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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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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9

2025년 3월 7일 지난 일상-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들 요즘 소소하게 뭔가 마음이 바빠서 일상 사진을 거의 찍지 못하고 있다. 몇개 찍은것 조차 여행 후기를 적느라 바빠서 뒤로 미루기 일쑤. 일단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음식들로 일상 이야기 시작을 해 본다. 작년 말부터 해 먹었던 음식 사진들이 이제야 빛을 보네. 못하는 음식들 흔적 남기는 나도 안타깝다. 집에 밥은 있는데 반찬은 없는 날 그런데 냉장고에 뭔가 먹을 것도 없는 그런 날 가장 만만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스팸볶음밥이다. 집에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가 양파인데 양파 듬뿍넣고 스팸은 한캔 다 사용해서 볶음밥을 했다. 스팸은 캔에서 꺼낸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두고 끓인 물에 풍덩 담궈서 5~10분 정도 둔다. 기름기가 다 빠지면 건져내고 찬물에 한번 행궈서 물기를 뺀다. 그 사이 양파를 다지고.. 2025. 3. 7.
2024년 12월 6일 지난 일상-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들 여행도 다녀 왔고 아직 여행 사진 정리를 못 했고. 이래저래 사진첩을 보니 집에서 만들어 먹은 것들의 흔적이 보인다. 주로 샌드위치였지만 그래도 사진첩을 털기위해 적어 보는 일상글두부면으로 스파게티를 했다. 스파게티 면도 있고 푸실리도 있는데 저녁에 먹으려면 밀가루가 싫다고 하는 딸 때문에 두부면을 사용하게 된다. 다이어트 하는 분들은 두부면이 면 식감이라 맛있다고 하지만 두부면이 양념을 전혀 흡수하지 않고 퍽퍽한 식감은 도저히 맛있다고는 평가하지 못 할 듯 싶다. 일부러 소스를 많이 넣고 진하게 하고 하지만 면 자체 맛은 없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다이어트 음식들 중 제대로 맛있는 건 거의 없더라. 정말 맛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나 음식이 있으면 좋겠다. 오징어 볶음을 만들어봤다. 밀키트가 아닌 정말 내가 .. 2024. 12. 6.
2024년 11월 8일 지난 일상-집에서 만들어 본 음식들 먹부림 사진이 아직 많이 밀려 있는 상황에 지금도 열심히 보충이 되는 중이다. 이 와중에 또 분류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은 보잘것 없는 음식들을 정리해 본다. 한 여름에는 더운 날씨에 샐러드 야채를 구입하지 않았었다. 구입해서 냉장고 넣어두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왠지 더운 날씨에 쉽게 무를 것 같은 마음이었다.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는 인터넷으로 받는거라 조금 더 조심스러워서 집 근처 마트에서 양상추만 사다 먹었다. 더운 날씨가 길어 지면서 양상추 먹는 기간이 길어 졌는데 그 와중에 양상추 가격은 또 비싸더라. 아주 조그마한것도 3천원이 넘는 가격대. 보통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가 있으면 아무것도 넣지 않은 채 야채와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만 뿌리는데 양상추가 너무 작은거라 맛 없는 자두도 썰어 .. 2024. 11. 8.
2024년 9월 11일 지난 일상-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불 옆에서 음식을 할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 날들.집안에 에어컨 빵빵 틀어 놓고 가스 불을 켜고 싶지 않은 마음들. 이럴때마다 인덕션으로 바꾸고 싶지만 가스레인지에 너무 익숙해 져 있어서 아직도 망설이는 내 모습을 보면서 더운 여름 집에서 해 먹은 음식들을 되짚어 본다. 더워도 불 옆에 아예 서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 집밥인 듯 싶다. 우리 식구들은 반찬은 없어도 국물은 있어야 밥을 먹는 사람들이라 된장찌개를 끓이기로 했다. 불 위에 다시물을 내기 위해서 올려 놓고 난 불에서 멀찍이 떨어 진 곳에서 재료들을 썰었다. 감자나 무가 있어도 맛있는데 이날은 무도 감자도 없는 날이었나보다. 집에 두부, 버섯은 떨어지지 않도록 비치를 하고 있어서 두부랑 버섯을 넉넉히 넣고 이 날은 호.. 2024. 9. 11.
