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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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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8

베트남 다낭 여행 시 방문했던 호이안 바구니배 근처 식당 호이안으로 가는 날 우리는 가이드와의 커무니케이션의 부재로 인해 점심을 굶었어야 했다. 그리고 호이안 첫 일정이 바구니배. 일단 바구니배 스타일의 관광을 별로 좋아 하지 않은데다 배도 많이 고팠으므로 선택관광이었던 바구니 배를 하지 않은 채 이 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일행을 기다리기로 했다. 바구니배를 타는 곳 주차장에서 배를 타러 가기 위해 100~200미터 정도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식당. 이름은 모르겠다. 그냥 식당이고 눈에 들어와 무조건 들어 간 곳. 지붕이 있고 벽도 있고 창문도 있지만 정면으로 벽이 보이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건물 자체가 벽돌이나 콘크리트, 나무 같은 단단한 재질이 아니어서 그런지 노점같은 개방감이 있는 식당이었다. 아주 깔끔하지도 그렇다고 지저분하지도 않은 관광지 식당 정도. .. 2020. 1. 9.
2019년 12월 다낭 패키지 여행 중 마신 커피들-콩카페, high5카페 다낭 여행 중 카페를 자주 들리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아예 안 간 것은 아니었고. 패키지로 다니다 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카페를 들리는 건 마음이 바쁘기는 했지만 전혀 못 할 일정도 아니었기에 유명하다는 콩카페는 찾아서 다녀왔다. 콩카페 1호점 주소 :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전화 : +84 236 6553 644 https://g.page/Congcaphedn?share 콩카페 1호점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콩카페 1호점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다낭 한시장 옆 블록 한강변에 위치해 있다. 위 지도에 보면 꼰 시장이랑 빅C마트는 표기가 되는데 한 시장은 표기.. 2019. 12. 19.
2019년 다낭 패키지 여행 5일차-기반 시설이 너무 불친절한 다낭 공항, 하일랜드 커피 그리고 작은 에피소드 저녁에 추가 옵션 사항이었던 한강 야경 투어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되고 저녁을 먹은 후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문제는 다낭 국제 공항이 너무도 불친절한 공항이라는 것. 버스에서 내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체크인 카운터이다. 앉을 자리도 로비도 없어서 출입구 이중문 사이에서 가방 정리를 했다. 그리고 체크인 시간까지 두시간도 넘게 남았지만 로비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없다. 그리고 수하물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도 1번 카운터 구석에 있는 듯 없는 듯 있어서 무게 재기도 힘든 상황. 휴대용 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앉을 곳이 없어서 공항 양 끝에 하나씩 있는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항 출입문에서 카운터를 앞으로 보고 오른쪽(체크인 카운터 넘버가 큰 쪽) 위층에는 하일랜드 커피가 있고 왼쪽(체크인 카운.. 2019. 12. 17.
2019년 12월 다낭 패키지 여행 4일차-영흥사, 미케비치, 다낭대성당, 챠밍쇼, 쇼핑 그리고 공항 4일차 아침이 밝았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하지만 조식을 먹고 나오니 비는 그쳐있었다. 아침을 먹고 가이드와는 8시에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로비에서 체크아웃. 객실마다 맥주나 음료등을 마신 것들 정산 하느라 조금 분주한 아침이었다. 일정의 첫 시작을 쇼핑부터였다. 처음 데려간 쇼핑점은 침향과 노니 판매점. 대부분 패키지가 쇼핑을 한다고 알고 있고 우리 일정에도 쇼핑 3회라고 공지 되어 있기에 그런 줄 알았고 필요한 물건이면 산다는 생각이 있었다. 난 패키지에서 데려가는 쇼핑이 무조건 비싸고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니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을 사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적당 한 가격에 가이드 면을 봐서 하나 정도 구입을 하는 편이다. 그래서 전날 쇼핑점이었던 커피숍에서 위즐커피를 50불에 구입을 .. 2019. 12. 16.
