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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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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01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하카타에서 버스 타고 다자이후로 가는 방법 올드타운 산책을 끝내고 일어나 준비를 마친 딸과 함께 다자이후로 가기로 했다. 다자이후는 아주 예전에 패키지로 다녀왔었고 작년 3월에 일일 버스투어로 한번 더 다녀 온 곳이다. 이번에는 딸과 함께 자유로 다자이후를 다녀 오기로 했다. 하카타에서 출발 하려면 하카타 역 옆에 있는 버스 터미널로 가면 된다. 하카타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에 입구가 있는데 입구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카타역을 정면으로 보고 왼편에 유리로 된 사각형 구조물? 건물?이 있다. 그 건물 뒤편에 작게 버스터미널 입구가 있으니 그 곳으로 건너가면 된다. 이 쪽이 아니라 버스 출입구 근처에도 건널목이 있기는 하지만 그 곳은 살짝 번거로운 부분이 있으니 정면으로 해서 가는 것을 권한다. 버스 터미널 입구 위에 보면 안내판이 .. 2024. 3. 7.
청도 운문사 주변 칼국수와 전이 맛있는 "어화벗님" 어머니를 모시고 청도 운문사를 다녀왔다. 자주 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가끔 바람이 쐬고 싶으면 다녀 오기 좋은 곳인 듯 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겨울 초입 단풍은 없고 낙엽은 떨어지는 시기에 다녀 왔지만 뒤늦게 적어 보는 운문사를 돌고 나와서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식당 어화벗님에 대해서 포스팅이다. 운문사는 언제나 갈 때마다 좋았다. 이때는 한 겨울의 매운 추위가 오기 전이라 사람들의 옷 차람이 가벼운 편이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쁜 색의 알록달록한 단풍을 기대하고 갔던 곳이지만 단풍은 보지 못하고 청명한 하늘만 보고 나왔다. 그럼에도 운문사라는 장소가 가지는 특유의 맑은 기운이 좋다고 느껴지는 곳이기도 했다. 운문사 경내를 돌아보고 법당에 절도 하고 난 다음 운문사 입구의 로컬푸드 매장에서 이.. 2024. 3. 6.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하카타 올드타운 세번째 "도초지절(동장사)" 하카타 올드타운이 생각보다 볼 거리가 많았다. 처음부터 올드타운을 돌아 보자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고 숙소 바로 앞에 있던 동장사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침 산책 나섰다가 돌아 보게 된 경우였다. 쇼후쿠지를 보고 난 다음 마지막 코스로 동장사를 보고 숙소로 복귀하기로 했다. 숙소 앞이 왕복 6차선이었던 것 같은 대로였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왕복 4차선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대로였다. 바로 앞에 기온역이 있는 곳으로 오피스 건물도 많았고 뒤쪽으로는 주택가가 잘 조성 된 곳이었다. 그 대로의 넓은 인도에 동장사의 입구가 떡 하니 버티고 있다. 이러니 자주 후쿠오카에 왔을 때 한번쯤은 들어 가 볼만했지만 왜인지 한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었다. 사실 후쿠오카는 시내를 거닐기 보다는 외곽으로 돌면서 숙소를 잡.. 2024. 3. 5.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하카타 올드 타운 두번째 "쇼호쿠지" 올드타운의 중심은 아무래도 쇼호쿠지가 아닐까 싶다. 구글 지도에서도 쇼호쿠지라고 적혀 있고 지도를 확대하면 겐주안, 절신원, 순심사 등이 보여진다. 올드타운 전체를 쇼호쿠지라고 적어 둔 것으로 봐서는 쇼호쿠지가 중심인 듯 싶었다. 난 올드 타운의 정면? 으로 들어 간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여겨지는 부분을 지나서 다른 절들을 보면서 뒤로돌아 골목들을 다니다가 쇼호쿠지로 들어 왔다. 그래서 처음부터 정문을 본 것은 아니고 측면부터 보게 되어 정원을 걸으며 산책하면서 작지만 숲길이 잘 조성된 쇼호쿠지 내부를 돌아 볼 수 있었다.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올 수 있는 공간인데 도심지 중간에 이렇게 숲길이 조성이 잘 되어 있다는 건 관광객에게도 현지인들에게도 너무도 좋은 여건일 듯 싶다. 9시가 안 된 이른 아침이었기.. 2024. 3. 3.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올드타운 첫번째"겐주안,절신원,순심사"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딸의 계획상에 7시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을 먹고 하카타로 이동 후 버스를 타고 다자이후를 다녀 와서 텐진으로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역시나 딸은 아침 7시에 일어 나는 것이 힘들었고 조식을 포기하고 잠을 자겠다고 하기에 나 홀로 조식을 먹은 다음 딸이 잠을 더 잘 동안 산책 삼아 후쿠오카 올드타운을 걸었다. 이른 아침 후쿠오카 거리는 청명했다. 이날 비예보가 있었음에도 아침의 하늘은 구름이 살짝 낀 파란 하늘이었다. 어디를 목적으로 나 온 것은 아니라 호텔 맡은 편에 위치한 동장사를 가 볼까 했다. 동장사 앞으로 가니 문은 열려 있지만 9시도 안 된 시간에 관광객이 들어가기에는 조금 무례한 일인 듯 해서 길을 따라 무작정 걸었다. 대로를 따라 걷는 건 그닥 재미가 없어.. 2024. 3. 1.
