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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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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5

아구 불고기를 먹기 위해 방문했던 "양포항 언양점" 주변에 아구찜을 하는 식당은 몇 군데가 있다. 예전에는 해물찜을 하는 곳도 몇 군데 있었는데 하나 둘 사라지고 몇 곳이 없는 상황인데 아구 불고기는 더 찾지를 못했다. 아구 불고기는 예전에 모임에서 다른 동네에 가서 먹었는데 그때의 충격이란. 그 후로 가끔 생각이 나는데 찾지 못했기에 그렇다고 차를 타고 제법 멀리 나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그냥 반쯤 포기 하고 있다가 작천정 근처에 새로 생긴 곳이 아구불고기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작천정이야 길이 막히는 곳도 아니고 차를 오래 타지 않아도 되니까 방문을 해 봤다. 양포항 언양점 전화 : 052-961-1213 주소 : 울산 울주군 삼남읍 서향교2길 13(교동리 1650-6) 영업 : 연중 무휴(매일 11시30분~22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2023. 12. 21.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심심한 맛의 식당 "모도리" 모임이 있었다. 저녁을 먹는 모임이라서 장소를 결정할 때 이 곳 저 곳 찾아 봤지만 그닥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장소를 못 찾다가 누군가의 추천으로 다녀 온 식당이 깔끔한 맛이 좋아서 올려 본다. 식당의 장소를 처음 제대로 찾지 못했다. 대략적인 위치만 듣고 가열차게 혼자 찾아 가다가 결국 네이버지도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위치가 식당이 있을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한 허허 벌판 한 가운데 있어서 차량의 네비에는 검색도 되지 않았다. 물어보니 준공검사가 아직 안 나와서 번지가 지도에 등록이 되지 않아서 네비에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검색이 되는데 그건 아마도 영수증 리뷰로 인한 등록으로 검색이 되는 듯 싶었다. 모 도 리 전화 : 0507-1354-9806 .. 2023. 2. 26.
2021년 5월 23일 지난 일상-먹부림 5월도 벌써 마지막을 향해 달린다. 조만간 6월이 되고 여름이 되면 또 이 한해는 절반을 지나 온 것이 된다. 코로나로 인해 꽉 막혀 버린 일상 먹는것으로라도 풀어 내야지. 지난 어느 날 퇴근하다가 조카에게 전화를 걸었다. 초등학생이 된 조카에게 동생이 핸드폰을 사 줬는데 가끔 이모랑 통화를 하도록 그래서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부모랑 통화가 어려울 때 급하면 이모에게 전화를 할 수 있도록 가끔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퇴근하면서 조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통화를 종료했는데 잠시 후 다시 조카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랑 고기 먹으러 갈 건데 이모도 오세요. 내가 좋아하는 대패 삼겹살 집이라 차를 바로 동생이 있는 곳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실 대패 삼겹살이 좋다기 보다는 고기를 다 먹고 난.. 2021. 5. 23.
2021년 4월 4일 지난 일상-또 먹부림 사진 폴더를 볼 때 마다 일상으로 적을 사진은 먹은 흔적들을 남긴 것 뿐임에 좌절을 한다. 난 일상에서는 먹는 것 말고는 하는게 없는 듯 한가보다. 그럼에도 열심히 일상이라 적고 먹부림이라 읽는 글을 적어 봐야지. 어느 주말 친정 엄마와 동생을 꼬드겼다. 대패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난 요즘 두꺼운 삼겹살 보다는 대패 삼겹살이 좋아 지고 있다. 사실 고기가 두껍고 얇고를 떠나서 고기를 먹고 난 다음 내 마음대로 조합해서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 것에 더 끌린다고 해야겠지. 고기보다 고기를 먹은 후 볶음밥이 더 좋아 대패삼겹살을 먹고 싶은 요즘이다. 조카는 이날 삼겹살 집 한 켠에 마련된 놀이터에서 주인장의 딸과 노느라 밥도 제대로 못 먹은 날. 역시 볶음밥은 맛있었다. 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갱년기라서.. 2021. 4. 4.
신설동 육전식당, 광장시장 먹거리 즐길 만한 음식들 신설동 육전식당이 유명하단다. 많은 블로그들도 소개 했고 가죽공예 카페도 소개가 되었다. 그러니 안 갈 수가 없었다. 맛있다면 가서 먹어봐야 하는 호기심 천국. 음식에 관한한 이 호기심은 억눌러 지지 않는다. 육전식당의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다. 몇 군데 블로그에서 삼겹살이 질기다는 평을 봐서 목살 2인분, 삼겹살 1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가볍지 않았지만 일단 주문을 하니 기본찬이 깔렸다. 파절임이 없다. 고기 집인데. 고기는 두툼하니 아주 좋아 보인다. 종업원이 표면 온도계를 들고 다니면서 불판의 온도를 체크하다가 일정 온다가 되면 고기를 구워줬다. 덩어리채 불판위에 올라간 아름다운 자태의 고기들. 자주 뒤집지 않으면서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 주는데 그 시간이 예술이다. 고기의 육즙이 달아나지 않을 .. 2017.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