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417 한드였으면 보지 않았을 넷플릭스 스웨덴 드라마 "노르바카 살인사건" 봄이라 그런지 평소 잘 보지 않았던 나라의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주로 미드, 영드, 한드, 일드, 중드 정도 보는데 중드는 정말 잘 골라야 하기에 쉽게 봐 지지 않는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웨덴의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제목과 넷플릭스 설명문만 보고 한 회치당 짧은 상영시간만 확인하고 시청을 했다. 노르바카 살인사건(Fallet) 상영 : 2017년, 스웨덴 제작 : 에리크 홀트크비스트, 리카르드 울브스함마르 출연 : 리사 헨니(소피 보리) 아담 고들리(톰) 토마스 폰 브룀센 다혈질 스웨덴 형사와 소심한 영국 형사가 공조를 시작한다. 시골 마을의 끔찍한 살인 사건에 투입된 둘. 딱 봐도 안 어울리느느 조합, 제대로 굴러가면 이상합니다? 원제 Fallet는 스웨던어로 사건(Case)라.. 2021. 4. 13. 역시 고전이 더 좋은 것 같은 왓챠 영드 추리 "아가사 크리스티:명탐정 포와로 시즌1: 한국 드라마 몇개 실패하고 다른 것도 그닥 재미를 못 느끼겠고 화이트채플의 경우 시즌 4를 시작해야 하는데 조금 쉬고 싶었다. 그래서 무난무난한 명탐정 포와로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아가사 크리스티 : 명탐정 포와로(Agatha christie’s Poirot) 시즌1 방영 : 1989년 01월 08일~03월 19일, 영국 ITV 출연 : 데이비드 서쳇(포와로) 휴 프레이저(헤이스팅스) 필립 잭슨(잽 경감) 폴린 모란(미스 레몬) 명탐정 포와로가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풀어가는 이야기 예전에 텔레비전으로 방영이 된 시기가 있었다. 아주 예전이었는데 그때 제대로 챙겨 본다고 본 듯 한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시즌1의 1화였던 것 같다. 시즌의 10화를 다 보면서 1화 만큼 기억에 남아 있는 에피소드는 없었.. 2021. 4. 9. 내가 왜 이 드라마를 봤을까 싶은 넷플릭스 드라마 "검은 달빛 아래서" 요즘 계속 드라마나 영화를 시도하는 것 마다 실패를 하는 것 같다. 이래저래 영화나 드라마를 보려는 열의가 사라지고 있기에 넷플에서 찜을 해 두고는 보지 않았던 제목과 간단한 작품 설명 글만 읽고 도전을 했다. 검은 달빛 아래서 개봉 : 2016년 연출 : 이정표 극본 : 강수연 출연 : 남태연(강우) 김수연(월하, 주혜) 김서라(강우 모) 대학 미술 동아리에 신입 멤버가 들어온다. 죽음의 냄새를 맡는 은밀한 능력의 소유자인 그는 한 여자 멤버에게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경고한다. 아마도 넷플릭스의 단점이 아닐까 싶다. 제목과 간단하게 적혀있는 소개글을 보고 작품을 선택한다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최고인 드라마인 듯 싶다. 넷플에서 제목이 끌리면 따로 검색을 해야 그 작품에 대한 대략적인 느낌을 알 수 있는.. 2021. 4. 7.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 넷플릭스 다큐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시즌2" 한국 드라마를 보던 중 스위트홈이 끝나고 시작한 두개의 드라마를 실패했다. 시작은 했지만 초반 진입 장벽을 넘기지 못하고 하차했다. 쌍갑포차의 경우 1회만 보고 과장된 연기를 더 볼 수 없어서 하차를 했다. 뒤로 가면 그 과장됨이 무뎌질 수 있겠지만 사소한 하나가 거슬리면 그냥 참고 보는 것 보다는 하차를 선택하게 된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경우는 4회까지 봤지만 스토리에 대한 나만의 해석? 감성?이 맞지 않아서 하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원작을 읽어 보지 않았기에 정확하게 모르지만 뭔가 중간 중간 징검다리 건너뛰듯이 건너 뛴 듯한 흐름과 인물 관계가 그닥 편하지 않아서 하차했다. 그 뒤로 다른 드라마를 선택하기 힘들어서 다큐를 몰아 봤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방영 : 넷플릭스, 2020년, 미국미궁에 .. 2021. 4. 1. 시즌 스타일이 바뀌었지만 재미있는 왓챠 영드 추리 "화이트채플 시즌3" 요즘 즐겁게 보고 있는 화이트 채플. 시즌1,2가 3회로 하나의 에피소드였는데 이번 시즌의 경우 총 6화로 늘어났다. 앞 시즌의 전례로 봐서 하나의 에피소드로 6화를 끌고 간다면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에피소드 하나당 2화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서 지겨울 틈이 없었다. 오히려 너무 빨리 끝을 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화이트 채플 시즌3(Whitechapel) 방영 : 2012년 01월 30일~03월 05일, 영국 ITV 출연 : 루퍼트 펜리 존스(조셉 챈들러) 필립 데이비스(레이 마일스) 스티브 펨버튼(에드워드 버칸) 화이트 채플 길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이야기 살짝 변화가 있는 시즌이었던 것 같다. 앞 시즌에서 형사 한명이 범죄 조직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새로이 여자.. 2021. 