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여행11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위해 배타고 가는 여행-츠케맨 전문점 유타카 전망대에서 내려와 고쿠라로 이동을 한 다음 저녁을 먹기로 했다.평소 저녁시간보다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상점거리는 활기찬 모습이었다. 가게 밖에서 보이는 내부의 모습은 테이블석은 없어 보이고 다찌석만 있는 곳 같았다. 딱 전형적인 일본의 작은 가게 모습인데 가게 입구에 걸린 노렌이 조금 이질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경우 가게 입구에 노렌을 걸어서 영업을 하는지 알려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의 노렌은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노렌이 아닌 듯한 느낌이었다. 아마도 선명한 노란색이 너무 강렬해서 조금 다르게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대기를 해야 하는 곳인 듯 했는데 저녁 8시를 살짝 넘겨서 방문했을때는 대기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게의 입구에 파란색의 입간판이 서 있다. 그리고 입구.. 2024. 11. 3.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 위해 배타고 가는 여행-유다온천 아시요키다이까지 보고 난 다음 다시 차량을 타고 약 한시간 30분가량을 이동해서 유다 온천으로 향했다. 유다 온천에서는 1시간 30분 가량 시간을 주는데 온천을 할 사람은 온천을 하고 하지 않을 사람은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면 된다고 했다. 온천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난 당연하게 자유 시간을 가진다고 했다. 같이 간 친구들은 온천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내가 하지 않겠다고 하니 다들 그냥 온천을 하지 않는 걸로 선택을 했다. 가이드가 유다 온천의 지도를 보내 줬지만 그 지도는 무료 족욕장 및 족욕카페 등 표기 되어 있는 지도라서 그닥 도움은 되지 않았다. 구글 지도에서도 유다 지역을 살펴 보는데 딱히 갈 만한 곳이 보이지도 않았고. 그냥 정처없이 거리 이곳 저곳을 걸어 보기로 하고 걸음을 옮겼다. 걷다가 .. 2024. 10. 30.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 위해 배타고 가는 여행-아키요시다이 아키요시 동굴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작은 건물에서 내린다. 그 건물을 나와 조금 걸으면 눈이 확 트이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그 곳이 아키요시 다이이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주 작은 건물에서 밖으로 나오면 주차장이 보이고 건물을 등지고 왼쪽으로 위와 같은 광경이 보인다. 전망대라고 적힌 팻말이 있는데 나무로 되어 있고 전혀 꾸미지 않은 팻말이라 처음에는 이 곳에서 어디로 가야 하나 잠시 헤맸다. 가이드가 분명 설명을 했을텐데 내 기억 속에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같은 투어 일행 중 몇몇 분들도 잠시 저 곳에서 머뭇거리다가 전망대라고 적힌 왼쪽 길로 올라가는 걸 봐서는 가이드가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우겨도 될 듯 싶었다. 아키요시 동굴에서 나오니 이 곳의 햇살은 너무도 뜨거웠다.. 2024. 10. 28.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위한 배타고 가는 여행-기왓장소바 모토노스미이나리신사에서 출발해서 한시간 20분 정도를 이동 한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다.이렇게 이동해서 찾은 곳은 아키요시 동굴과 아키요시다이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아마 야마구치현의 미네시 였던 걸로 기억을 한다. 이 곳에서 투어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먼저 먹었다. 가게 이름은 알지 못한다. 구글 지도에 나온 이름은 Yasutomiya라고 나왔는데 이름을 확인한 것은 아니고 내가 먹은 음식 사진이 있기에 그렇구나 생각한 곳이다. 이 곳은 투어 여행사에서 투어 단체 식사를 준비한 식당이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이 곳에 식당이 거의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했다. 느낌적 느낌으로 이 곳은 투어 여행사와 협력하는 곳으로 식당이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일 듯 싶기는.. 2024. 10. 24.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위한 배타고 가는 여행-츠노시마 전망대, 모토노스미이나리신사 첫날이 끝나고 여행 둘째날이 되었다. 이 날은 야마구치 일일버스 투어를 신청해 둔 날이기도 하다. 야마구치가 대중교통으로 돌아보기에는 힘든 코스들인데 렌트를 하기에는 해외 운전 그것도 우리나라와 반대 방향 운전은 많이 피곤한 일이라 일일버스투어를 신청했다. 아침 8시가 집합시간이었다. 7시 50분까지 집결지까지 도착했고 집결지는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 고쿠라역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로손 앞 도로에서 집결인데 굉장히 한산한 이면도로였고 앞에 넓고 큰 주차장이 있어서 집결지로는 괜찮은 듯 했다.8시 즈음에 가이드가 왔고 이날 투어 일행은 총 9명이었다. 우리 일행3명 포함 5명은 고쿠라에서 탑승을 했고 나머지 4명은 시모노세키 항에서 탑승을 했다. 배에서 내리자 말자 바로 투어 탑승을 하고 투어를 한 .. 2024. 10. 22.