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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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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8

슴슴한 간이 좋았던 버섯비빔밥 전문점 "차반" 비빔밥을 좋아한다.매일 매일 비빔밥만 먹어도 질리지 않게 잘 먹을 수 있는데 지인이 버섯 비빔밥 전문점을 소개해줬다. 소개를 받았으니 당연히 가 봐야지. 버섯비빔밥 전문점 차반전화 : 052-707-0055주소 : 울산 중구 신기9길 1층(태화동 452-2)영업 : 매일 10시30분~19시(재료 소진시 마감)메뉴 : 버섯비빔밥 13,000원   두루치기 中 20,000원  大30,000원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는 아주 깔금했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몇가지 집중해서 하는 곳이라 이건 조금 더 마음에 들었다. 메뉴가 많으면 뭔가 전문성이 떨어지는 듯 해서 맛이 부족해 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한두가지 메뉴를 집중하면 아무래도 맛은 보장이 된다고 생각된다. 전문적으로 그 메뉴에만 .. 2024. 5. 4.
2023년 3월 13일 지난 일상-먹부림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 오고 일상으로 돌아 온 첫날. 여행 사진은 아직 정리를 시작도 못 했으니 일단 지난 일상만 먼저 돌아 보기로 하자. 지역 체인 빵집인듯 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파피용이라는 제과점이 지역마다 있었던 것 같은 건 내 착각인 건지 모르겠다. 매주 토요일이면 20%할인을 하니 그 재미에 매주 토요일마다 빵을 사러 다녔다. 이때도 운동삼아 걸어서 빵을 사려 다녀 왔는데 이때 샀던 앙버터가 꽤 오래 여운이 남았다. 고소하고 달달한 앙버터가 하루종일 향이 느껴지니 조금 부담 스러운 상황이 되어 버린 느낌. 다음에는 앙버터를 사지 말아야 하려나? 그나저나 전 품목 20% 할인은 꽤 매리트가 크네. 어쩌다가 먹게된 한약. 두번째 주문해서 먹은 것 중이 저렇게 양이 들은 듯 말은 듯 한 봉투가 .. 2023. 3. 13.
2023년 2월 11일 지난 일상-먹부림 먹부림 일상 글을 적은지 또 한달이 지났다. 이번에는 딸과 함께 서울에 있으면서 뭔가를 많이 먹었고 딸이 집에 있으니 또 많이 먹었다. 하지만 1월 초반에는 이래저래 간단하게 먹었으니 그 기록을 먼저 봐야하지 않을까? 지난달 기록 이후로 사진들을 정리 해 본다. 대패 삼겹살이 좋다. 아니 대패 삼겹살 보다는 대패 삼겹살을 먹고 난 다음 볶아 먹는 내 맘대로 볶음밥이 더 좋은 것 같다. 고기보다 볶음밥이 더 좋다면 다들 뭐라고 한마디씩 하는데 내가 좋은걸 어떻게 하냐고. 좋은게 좋은 거고 맛있는게 맛있는거다. 직장 근처에 쌀빵 제과점이 생겼다. 모든 빵류가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어 진다고 한다. 사이즈가 작은 미니 식빵인데 저 식빵을 들어보면 무게가 아주 묵직하다. 아마도 쌀가루의 점도? 밀도? 가 높아서.. 2023. 2. 11.
2023년 1월 6일 지난 일상-먹부림(시모노세키 여행 제외) 새해가 되었다. 지난 연말 그리고 올 연초 먹었던 것들을 한번 다시 되 짚어 본다.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 싶기는 하지만 한달에 한 번꼴로 지난 내 생활을 되돌아보는 특히 자제 못하는 내 식탐을 되돌아 보는 기회로 적어 보고 있으니 또 한번 되짚어 봐야지 직장 근처에 자주 다니던 돼지짜글이 집이 주인이 바뀌었다. 그때문인지 예전의 그 맛이 아니라서 다른 식당에 들려 돼지 짜글이를 주문해 봤다. 이집도 아니구나. 예전의 그 집 옛 주인의 그 돼지 짜글이 솜씨가 그립다. 칼칼하고 진한 그 맛이 가끔 생각나는데 아직 입에 맞는 돼지 짜글이를 만나지 못했다. 뒤는은 전어회를 먹었다. 보통 세꼬시로 먹어야 맛있는 것이 전어인데 이때는 우리가 너무 늦게 전어를 주문해서 세꼬시는 못하고 포를 떠서 회를 쳤다. 포를 .. 2023. 1. 7.