2019년 12월 다낭 패키지여행 3일차 - 오전 자유일정, 콩카페, 한시장, 반미 3일째 아침이 밝았다. 다낭에 있는 짧은 기간 중 비가 제일 많이 내리는 아침이었다. 이날은 가이드가 점심을 제공해 준다고 11시에 보자고 한 날. 가이드가 쏘는 거란다. 어제 점심은 일행들에게 물어 보니 환전을 하지도 못하고 해서 객실에서 컵라면으로 떼웠다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우리야 쫄쫄 굶었지만. 대충 씻고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다. 전날 조식을 많이 먹으니 중간에 다른 걸 먹지 못해서 이번에는 그냥 과일 종류만 먹기로. 조식을 먹고 한 시장을 목표로 걷기로 했다. 유일하게 우산을 펼쳐서 들고 다닌 날이었다. 호텔에서 한 시장 까지 가려면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한다. 어제는 택시를 탔지만 이 날은 걸어서 가기로 했다. 비가 오는 덕에 날씨가 덥지 않았고 걷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 2019. 12. 13.
2019년 12월 다낭패키지여행 2일차-호이안 호텔 로비에서 1시에 가이드랑 일행들을 만나기로 했다. 커피를 마시고 난 다음 시간에 맞춰 호텔 로비로 오니 가이드가 있다. 가이드와 인사를 하고 나니 가이드 왈 점심은 드셨어요? 란다. 그래서 우리는 점심을 먹지 않았다고 했더니 원래 일정에 점심이 빠지는 날이라서 점심 제공을 안 한단다. 가이드가 일정을 잘라 놔서 어떻게 될 지 몰랐고 어제 저녁에 따로 안내가 없어서 점심을 안 먹었다고 했더니 가이드 왈 우리가 일정을 제대로 안 살피고 온 거란다. 원래 일정대로 하면 이날 오전에 바나힐로 올라가고 거기에서 점심은 불포함이 맞다. 그런데 가이드가 일정을 잘라 놨으니 점심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어제 저녁에 이런 상황이다라고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하루 일정이 통채로 바뀌는 과정에 세부사항이 어.. 2019. 12. 12.
2019년 12월 다낭 패키지 여행 2일차-오전 자유일정 환전, 꼰시장, 빅C 마트 숙소에서 눈을 뜨니 창 밖으로 비가 내린다. 어스름하니 밝아 오는 아침은 촉촉하고 조용했다. 잠시의 시간 뒤 호텔 창 밖으로 보이는 도로에는 오토바이들이 넘쳐나기 시작. 간단하게 씻고 가볍게 짐을 챙겨 들고 조식당으로 갔다.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 조식당은 99%가 한국인이었고 나머지 1%는 현지인 직원들이었다. 조식을 배부르게 챙겨 먹고 호텔 옆문으로 나섰다. 우리가 묵었던 무엉탄 그랜드 다낭 호텔 근처에 금은방이 있어서 환전을 할 수 있다고 들었다. 호텔 로비에 서서 정문을 바라보고 오른편에 데스크가 있으면 왼편으로 커피숍 쪽에 작은 문이 있다. 그 문을 나서서 왼쪽으로 직진을 하면 된다. 아침 일찍 내린 비에 길거리가 촉촉했다. 멀지 않은 길이었지만 작은 식당도 있었.. 2019. 12. 11.
2019년 12월 다낭 패키지 여행 1일-야간 비행 퇴근을 하고 직장에서 바로 공항으로 가는 여행 스케줄이었다. 처음 해 보는 야간 비행.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어둠이 내려 앉은 고속도로를 달렸다. 친구가 운전하는 차에 앉아서 창 밖을 살폈다. 여행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피곤을 동반하든 다른 여러가지 문제들이 쌓여 있든 상관없이. 이 날도 친구랑 나는 자주 다니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네비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항으로 향했다. 우리가 자주 가던 길로 간다면 아마 퇴근 이후 시간이라 길이 많이 막혔을 텐데 새로 안내 받은 길은 정말 1도 막히지 않고 뻥 뚫려 있었다. 여행사 미팅을 마치고 항공 수속을 했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카운터 오픈이 되어 있어서 수하물을 붙이고 난 다음 여유있게 저녁을 먹었다. 김해 공항 출국 전에는 항상 김치.. 201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