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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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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8

2024년 3월29일~4월1일 좋은 사람들과의 후쿠오카 여행-출발 요즘 연속으로 후쿠오카 여행을 하고 있는 듯 싶다. 11월에는 친구들과 2월에는 딸과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여행을 했고 이번에는 직장 동료들과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은 출발부터 큰 이벤트가 있었기에 모두들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여행을 출발 하기 전날 식구들이랑 매운 갈비찜을 먹었다. 보통 여행을 출발 하기 전에는 일반적으로 집밥을 먹고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또는 비빔밥으로 먹고 여행 후에는 반드시 김치찌개를 먹는 편이다. 이번에는 어찌된 일인지 전날 저녁에 집 밥이 아닌 매운 갈비찜을 먹게 되는 일이 발생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 날 오전 9시 20분 비행기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는데 가장 먼 곳에 사는 일행이 차를 가지.. 2024. 4. 9.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김해공항 그리고 징키스칸 공항 몽골로 출발하는 날이 되었다. 저녁 9시 비행기였기에 6시 퇴근 후 7시까지 공항에 도착하면 될 줄 알았었다. 하지만 여행사 미팅이 6시 30분까지라 직장에는 두시간 일찍 조퇴(한시간 조퇴를 하고 싶었는데 두시간이 기본이었다)를 하고 친구와 만나 공항으로 향했다. 미팅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김해 공항은 여유로웠다. COVID19가 창궐하기 전에는 어땠을 지 모르지만 예전이든 지금이든 오전 출발 비행기를 선호하던 나로서는 이렇게 늦은 시간대 비행기를 타는 경험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수속을 위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야 하는데 조용한 공항의 모습은 조금 낮설기도 했다. 아주 일찍 도착했지만 여행사 카운터는 열려 있었고 우리의 여행 바우쳐도 수령 할 수 있었다. 와이파이 기기를 수령하고 이른 저녁을 먹은 다음 .. 2023. 9. 23.
2023년 3월 10일 후쿠오카 여행 확정 시모노세키 여행을 다녀 온 지금 후쿠오카 여행을 이야기 한다. 사실 후쿠오카 여행은 계획한 건 두어달 전 부터였고(10월에 여행이 풀리자 말자 계획 시작함) 항공 예매하고 숙소 예매 하는 건 이미 완료 했지만 이제야 정리해서 올려 본다. 후쿠오카 여행은 여행 메이트가 아닌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이 직원들과는 부산 여행과 대마도 여행을 다녀 왔었고 당일치기 주변 여행도 간혹 하던 친구들이다. 총 4명인데 두명은 이미 사무실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고 있고 난 사무실을 벗어났고 한명만이 사무실을 지키는 현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행을 하면 뭔가 즐겁고 또 즐거웠던 친구들이라 함께 여행하는 건 항상 기대가 되고 설레는 친구들이기도 하다. 친구들이라고 지칭을 하지만 그 중에서 내가 가장 큰 언니이.. 2022. 12. 21.
서울 장한평 역 근처만 있었던 2박 3일 여행 아닌 여행기 딸아이 백신 접종으로 서울을 다녀왔다. 딸아이는 현재 서울에서 쉐어 하우스에 거주 중인데 이 곳이 부모 포함 외부인은 들어 올 수 없는 곳이고 잠시 방문을 하는 것도 쉐어 멤버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등 번거로운 일이 많아서 처음 방을 구할 때 같이 가 보고는 아이를 만나러 가도 집 앞에서 만나 항상 호텔에 갔었다. 이번에도 2박 3일 동안 급하게 호텔 예약을 하고 호텔에 머물렀다. 원래 계획은 KTX를 타고 가는 것이었다. 숙소를 장한평 역 근처로 잡았다는 이야기에 지하철 5호선이 환승 없이 김포공항에서 바로 올 수 있으니 비행기를 알아보라는 딸의 이야기에 검색을 했다. 에어부산이 일정 기간 내에 특가 상품이 있었다. 왕복 비행기 값이 KTX 편도 금액보다 살짝 더 비싼 정도였다. 공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 2021. 9. 12.
