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246 일본 여행에서 구입해 온 양배추 소스 "시오타래" 예전에 일본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갔을 때 저녁에 이자카야에 간 적이 있었다. 일본의 이자카야는 오토오시를 받는데 오토오시는 자릿세의 개념으로 간단한 기본 안주만 내 주고 일인당 부과하는 요금이다. 개인별 오토오시 안주를 줄 때도 있고 같이 나눠 먹는 안주를 줄 때도 있는데 그때 같이 먹는 안주로 양배추를 받은 적이 있었다. 생양배추를 크게 자르고 그 위에 간장 베이스의 소스를 뿌리고 염장해서 말린 다시마를 조금 올린 것이었다. 사진첩을 뒤지니 다카마쓰 여행때 먹은 양배추였다. 간장베이스였지만 소스가 진하거나 많이 뿌려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 양배추를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 양배추는 흔하게 구할 수 있지만 소스가 관건이라 일본 여행때마다 양배추 소스를 찾았다. 어떤 소스가 이 소.. 2024. 7. 10. 글리고 푸칭푸칭 푸딩 미니 버전-얼려 먹으면 맛있어요 일본 여행을 하면 종종 푸딩을 사먹게 된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푸딩도 맛있어서 평소에는 전문점 아니고서는 잘 먹지 않던 푸딩도 사서 먹고 가끔 한국에 들고 들어오기도 한다.저번 여행때 알게 된 글리코의 푸칭푸칭 푸딩 미니버전이 있다고 해서 지난 3월 여행때 구입을 해 왔다. 일본여행을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특히 오사카여행을 계획하거나 해 본 사람이라면 도톤보리의 글리코상을 알고 있을 거다. 그 글리코상의 회사 제품인 푸칭푸칭 푸딩도 아마 다들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푸칭푸칭푸딩은 커스터드 푸딩에 진한 시럽이 있고 가장 대표적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을 할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니까. 요즘은 일본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여러 종류의 푸딩들이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예전에 잘 모를.. 2024. 7. 2. 이쁜 모양에 눈길이 끌린 일본 초컬릿"SASHA사샤" 여행을 하면 마트 구경을 좋아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 마트에 들려야 하는데 그곳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으면 한두개씩 사 오는 편이다. 이번의 제품도 마트에서 이쁜 모양에 눈길이 끌려 한 통 구입해 온 제품이다. 포장지에는 사샤라고 되어 있었다. SASHA가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표기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포장에서 얇은 선으로 격자모양으로 만들어 둔 초컬릿이 이뻐 보였다. 잠시 찾아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이 제품이 있었다고 하는데 난 기억에 없을 뿐이다. 롯데 제과 제품이니 우리나라에서도 발매가 될 수는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가방에 마구 쑤셔 넣어서 오느라 포장이 여기저기 찌그러져 있어서 볼품없어진 모양새이다. 뒷면을 찍었다. 약 1.5mm의 가는 초컬릿 선을 여러겹 겹쳐서 만들어.. 2024. 6. 22. 일본 여행을 하면서 구입해 온 여러 종류의 소스들 지난 3월 여행때는 뭔가 필이 꽂힌 곳이 소스 종류였다. 이자카야에서 양배추에 뿌려주는 소스를 비롯해서 샐러드에 뿌려 먹을 수 있는 소스들까지. 그런데 일본에서 흔하게 샐러드에 뿌려먹는 참깨소스는 그닥 당기지 않아서 대충 소스통의 그림을 보면서 몇 가지 가지고 왔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소스류는 잘 구입을 하지 않는 편이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참깨드레싱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있기에 굳이 무겁게 사 들고 올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3월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사 오고 싶었던 것은 아무래도 양배추소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양배추소스는 딱히 정해 놓은 제품이 있는 건 아니었고 예전 여행 중 이자카야에 갔을 때 오토오시로 나온 양배추에 뿌려진 소스가 계속 기억에 남아 그 소스를 사 오고.. 2024. 6. 12. 일본에서 구입해 온 두부 "켄짱" 여러번의 일본여행을 하면서 이것 저것 구입을 해 오는 편이기는 한데 두부는 한번도 구입을 하지 않았었다. 가지고 오는 것도 신경쓰이는 편이라 구입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만 종종 사오다가 3월 말 후쿠오카 여행때 두부를 구입해 왔다. 예전에 일본 여행 관련으로 블로그를 보다가 일본에서 생활하시던 분이 이 두부가 부드럽고 맛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하나를 구입했다. 눈에 확 띄는 포장으로 기억을 하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이 되는 포장이다. 