3. 28.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흥미로웠던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넷플에 가입을 하고 싶었던 이유 중의 하나인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과 같이 웹툰 원작이라 기본적인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있었고 넷플에서 워낙 제작비를 많이 지원한 터라 기대감은 더욱 올라갔었다. 스위트홈 오픈 : 2020년 12월 18일, 넷플릭스 원작 : 웹툰 스위트홈, 김칸비/황영찬 연출 : 이응복 극본 :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 출연 : 송강(차현수) 이진욱(편상욱) 이시영(서이경) 이도현(이은혁) 김남희(정재헌) 고민시(이은유) 박규영(윤지수) 고윤정(박유리) 김갑수(안길섭) 김상호(한두식) 허율(김수영) 최고(영수) 김성철(정의명)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 드라마였다. 난 추리, 수사물을 좋아하.. 2021. 3. 27. 웹드로 봤는데 영화로 검색이 되는 왓챠 "하나식당" 봄이 오려는 건지 기분이 저조하다. 평소 좋아하던 장르의 드라마도 하나씩 보고 있지만 예전만큼의 흥미가 없다. 모든 것에서 활력을 찾을 수 없기에 평소 찾는 드라마와 다른 드라마를 찾았다. 하나식당 개봉 : 2018년 11월 22일 감독 : 최낙희 출연 : 최정원(하나) 나혜미(세희) 히가시온나 루카(에리) 오승현(은희) 고유안(유안)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 본 사람은 어벗다는 오키나와. 이 곳에서 하나는 자신의 이름을 단 식당을 차린다. 어떨결에 식당 아르바이트생이 된 세희와 함께 저마다의 사연으로 오키나와를 찾은 손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오키나와 현지인부터 관광객까지 사로잡은 하나식당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하릴 없이 왓챠와 넷플을 뒤지던 중 평소라면 내가 절대 선택하지 않았.. 2021. 3. 24. 특출난 병맛은 없지만......왓챠 일드 "형사 유가미" 한드, 영드, 일드를 번갈아 가면서 보고 있는 듯 하다. 중드도 몇개 리스트에 넣어 놨는데 법의 진명에서 나랑 맞지 않은 듯 한 기분에 중드는 조금 멀리 하고 영드와 한드 그리고 일드를 하루에 하나씩 보고 있다. 퇴근 후 저녁을 간단히 먹고 나면 잘 때까지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는 거 실화냐. 형사 유가미 방영 : 2017년 10월 12일~12월 14일, 일본 후지TV 출연 : 아사노 타다노부(유가미 유키마사) 카미키 류노스케(하뉴 토라오) 야마모토 미즈키(히카와 카즈미) 이나모리 이즈미(칸노 리카) 니시나 타카시(타타키) 하시모토 아츠시(마치오) 범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괴팍한 천재 형사와 정의감 강한 성실한 형사가 콤비가 되어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 사전정보 하나 없이 직관적인 제.. 2021. 3. 22. 그것이 알고 싶다 해외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드라마나 영화는 범죄, 수사물을 좋아한다. 다큐멘터리도 종종 보는데 예전에 집에 텔레비젼이 있을 때는 우리나라 다큐인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프로를 챙겨봤었다. 텔레비젼을 없애고 나니 굳이 다시보기로 챙겨 볼 것까지는 없어서 보지 않다가 넷플릭스에서 끌리는 제목의 다큐 하나를 발견했다. 드라마를 주로 보고 중간 중간 영화를 보다보니 한 시즌을 다 보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지만 한 시즌을 다 봤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방영 : 넷플릭스, 2020년, 미국 사라진 사람들, 설명할 수 없는 죽음, 초자연적 존재와의 조우.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진실을 기다린다. 열쇠를 쥐고 있는 누군가,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일지도. 첫번재 시즌에 6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1화 옥상의 미스터리 2화 13분 사이에.. 2021. 3. 20. 너무도 평범한 인물들 왓챠 영드 추리 드라마 "화이트 채플 시즌2" 시즌 1을 보고 이어서 바로 시즌2를 봤다. 시즌 1이 영드스러웠지만 무겁지는 않았고 강박증 있는 낙하산 반장과 마초 형사들의 아직은 티격태격거리는 케미가 괜찮아서 시즌 2를 빨리 보고 싶기도 했었다. 화이트 채플 시즌2(Whitechapel) 방영 : 2010년 10월 11일~10월 25일, 영국 ITV 출연 : 루퍼트 펜리 존스(조셉 챈들러) 필립 데이비스(레이 마일스) 스티브 펨버튼(에드워드 버칸) 잭 더 리퍼 등 120년 전 런던의 밤을 공포로 몰아 넣은 희대 살인마들의 모방 범죄를 다룬 영국의 정통 수사물 시즌1이 잭 더 리퍼였다면 시즌 2는 크레이 형제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잭더 리퍼나 크레이 형제나 모두 현실에 발생했던 사건들이다. 즉 실화를 드라마에 접목 시킨건데 잭 더 리퍼가 카피캣.. 2021. 3. 16.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