2024년 5월 24일 지난 일상-집에서 만들어 먹은 간단한 음식들 열심히 먹으러 다녔지만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던 요즘.평소에 집에서 잘 안 먹던 밥을 먹기 위해서 이것 저것 조금 만들어봤다. 그렇다고 해도 결국은 엄마한테 반찬 얻으러 다녀오는 날이 더 많지만 일단은 몇개 되지 않는 음식들도 사진으로 남긴건 적어 본다. 내가 만든 건 아니지만 집안 구석에 굴러다니던 시리얼? 뮤즐리? 를 요거트에 비벼 먹었다. 시리얼을 잘 먹지 않는 나로서는 절대 구입하지 않는 제품인데 아마도 딸이 가지고 온 듯 싶은데 하나가 계속 돌아다니고 있었다. 마침 밥은 먹어야 하고 밥을 하기는 귀찮은 때 눈에 띄어서 호로록 비벼 먹었다.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니구나. 난 밥을 먹어야 하는 구나 싶었다. 오랜만에 곤약조림을 했다. 이번에 할 때는 전과 마찬가지로 건다시마, 무 등을 같이 넣고 조림.. 2024. 5. 24.
2024년 2월 23일 지난 일상-몇 개월간의 먹부림 먹부림 글을 올리지 않은 지 꽤 된 것 같다. 그 동안 여행도 여러번 다녀 왔고 직장에서도 일이 많았고 등등. 몇개월간의 먹부림을 정리 해 보려는데 과연 빠짐 없이 정리가 되려나 싶기는 하다. 공방 앞의 중국 음식 전문점 쩐빵. 가끔 이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갈 때 마다 새로운 메뉴가 하나씩 생겨 있었다. 처음 다녀 오고 포스팅을 적었으니 따로 포스팅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여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곳인데 이 곳에 식사를 위해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것이 보였다. 처음에는 사장님 혼자서 주방이랑 홀을 다 보시더니 이번에 갔을 때는 직원도 한명 채용해서 일을 시키고 있었다. 외모만으로는 직원이 사장같고 사장이 직원같은 분위기이지만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다. 여전히 맛있으니 자주 다닐 것 같은 예감.. 2024. 2. 23.
2023년 9월 21일 지난 일상-먹부림(몽골 여행 제외) 9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조만간 다가오는 추석을 지나고 나면 바로 10월이다. 10월이면 이제 연말을 향해 뛰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들 것 같으니 추석이 오기전 그 동안 먹은 것들을 정리 해 본다. 정말 오랜만에 사무실에서 간식을 먹었다. 말차 라떼와 황치즈 파운드 케이크를 선택했었다. 말차 라떼는 너무 달아서 내 입에 별로였지만 파운드 케이크는 내 입에 잘 맞았다. 너무 달지 않은 음료라면 정말 자주 애용했을 듯 싶은데 파운드 케이크 만으로는 다시 방문하기에는 조금 아쉽네. 달지 않은 음료 메뉴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아이스크림도 많이 끌렸었다. 이 날도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근처 마트에서 작은 아이스크림 한 통을 구입해 왔다. 작은 통이라 혼자서 한 통 먹기 딱 좋은 사.. 2023. 9. 21.
2022년 12월 6일 지난 일상-먹부림 벌써 12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간다.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가려나 보다. 지난 한달 동안 뭘 먹었는지 되 짚어 보는 시간. 굳이 필요한가 물어보면 필요없지만 나의 생활을 되 짚어보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 핑계를 대어 본다. 오랜만에 바나나 오트밀 쿠키를 구웠다. 이번에 구울 때는 오트밀 외에도 아모드 가루도 첨가하고 바닐라 익스트렉도 넣었다. 결론은 그닥 버라이어티한 맛의 변화는 없었다. 그냥 바싹한 쿠기는 안 되고 축축한 쿠키는 가능하더라. 다음에는 초코칩을 사 와서 넣어서 촉촉한 초코칩 쿠키로 구워볼까 하는 생각도 해 봤다. 예전에 자주 즐겨 찾던 칼국수 집에 방문했다. 여름 동안 너무 더워서 칼국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아니 더운 칼국수가 엄두가 나지 않아서 가지 않다가 콩국수 한번 먹고 아니라고 고.. 2022. 12. 6.
2022년 7월 7일 지난 일상-교통 사고 이전 먹부림 6월에 써야 할 먹부림 사진들이 5월 말경의 사고로 인해 미뤄져서 결국 7월까지 왔다. 한참 지난 먹부림들을 쓰려니 애매하기는 하지만 일단 먹은 것들을 기억 나는 대로 적어 보기로 했다. 딸아이가 집에 왔을 때 초밥이 먹고 싶었다. 집 근처 초밥집에서 먹어도 보고 했지만 결국 가성비 좋은 마트의 초밥이나 집 근처 초밥이나 크게 다를 것 없다는 결론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트에서 대용량 초밥을 구입해 왔다. 딸아이랑 나랑 두명이 먹을 건데 40피스짜리였던것 같다. 맛은 그냥 저냥이었지만 집 근처 초밥집에서 포장해 온 것보다 가격은 훨씬 저렴했다. 가성비 좋게 먹는 것이 최고인듯 싶다. 이날은 무언가 스트레스를 받은 날이었던 것 같다. 퇴근하면서 집 근처 작은 마트에서 행사하는 냉동 피자 한판을 구입해 왔.. 2022.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