속눈썹이 긴 남정네 얼굴이 눈에 각인이 되고 두부 3개가 붙어 있는 포장이라 따로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의 연두부를 생각하면 될 듯한 두부 제형으로 알고 있으며 생으로 먹으면 맛있다고들 했다. 포장에서 일단 한점 먹고 들어가는 두부라서 슈퍼마켓에서.. 2024. 6. 8. 일본의 100엔샵 세리아에서 구입해 온 "깨갈이" 음식을 할 때 통깨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었다. 언제부터인가 통깨가 몸 속에서 소화흡수가 안 된다고 갈아서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깨갈이를 구입해 볼까 생각했지만 SNS상에 유명한 제품들은 가격대가 있는데 내가 그 가격대의 물건을 사서 제대로 사용할까라는 의구심때문에 구입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일본 여행 중 세리아에서 작은 깨갈이가 있는 걸 보고 하나 구입해 왔다. 처음 구입은 2월 후쿠오카 여행때 하나를 구입해 왔다. 깨갈이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비싼 제품을 구입할 필요성까지는 없어서 그냥 저냥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여행 중 꼭 찾는 100엔샵 세리아에 갔는데 깨갈이가 눈에 띄었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이걸로 뭘 하려나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지만 가격이 워낙에 저렴한 100.. 2024. 6. 4. 2024년 3월 29일~4월 1일 좋은 사람들과 후쿠오카 여행-저녁마다 호텔에서 먹은 마트, 편의점에서 산 간식들 2월 딸과 함께 후쿠오카를 갔을 때 매일 저녁 편의점에 들려 푸딩과 이것 저것 구입해서 호텔에서 저녁에 먹었다. 3월말 여행때는 아침을 사기위해 매일 저녁 마트에 들렸기 때문에 저녁에 먹을 간식들도 같이 구입을 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겼었다. 싱글룸을 사용했지만 열심히 야식을 챙겨먹은 여행. 그 흔적들을 적어 본다. 너무나도 유명한 쟈지푸딩.우유맛 푸딩인데 일본에 와서 이걸 안 먹어 볼 수는 없다. 당연히 하나 구입해서 그 풍부한 우유맛의 푸딩을 만끽했다. 얼핏보면 요거트 같은 제형이기도 한데 요거트처럼 산미가 있지는 않고 우유의 그 진한 맛과 단맛이 조화로운 푸딩이다. 숙소에서 저녁에 하나 먹은 걸로 만족한 것은 아니고 집에 올 때 몇개 더 구입해서 가지고와서 식구들과 나눠 먹었다. 푸딩을 구입해서 올 .. 2024. 5. 31. 2024년 3월 29일~4월 1일 좋은 사람과 후쿠오카 여행-하카타 숙소 "호텔 윙 인터네셔널 셀렉트 하카타 에키마에" 일본 여행을 하면 주로 토요코인에 숙소를 예약하는 편이다. 하카타에만 토요코인이 4군데나 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도 토요코인을 예약하고 싶었지만 우리 일정 중 토요일은 그 어디에도 빈 방이 없었다. 토요일밤 하루 때문에 다른 숙소를 잡는 것도 쉽지 않고 토요일 숙소비가 엄청 올라가 있어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연박을 할 수 있는 숙소를 찾아서 예약했다. 호텔 윙 인터네셔널 셀렉트 하카타 에키마에(ホテルウィングインターナショナルセレクト博多駅前)전화 : +81924769111주소 : 3 Chome-22-19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하카타 역에서 도보 5~6분 거리호텔 주변에 모츠나베 전문점, 이자까야등 식당가 있음어메니티가 방에 구비되어 있으나 필요한.. 2024. 5. 27. 2024년 3월 29일~4월 1일 좋은 사람들과 후쿠오카 여행-저렴한 패밀리 레스토랑 "샤이제리아" 히타에서 하카타로 돌아 온 우리는 다 같이 캐널시티로 이동을 했다. 캐널시티 근처에 24시간 운영하는 마트도 있고 개인적으로 아직 못 다한 쇼핑을 마무리 하고 싶기도 했고. 캐널시티에 도착해서 각자 필요한 곳으로 흩어져서 각자의 쇼핑을 마무리 하다가 저녁은 원하는 대로 각자 먹기로 했다. 난 일행 중 한명을 만나서 샤이제리아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Saizeriya Canal City Hakata Shop(サイゼリヤ キャナルシティ博多店)전화 : +81922821005주소 : 일본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1 Chome−2−1 キャナルシティ博多ノースビル 1F영업 :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긴자와 구시다신사역에서 연결되는 육교 아래 입구로 들어가.. 2024. 5. 25. 2023년 3월 29일~4월 1일 좋은 사람들과 후쿠오카 여행-히타여행 마무리 맛있었던 장어 덮밥을 먹고 난 다음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 버스를 타고 하카타로 돌아 왔다. 하나의 포스팅으로 적기에는 애매한 히타의 이모저모들을 적어 본다. 마메다 마치를 걷다가 눈에 띄는 탕후루라는 글자를 봤다. 일행 중 초등학생이 있으니 탕후루를 반갑게 봤고 난 링고아메가 궁금했었다. 탕후루는 조카가 먹는 걸 몇번 뺏어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이에 붙고 너무 달아서 내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링고 아메는 사과 하나를 통채로 만들어서 잘라 놓은 거라 그런지 인위적인 단 맛이 적고 사과의 아삭함이 꽤 잘 어울렸다. 우리의 초등학생 일행은 역시 링고아메 보다는 탕후루가 더 맛있다고 하긴 하더라. 妙栄寺鐘楼門(종교법인 묘에이지)주소 : 1 Chome-4 Tanso, Hita, Oita 877-0012 .. 2024. 5. 2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