18년 6월 12일 사가여행 첫날 오전에 출근을 했다. 김해 공항에서 오후 4시 비행기라 오전에는 출근을 하고 데리러 온 친구의 차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친구에게 다자녀 카드가 있어 공항 장기 주차장 사용이 저렴하다. 외부 사설 주차장보다 저렴하기에 주차장은 장기 주차장에 두기로 했다. 문제는 장기 주차장에 주차할 공간을 찾기 힘들다는 것. 열심히 두어바뀌 뺑뺑 돌다가 공항 셔틀 정류소 바로 뒷편에 자리를 찾았다. 정말 다행이었다. 에어부산을 이용하면서 연착이 되거나 출발이 지연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번에는 비행기도 한산했고 심지어 내가 예약했던 자리가 승객들 중에서는 가장 앞자리였다. 비행기가 출발하면 이러너 저런 안내 사항을 보여주기위한 모니터가 내려오는데 우리 앞 좌석에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다. 정말 우리가 가.. 2018. 6. 20.
2018년 2월 도쿄 여행 계획은 지하철 노선도 확보부터 지난 추석 연휴 다꽁의 한마디에 급 항공권을 예매했다. 지브리를 꼭 가봐야 겠다는 다꽁의 말. 도쿄로 질렀다. 아무래도 미친 거다. 이제 고3이 되는 딸아이의 중요하다면 중요한 겨울 방학 여행이라니.여튼 도쿄 항공권을 질러 놓고 보니 뭔가 암담하다. 그래서 급하게 찾은 것이 도쿄 지하철 노선도. 오사카보다 더 어려운 도쿄 지하철 노선도.사실 오사카의 우메다도 정신없어서 힘들었는데 도쿄는 몇배는 더 심한 듯한 이 심리적 압박감이 대단하다. 여행의 코스와 최적의 위치에 숙소를 잡기 위해서는 지하철 노선도가 가장 먼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 찾은 노선도가 그닥 상세하지 않았다. 일본 도쿄 관광청(맞나?)에서 다운 받은 노선도도 모든 역이 적혀 있지 않아서 보기 힘든 상황. 예를 들어 칸다 역이나 .. 2017. 10. 29.
2017년 8월 13일 삿포로를 향해 출발. 대구 국제공항 주차장은 힘들다 느지막하니 일어나 삿포로 여행을 위해 준비를 했다. 오후 3시 30분 대구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집에서 11시쯤 나가기로 했다. 주차 상황도 제대로 모르고 고속도로는 항상 변수가 있으니까. 출발하는데 하늘이 많이 무겁다. 그래도 이런 날씨가 덥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대구 공항 주변에는 사설 주차장이 없었다. 내가 찾은 정보로는 공항 주차장은 1일에 무조건 만원. 잠시 들리는 건 몰라도 장기 주차의 경우 시간에 상관없이 1일에 만원이었다. 공항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2곳이 있는데 이곳은 1일에 4천원. 그리고 호텔 에어포트 주차장도 1일에 만원이지만 숙박의 경우 입실과 퇴실날은 무료이다. 즉 5박 6일의 여행과 1박 2일의 에어포트 호텔 숙박으로 총 7일의 주차료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다. 공항 주차장에.. 2017. 8. 20.
2017년 8월 홋카이도 여행 계획 수립 홋카이도에 대한 묘한 로망이 있었다. 어릴때 읽었던 설국이라는 소설에서의 배경이 홋카이도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몇년 전 부터 삿포로를 위주로 검색에 검색을 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삿포로는 눈이다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아마 겨울 여행을 계속 찾았던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비에이의 라벤더 밭과 청의 호수의 오묘한 물빛에 홋카이도 여행의 시기를 여름으로 바꿔버렸다. 덕분에 작년에 다카야마와 사라카와고에서 눈을 엄청 보고 경험 했다. 이제 다가오는 여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당연히 목적지는 삿포로로 잡았다. 처음 항공권을 알아보는데 김해공항 출발하는 항공권이 너무너무 비싼거다.나고야때도 항공권이 비싸서 슬펐는데 삿포로는 더 비싸다.기다리고 기다려서 얼리버드와 특가 항공권을 노리기로 하고 혹시.. 2017.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