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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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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관훼리17

2024년 10월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 위한 배 타고 가는 여행-성희호 다인실 이용 후기 일본 여행이라고하면 대부분 비행기로 하는 여행을 생각한다. 하지만 배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는데 장소가 몇 곳이 없기는 하다. 부산항에서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 정도가 배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으며 COVID19전에는 동해항에서 요나고 가는 배도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하는지 모르겠다. COVID19가 끝나자 말자 여객 운항으로 첫 출항하는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와 고쿠라, 모지코를 다녀왔었다. 그때 야마구치를 못 간 것이 아쉬웠는데 키타큐슈에서 야마구치 일일버스 투어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자 말자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들어가 야마구치를 돌아 보기로 했다. 배가 출항 하기 전 부산항의 야경부터 올려 본다. 화려한 불빛의 야경이 너무도 이뻤다.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는 것도 배를 타고 하.. 2024. 10. 10.
2024년 10월 2일~6일 야마구치를 위한 여행-프롤로그 오늘 드디어 오후 조퇴를 사용하고 여행을 간다. 여름이면 너무 더워서 여행을 전혀 꿈도 꾸지 못하다가 이제 드디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출발 하는 여행이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도 생각 해 봤지만 오랜만에 배를 타고 여유롭게 가는 여행도 괜찮을 것 같았다. 문제는 태풍 18호가 길목으로 지나 간다는 것. 아직까지 결항 소식은 없는데 야마구치 일일 투어 날이.태풍 영향권일 것 같다. 이 여행은 야마구치 일일 버스 투어가 재개 되었다는 걸 보자 말자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들어가는 여행을 계획했다고 봐야 한다. 후쿠오카로 가서 키타큐슈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배를 타고 하는 여행의 장점도 크니까. 그런데 태풍이라니. 오늘 저녁에 출발 하는 여행이라 아래 사진은 예전에 다녀 온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2024. 10. 2.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두 건의 여행들-야마구치, 호치민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다시 여행을 슬슬 시작하고 싶어진다. 아니 무더운 여름에도 여행은 하고 싶지만 더위에 녹아내리는 듯해서 움직이지 않을 뿐이다. 더운 여름 찬 바람이 불 즈음에 여행을 미리 계획했다.부산에서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들어가는 건 이미 한번 경험한 여행이다. 그 당시 COVID19가 종료되자 말자 바로 들어간 첫 여행이라서 시모노세키와 고쿠라만 돌아보고 나왔었다. 그 여행을 하던 당시에 야마구치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COVID19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일버스투어는 진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 야마구치는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편이라 렌트를 해서 이동해야지 여행이 가능 할 듯 싶었었다. 그 당시 야마구치 일일버스 투어가 재개된다면 바로 시모노세키로 들어가서 버스 투어를 할 거라는 생.. 2024. 9. 12.
배타고 시모노세키로 들어가서 야마구치 일일버스 투어를 하기로 결정했다.-일단 예약은 완료 중국 시안으로 여행을 결정했다가 포기를 했었다. 그리고 대안으로 이곳 저곳을 찾아 보다가 시모노세키로 배를 타고 들어가서 야마구치 버스 투어를 하고 고쿠라에서 일박을 한 다음 다시 시모노세키에서 배를 타고 돌아 온다는 여행 계획을 세웠다. 미야자키 지진으로 뭔가 정리가 안 되지만 일단 저렴한 가격이라 예약을 먼저 진행했다. 예약을 하고 난 후 문제가 있다면 취소해도 가격대가 저렴해서 배는 덜 아플 것 같으니까. 처음 계획대로 10월 3일 밤에 부산항에서 출발해서 4일 시모노세키에 도착을 하고 시모노세키 항에서 바로 야마구치 일일버스투어를 한 다음 고쿠라에 하차해서 숙소에서 일박을 한다.다음날 고쿠라에서 만화 박물관 정도 들려 보고 만화 박물관이 있는 아루아루시티도 보고 리버워크도 보고 상점거리에서 쇼핑도.. 2024. 8. 13.