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위한 배타고 가는 여행-키타큐슈 만화박물관 많이 내리는 비로 인해 시라쿠라산 전망대를 포기하고 고쿠라역으로 향했다. 고쿠라에서 일정은 없지만 일단은 고쿠라로 이동하고 난 다음 생각해 봐야 할 듯 싶었다. 고쿠라역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떠 오른 곳이 있었다. 고쿠라 역 뒤쪽에 위치한 만화박물관이었다. 처음 만화 박물관이라고 해서 호기심을 가지다가 여러번 검색을 했을 때 그닥 봐야 할 메리트가 없는 듯 해서 일정에서는 밴 곳이었다. 비로 인해서 오후 시간대에 여유가 생겼으니 빼기로 했던 만화박물관에 가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었다. 이때가 아니면 만화박물관은 다시 갈 것 같지도 않았고. 만화박물관은 아루아루시티 5층과 6층에 있다. 아루아루시티는 고쿠라역의 신칸센출구 또는 북쪽 출구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육교를 따라 가면 보인다. 위 사진에서 정면에 .. 2024. 10. 18.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 위한 배타고 가는 여행-스시로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회전초밥집을 종종 가지만 스시로는 한번도 가지 못했었다. 일부러 검색해서 가지 않는 이상 눈에 띄지 않으면 못 가는 곳인데 이번에 눈에 뙇 들어 오는 자리에 스시로가 있었다. 카페 드 판판을 다녀와서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스시로가 있으니 점심을 핑계로 방문했다. 스시로는 스페이스월드 역에서 나와서 주차장쪽을 가로지르면 사거리 코너에 단층건물로 있었다. 이렇게 눈에 잘 띄게 있으니 안 보일 수가 없는 위치였다. 뒤로 이온몰이 있고 위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에 자연사박물관이 있었다. 비가 꽤 많이 내리는 시간대였는데 사진에서 비는 잘 보이지 않고 있네. 점심시간대를 넘겨서 들어간 때문인지 매장은 한가한 편이었다. 입구에서 직원에게 인원을 이야기하면 자리로 안내를 해 준다. 스시로가 원래는 .. 2024. 10. 16.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 위한 배타고 가는 여행-키타큐슈 시립 이치노타비 박물관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주요 목적지인 야마구치는 일일버스투어를 신청했고 나머지 날에 갈 곳들을 찾아야 했다. 여기 저기 찾아보다 알게 된 기타큐슈 시립 이치노타비(생명의 여행) 박물관이라는 길쭉한 이름을 가진 자연사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름이 많이 길어서 이제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호칭하려 한다. 카페 드 판판에서 가볍게 커피와 빵을 먹고 난 다음 고쿠라역으로 향했다. 이때만 해도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정도라서 여행을 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고쿠라 역으로 가다가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고 주변도 돌아 봤다. 여행의 묘미는 내가 살고 있는 곳고 다른 모습들을 보는 것도 있으니까. 기차를 타고 잠시 이동해서 스페이스 월드역에 하차했다. 여전히 비가 내리고는 있지만 이동이 힘든 정도는 .. 2024. 10. 14. 2024년 10월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 위한 배타고 가는 여행-카페 드 판판 시모노세키 역에서 고쿠라역으로 이동 한 다음 숙소에 짐을 맡겨 두고 가장 처음으로 가기로 한 곳은 킷샤텟이라고 부르는 카페였다. 킷샤텐이란 옛날 우리의 다방 같은 곳인데 다방과 다른 부분은 간단한 식사도 가능 한 곳이라는 점이다. 일본의 경우 카페에서 오전에 모닝세트로 빵이나 식사가 되는 음식들을 음료와 함께 제공하는 곳이 많은 편이다. 그런 카페 중에서 오래된 느낌의 카페를 킷샤텐이라고 부르는 듯 했다. 시모노세키 역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교통카드에 금액을 충전하는 것이었다. 전국 사용 가능한 파스모 카드가 있는데 잔액은 거의 없는 상태였다. 여기에 일단 천엔을 충전해서 사용하고 모자란다면 또 충전하기로 했다. 굳이 역무원을 찾아가지 않아도 기계에서 충전이 가능한데 기계에는 한국어도 지원이 되서 충전.. 2024. 10. 12. 2024년 10월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 위한 배 타고 가는 여행-성희호 다인실 이용 후기 일본 여행이라고하면 대부분 비행기로 하는 여행을 생각한다. 하지만 배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는데 장소가 몇 곳이 없기는 하다. 부산항에서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 정도가 배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으며 COVID19전에는 동해항에서 요나고 가는 배도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하는지 모르겠다. COVID19가 끝나자 말자 여객 운항으로 첫 출항하는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와 고쿠라, 모지코를 다녀왔었다. 그때 야마구치를 못 간 것이 아쉬웠는데 키타큐슈에서 야마구치 일일버스 투어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자 말자 배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들어가 야마구치를 돌아 보기로 했다. 배가 출항 하기 전 부산항의 야경부터 올려 본다. 화려한 불빛의 야경이 너무도 이뻤다.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는 것도 배를 타고 하.. 2024. 10.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