2022년 12월 6일 지난 일상-먹부림 벌써 12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간다.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가려나 보다. 지난 한달 동안 뭘 먹었는지 되 짚어 보는 시간. 굳이 필요한가 물어보면 필요없지만 나의 생활을 되 짚어보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 핑계를 대어 본다. 오랜만에 바나나 오트밀 쿠키를 구웠다. 이번에 구울 때는 오트밀 외에도 아모드 가루도 첨가하고 바닐라 익스트렉도 넣었다. 결론은 그닥 버라이어티한 맛의 변화는 없었다. 그냥 바싹한 쿠기는 안 되고 축축한 쿠키는 가능하더라. 다음에는 초코칩을 사 와서 넣어서 촉촉한 초코칩 쿠키로 구워볼까 하는 생각도 해 봤다. 예전에 자주 즐겨 찾던 칼국수 집에 방문했다. 여름 동안 너무 더워서 칼국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아니 더운 칼국수가 엄두가 나지 않아서 가지 않다가 콩국수 한번 먹고 아니라고 고.. 2022. 12. 6.
2022년 7월 15일 지난 일상-지난 먹부림 요즘 들어 이런 저런 이유들로 먹부림 사진이 많다. 더 쌓이기 전에 먹부림 사진을 방출해야 겠다 싶어서 적어 보는 글. 공방에서의 저녁이다. 만만하게 자주 주문하는 분식집인데 배달 주문으로 먹어도 맛이 좋은 곳이다. 뭐를 먹어야 할 지 모를 때 주문하기 좋은 곳인데 개인적으로 이집 물어묵이랑 쫄면이 내 스타일인 듯 싶다. 위 두 사진은 같은 날이 아닌 다른날 메뉴이다. 다른날인데 메뉴는 복붙 한 것마냥 비슷하다. 자주 먹는 곳이라 사진도 자주 등장하는 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날 볼일이 있어서 자주 들리지 않던 동네에 갔다. 볼일을 마치고 나니 저녁 시간이었다. 집에 가서 저녁을 먹기에는 너무 늦어서 근처에 있던 칼국수 집으로 향했다. 비도 오고 근처에 있어서 메뉴 고민없이 들어가 칼국수를 하나 .. 2022. 7. 15.
22년 6월 9일 지난 일상-5월 20일 이전 집에서 만들어 먹은 것들 집에서 음식 하는 걸 그닥 즐기지 않는다. 그렇다고 배달 음식을 좋아하지도 않으니 매번 맛있는 음식들을 해 먹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따름이다. 블로그에서 인스타에서 매번 멋진 상차림을 올리는 분들을 보면 정말 그들의 부지런함과 능력에 감탄을 하지만 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슬픈 현실을 잘 알고도 있다. 그러니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이란 것들이 다 그냥 그냥 비슷한 것들뿐이다. 딸아이가 집에 오면 제일 만만하게 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계란말이이다. 친정 엄마가 감태 뭉터기(?)를 주신게 있어서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계란 말이를 하면서 중간에 넣어 봤다. 색감은 이쁜데 감태가 계란과 잘 어우러지지 않아서 퍼석하고 살짝 질긴 식감이 씹혔다. 거기다 감태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하게 나서 실패한 계란말이가.. 2022. 6. 9.
2022년 3월 10일 지난 일상-먹부림 지난 일상 적을 내용이 거의 없다. 집, 회사, 집, 회사 반복하다가 김천 여행을 다녀 온 것이 다 인데 김천 여행을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김천을 덜어내고 나면 그냥 조용한 일상이다. 엄청 추웠던 날 아버지가 회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마침 딸아이도 집에 있을 때였기에 동생네는 인원때문에 부르지 않고 부모님과 나, 딸아이만 해서 복어회를 먹으러 갔었다. 아버지가 자주 가는 횟집인데 복어회를 아주 얇게 떠서 화려한 상차림으로 나오는 곳이 아니라 투박하게 일반 회처럼 복어를 떠 주는 곳이었다. 횟집의 다양하고 많은 기본 찬도 하나도 없고 오로지 고동 삶은것 한 접시가 다 였고 복어회랑 같이 나오는 건 편마늘과 토막으로 자른 미나리가 다였다. 복어 회를 먹고 뼈로 수육을 먹고 국물로 밥을 먹는 스타일인.. 202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