결국 중국 시안 여행은 취소를 하고 야마구치 여행을 고민 중이다. 얼마전 중국 시안 여행 상품이 저렴하게 올라 온 것을 예약했었다. 10월 2일 출발로 3박 5일의 일정이라 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되는 상품이라 정말 시간도 좋고 저렴하다고 좋다고 했다. 우리가 예약하면서도 조만간 이 상품은 예약이 다 만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상하게도 예약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도 했다. 2024.07.09 - [혼잣말/속앳말] - 모두투어 상품코드 BCN401BX50 [노옵션/노팁] 서안/화산 5일(준5성/발마사지/특식3회/병마용) 10월 2일 부산출발-꼼수부리지 않겠지? 모두투어 상품코드 BCN401BX50 [노옵션/노팁] 서안/화산 5일(준5성/발마사지/특식3회/병마용) 10월 2일지금도 열심히 적고 있는 중국 태항산 여행. 그 여행도 모두투어를 이용해서 다녀 온.. 2024. 7. 31.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쵸후 마을 카페 "gatto(갓토)" 시모노세키에서 가라토 시장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 쵸후 마을이다. 이 곳에 모리 저택이 있고 공신사 불전도 있고 몇군데 볼 곳도 많고 동네도 좋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도 괜찮은 곳이 많다고 했다. 우리도 모리 저택을 외부에서만 둘러 보고 난 다음 바로 눈에 들어오는 카페로 향했다. 초후 모리 저택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조금만 걸으면 왼편에 만날 수 있는 카페이다. 길을 가다가 반갑게 들어 갈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오래된 나무 대문 앞의 선명한 간판 아래쪽의 한국 메뉴 있습니다. 라는 친숙한 글씨 때문이 아닐까 싶다. 대문에서 보여주는 분위기도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하는 듯한 느낌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기도 했다. 대문으로 들어가면 정면은 가정집으로 사용하는 곳인지 사용을 하지.. 2023. 1. 22.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하마유호 초후 성하 마을을 끝으로 여행은 마무리가 되었다. 시모노세키 역으로 돌아와 전날 고쿠라에서 못 다한 쇼핑을 하기 위해 시모노세키 역 근처 쇼핑몰을 돌았지만 쇼핑을 위해서라면 시모노세키보다는 고쿠라가 나은 듯 했다. 이온 슈퍼에서 돌아가는 배에서 먹을 저녁거리 도시락을 사고 다음날 아침에 먹을 빵도 사고 숙소로 가 케리어 정리를 했다. 숙소에서 케리어를 찾아서 다시 육교를 이용해서 시모노세키항으로 향했다. 총 여행 기간은 3박 4일이지만 꽉찬 2일의 여행이라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코로나 이후 첫 여행이었는데 뭔가 어리버리 자충우돌 여행을 한 듯 싶다. 쇼핑을 함에 있어서도 내가 목적했던 것들을 착착 찾아 내기 보다는 그냥 눈에 띄는 것들로 대충 들고 온 듯한 느낌이라니. 예전같았으면 주로 구입하던 .. 2023. 1. 18.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가라토 시장 아카마 신궁과 조선통신사상륙기념비를 다 보고 나니 11시 즈음이었다. 이곳에서 천천히 걸어서 가라토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아카마 신궁에서 가라토 시장으로 가던 도중 뒤를 보고 사진을 찍었다. 바다는 조용한 편이었고 하늘은 중간 중간 푸른 하늘이 살짝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바닷가를 따라 걷는 우리는 너무도 세찬 바람에 걷기가 힘들었다. 꼿꼿하게 서서 걷는 것도 힘들어서 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여서 걸어야 할 정도로 바람이 거쎘다. 눈 앞에 보이는 가라토 시장의 모습. 대형 트럭으로 단체 여행객들이 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옷차림을 봐서는 우리나라 단체 여행객인듯 했다. 등산복이 많이 보이면 십중 팔구는 한국 사람들이었으니까. 단체팀들도 들어 오는 것이 보이니 살짝 마음이 급해졌다. 시장이 붐비면 초밥을 구.. 2023. 1. 13.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미야자키의 맛있는 도리가 에비타 모지코 항에서 시모노세키로 돌아 온 다음 숙소 체크인을 했다. 숙소에 대한 글은 여행기 마지막에 올릴 예정이다. 각자의 방에 올라 간 다음 잠시 쉬었다가 9시에 다시 만나서 이자카야로 가기로 했다. 이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구글에 위치 검색을 했을 때는 하카타 텐진 모치나베 시모노세키 역전점으로 나오는데 간판에서는 아무리 번역기를 돌려 봐도 그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래의 노란 간판에는 이름을 번역기로 읽었다. 그래서 정확하게 가게 이름은 알지 못한다. 다행이 간판 사진이라도 찍어 둔 것이 어디야 싶을 정도. 가게 이름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벽에 붙은 간판이 깔끔했다. 일본의 경우 종이에 세로로 길게 적어서 나열하듯이 붙여 놓는 걸 많이 봤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적혀 .. 2023. 1. 9.
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모지코항 그리고 시모노세키로 가는 수상버스 아케이드 상점가에서 쇼핑을 마치고 난 다음 우리는 고쿠라 역으로 다시 향했다. 이 곳에서 모지코 항으로 갈 예정이었다. 낮의 모지코를 못 보는 건 아쉽지만 야경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고쿠라 역으로 되돌아 왔을때는 비가 그쳤었다. 비오는 오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어 활기가 느껴졌다. 이 곳에서 모지코로 가는 승차권을 발권하고 기차를 타고서 모지코 역으로 향했다. 모지코 역으로 가는 도중 중간에 모지 역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실수로 많이 내리는 곳이라고 들었다. 그 실수담을 이미 들었기에 신경 써서 모지역에서 내리지 않고 모지코 까지 갈 수 있었다. 모지코 역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역에서 내렸다. 모지코 역사 내 간판도 뭔가 정겹고 옛스러운 느낌이라 분위기 있어 보였다. 이건 분.. 202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