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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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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케이스7

결혼 선물로 만든 여행 세트-여권케이스, 캐리어 네임택 사촌 동생의 결혼이 9월에 있다. 제법 친하게 지냈던 동생. 결혼식에 참석을 하고 싶지만 주말에는 다꽁 때문에 꼼짝할 수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불참을 선언했다. 막상 결혼식에는 못 간다고 하니 동생에게 참 미안하고 나 스스로도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 여권케이스 & 캐리어 네임택 여권케이스 : 가죽(아리조나), 실(궈터만 마라), 단면(토코놀), 안감(베지터블 생지)캐리어 네임택 : 가죽(국산 양면 사피아노, 양면 사피아노 그리고 오플, 단면(지아디니 금색 글리터)사촌 결혼 소식에 급하게 땡겨서 만들었던 여권 케이스. 아직 내가 만만하게 만지지 못하는 아리조나 가죽을 공방 샘에게 한평씩 구입해서 만들었다. 실은 궈터만 마라 아이보리색. 목타를 안쪽에서 치는 바람에 바깥쪽 바느질 라인.. 2018. 8. 14.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여권케이스 만들기-1 여권케이스 만들기에 들어갔다. 지난 시간에 패턴 만들기 까지 했다. 한 장을 다 못 만들어서 학원도착하자 마자 하나를 만들었다. 다 만들어진 여권의 패턴을 겉감지에 올렸다. 안쪽으로 올리면 안 되고 겉감쪽으로 올려야 한다. 안쪽에 패턴을 표시하고 자르면 겉 부분이 잘 안맞아 들어간다고 한다.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고 해야 하나? 강사가 가르쳐 준 내용으로는 칼을 직각으로 잡고 선을 긋는데 칼날에 미세한 각도가 있다. 그러니 뒷면으로 자르면 당연이 앞면이 안 맞다. 칼날 각도를 잘 맞춰서 칼날이 직각이 되도록 칼을 약간 뉘여서 자르면 앞으로 자르던 뒤로 자르던 별 상관은 없지만 난 아직 제대로 된 칼 사용을 못하니 강사가 하라는대로 따라 할 밖에.0.6mm로 피할된 겉감과 같은 가죽을 안감으로 받았다. 난 .. 2017. 11. 21.
여권케이스 분홍 에나멜 가죽으로 만든 여권 케이스 세개. 우리 가족이 사용할 것이라 다꽁의 의견이 제일 많이 반영되었다. 요즘 분홍색에 빠진 다꽁에 의해 선택된 분홍 여권 케이스.난 붉은색 실로 스티치 하고 속 날개는 보라색 가죽을 이용 한 것으로 다꽁은 아이보리 실을 사용한 스티치와 속 날개도 분홍 에나멜 가죽을 사용한 것은 다꽁의 것이고 붉은색 엣지코트를 올린 것은 거부당했다. 남자는 분홍이라며 우리가 내밀었을때 아무리 유행이라고 해도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아주 격렬한 거부를 했다. 결국 남은 분홍 하나는 조카에게 주기로 했다. 역시 남자 조카이지만 그래도 남자는 분홍이다.조카에게 줄 여권케이스는 처음에 엣지코트를 분홍으로 올렸었다. 그런데 만들면서 조금 심심해 보여서 분홍 엣지코트를 갈아내고 분홍색을 올려봤었.. 2017. 6. 14.
여권 케이스 제대로 만들었다. 정말로 애증의 여권케이스다. 여러번 도전을 했으나 처음이라 이런저런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하나씩 뭔가 형태를 만들어졌다. 그냥 눈으로 봤을때는 괜찮아 보였지만 막상 여권을 끼웠을때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해서 사용이 힘들었었다. 그러면서 패턴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면서 만들었다. 요즘 분홍에 빠져 사는 다꽁의 요청에 분홍 에나멜 가죽으로 만들었다. 집에 있는 실과 엣지코트가 몇개 없으니 일단은 분홍에 연한 아이보리 궈터만을 쓰고 분홍색 엣지를 올렸다. 역시 다꽁의 요청에 의한 에지코트다.엣지코트 또는 기리매 올리는 것도 쉬운 작업은 아니다. 처음 토코놀로 단면을 문지르고 그 다음에 엣지코트 올리고 사포로 문지르고 또 엣지코트를 올렸다. 한번 더 올릴까 생각해 봤지만 어차피.. 2017. 6. 13.
여권 케이스에 도전 그리고 다 있는 가게의 쓸만한 물건들 돌돌말이 필통을 뒤로 하고 여권 케이스에 도전했다. 먼저 두개를 만들 가죽을 재단하고 뒷면에 토코놀을 발라 말렸다. 이번에는 과정 중에 사진도 제대로 찍지 않은 만행을 저질렀다. 토코놀이 마르고 나서 안쪽의 날개 부분에 엣지 코트를 발랐다. 처음으로 발라보는 엣지코트. 번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고 고루 발릴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문제는 엣지 코트를 처음 사용하다보니 바르기 적당한 농도도 모르겠다는 것. 무대포 정신으로 엣지코드를 발라봤다. 단면이 두꺼울 수록 바르기가 수월했고 얇으니 바르기 정말 힘들었다. 오른쪽 날개는 카드를 한장 수납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왼쪽 날개는 티켓을 꽂을 수 있는 반달 날개를 달았다. 오른쪽 날개 부분은 먼저 결합하고 카드 부분 바느질 한 다음 엣지코트 발라서 말리고.. 2017. 6. 7.
독학 가죽공예 - 여권케이스 만들기 1차도전 며칠 전에 만들었던 여권 케이스는 대략 난감이었다. 마무리 하나도 안 하고 새들스티치 연습용이었던 관계로 사이즈도 작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서 사이즈를 조금 늘려 다시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이즈에 맞게 제대로 재단을 하는데 이번에는 가죽이 앞서 만들었던 것 보다 조금 단단해서 그런지 밀려나는 것이 적었다. 잘 들지도 않는 저렴이 가죽칼은 던져 버리고 처음부터 커터칼을 이용해서 철자를 대고 쭉 잘랐는데 항상 마지막에 보면 끝 부분이 아주 조금 늘어난다. 그래서 마지막 끝 부분은 직각을 못 맞추는 것 같다. 그 부분을 확인하고 다시 열심히 재단 하는 부분을 인터넷을 뒤져서 공부 했다. 재단시 가죽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역시 아주 아주 잘 드는 칼의 .. 2017. 5. 10.
독학 가죽공예 - 패턴뜨기, 새들스티치 연습 지난 주 문화 센터 가죽공예 수업을 가지 못했다. 다꽁이 6시에 퇴사를 하는데 6시 30분 수업은 생각도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참석은 포기하고 집에 개인적으로 사둔 공구를 이용해 연습을 해 보기로 했다. 제일 처음 인터넷을 뒤져 무료로 올려주는 도안을 찾았다. 이것 저것 있었지만 일단 제일 간단해 보이는 (간단하기는 한건가?) 여권 케이스에 도전하기로 했다. 일단 기본적인 여권 케이스 도안을 다운 받아서 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사이즈도 너무 딱 맞는것 같아서 약 2mm정도 늘려서 도안을 만들었다. A4 종이에 다운 받은 것을 자르고 오려서 결국 한장의 긴 도안과 날개 두장으로 도안을 만들었다. 긴 부분은 중간에 접어서 포켓을 만들기로 하고 카드 2장을 꽂는 포켓도 만들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 2017.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