜 · 일본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 2025. 3. 4.
2025년 1월 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아메리칸 빌리지에서의 간식 "VISTA CLUB CAFE" & "블루씰 아이스크림" 아메리칸 빌리지를 걷다가 잠시 쉬고 싶으면 커피를 마셨고 다시 쉬고 싶으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분위기 좋아 보이는 커피숍이 몇군데 보였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한적한 커피숍을 찾았다. VISTA CLUB CAFE주소 : 〒901-2222 Okinawa, Ginowan, Kiyuna, 1039 Gタウンビル 1-A전화 : +81989172797영업 : 오전 8시~ 오후 5시아메리칸 빌리지를 걷다가 잠시 쉬기 위해 들어갔다. 내부는 넓지 않았고 해안 쪽으로는 카페가 있고 카페 안 쪽으로 문을 통과하면 쇼핑몰 쪽으로 가게 된다. 메뉴는 커피와 음료 위주였다. 샌드위치 종류도 있었는데 그닥 눈길이 가지는 않았다. 젤라또도 있지만 오키나와에 왔으니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을 예정이라 커피만 주문하기로 했다... 2025. 3. 2.
2025년 1월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생각보다 좋았던 "아메리칸빌리지" 한시간 정도를 타고 있던 버스에서 내려 구글 지도가 알려주는대로 걸음을 옮겼다.아메리칸 빌리지에 대한 기대는 없는 상태였는데 국제거리가 이름과 달리 상점 거리로서의 역활만 있는 것 같아서 그닥 매력적이지 않았기에 아메리칸 빌리지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단지 기대 없이 방문하는 이유는 오전에 시간이 많이 남았고 예전에도 못 와본 곳이라 이 참에 가 보자 싶은 마음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구글지도가 알려주는 대로 길을 걷다 보면 색감이 화려한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 있다. 그 곳부터 아메리칸 빌리지가 시작된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아메리칸 빌리지는 1월 후반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대로 있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건물 자체의 쨍한 색감이 어우러져서 평소라면 그닥 좋아하지 않았을 분위.. 2025. 2. 28.
2025년 1월 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 여행-아메리칸 빌리지를 향한 버스에서 있었던 일들 고민만 하다가 급하게 결정하고 이동한 아메리칸 빌리지. 예전 여행때도 방문 하지 않았던 곳이고 오전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버스를 타고 가 보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가는 도중 스리랏차 소스 자판기를 발견했다. 자판기 천국 일본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스리라차 자판기를 발견 할 지는 몰랐다. 자판기 한대에 모두 스리라차소스가 있는 건 살짝 충격스럽기도 했다. 이렇게 자판기가 있을 정도로 스리랏차 소스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 보통은 옆의 음료 자판기처럼 여러 종류의 음료수를 자판기 한대에 넣어 놓는 경우가 많으니(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스리라차 소스도 절반 정도는 스테이크소스, 칠리소스, 우스터소스 등등을 섞어 넣어도 될 듯 한데 오직 한 품목이라니.판매가 잘 되.. 2025.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