작천정과 등억 온천단지 중간즈음에 새로 생긴 대형 베이커리 카페 "등억 꽃향" 친구들과 함께 무작정 차를 타고 작천정으로 향했었다. 작천정에 식당도 많았고 카페도 많으니 그 중 어느 한군데 마음이 끌리는 곳으로 가자고 정하지 않은 채 움직였다. 작천정을 통과해서 올라가다가 새로운 카페가 오픈 한 것을 알게 되었다. 다녀 온 지 한참이 지난 지금에야 올리는 글이지만 방문 당시에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았을 때였다. 등억꽃향 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224(등억알프스리 109-1) 영업 : 매일 10시~20시(변경 시 인스타와 네이버를 통해 공지됩니다.) 1994년부터 30여년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 온 베이커리 '이성호 과자점'이 오랜시간 준비를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커피와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파인 다이닝, 전시와 공연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 2024. 2. 29.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쉽고 가볍게 먹기 좋은 "쿠라스시" 일본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 우동과 스시를 대표적인 음식으로 떠 올린다. 스시의 경우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가장 접근성이 좋은 것은 아무래도 마트 도시락 코너의 스시 도시락이고 그다음이 회전초밥집이다. 일반적인 스시 가게의 경우 일어를 전혀 못하는 나로서는 문턱이 아주 높게 느껴져서 주로 회전초밥을 즐겨 먹는다. 그 중에서도 쿠라스시가 저렴하고 편했고 후쿠오카에서는 돈키호테 나카스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돈키호테를 지나 3층으로 오면 정면에 쿠라 스시가 보인다. 엘리베이터도 있는 것 같은데 이 곳에 올 때 마다 돈키호테 안 쪽의 에스컬레이터를 탔기에 엘리베이터의 위치는 알지 못한다. 특이 한 것은 실내 3층에 위치에 있음에도 바닥을 .. 2024. 2. 28.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편의점 세븐일레븐 스무디 제작년부터 일본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스무디에 대해서 들었었다. 호기심에 꼭 한번은 먹어 보고 싶었지만 내가 여행 간 곳에는 아직 스무디가 도입이 안 된 곳도 있었고 여러가지 이유로 먹어 보지는 못했다. 일정 없이 여유 있는 여행을 하는 이번 기회에 먹어 봐야지 싶었는데 하카타에서 캐널시티로 걸어 가는 도중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려 ATM기기에서 현금도 조금 찾고 스무디를 먹어 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인다면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카운터 옆이나 근처의 커피 머신 있는 곳을 살펴 보면 좋다. 그 곳에 스무디 기계가 있으면 안쪽으로 들어가 냉동고를 살핀다. 냉동고를 보면 스무디에 사용 될 냉동 과일 컵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금액도 조금씩 다르다. 종류도 몇 종류 되는데 가장 .. 2024. 2. 26.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출발 그리고 하카타,캐널시티 ㅁ작년이었나? 딸이 갑자기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판 하이큐를 일본에서 봐야겠다고 했다. 일본에서 개봉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을 할 꺼니 기다리라고 했지만 기다릴 수가 없단다. 그리고는 친구와 여행 계획을 짰고 항공과 숙소를 예약했을 때 딸의 친구는 여행을 못 간다고 했다. 덕분에 그 여행을 내가 같이 따라가게 되었다. 딸의 덕질을 위한 여행기 시작해 본다. 오후 2시 5분 출발 비행기는 오랜만이었다. 보통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를 주로 이용했던 터라 이렇게 어중간한 출발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내가 주로 다닌 시간대에 김해 공항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시간대에는 공항이 많이 한산한 편이었다. 셀프 체크인을 한 다음 수하물을 부치기위해 카운터로 .. 2024. 2. 24.
2024년 1월 4~8일 라오스 패키지 여행-라오스 비엔티엔 공항(왓따이공항),면세점, 쇼핑 메콩강 야시장을 끝으로 라오스의 일정은 모두 끝났다. 야시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도착한 공항은 거의 카오스 수준이었다. 공항은 작고 사람은 많고. 버스에서 내려 공항에 들어가서 처음 마주친 광경이다. 왓 따이 공항의 경우 규모가 작은 공항인데 비슷한 시간대에 여러대의 비행기가 출발을 하는 것 같았다. 한국행 비행기도 여러대였는데 빼꼼하게 비어있는 곳은 사진에 보이는 저 공간만 있을 뿐이었다. 다른 곳은 모두 사람들로 꽉 찼고 체크인 카운터는 줄이 줄이 여러겹으로 둘러쌓여 있고. 줄이 얼마나 겹겹히 둘러 쌓였는지 골프 여행을 온 팀들이 골프백을 이동용 케리어에 싣고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일일이 손으로 하나 하나 옮겨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그 팀들은 제주 항공이라 안쪽의 카운터였고 .. 202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