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요나고 여행 계획이 조금씩 체계화 되어 간다.

우리 지역 항공사도 아닌 인천공항까지 가야 하는 항공사의 사이다 특가에 눈이 돌아가는 바람에 5박 6일이라는 긴 여정의 요나고를 계획중이다. 

대부분 2박3일 또는 3박4일의 여정으로 많이 가는데 우린 5박 6일이다. 

요나고, 돗토리에 대한 막연한 자료들만 가지고 결정했던 여행이라 막상 항공을 예약하고 나니 막막해 진 상황.

이리저리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2019/02/18 - [여행/일본] - 2019년 6월 요나고, 돗토리 여행 계획-지도 및 안내 책자 구하기

2019년 6월 요나고, 돗토리 여행 계획-지도 및 안내 책자 구하기

안내 책자를 구하고 지도도 구했다. 

이 지도를 보면서 대략적인 일정을 짜고 숙소를 정했다. 

2019/03/14 - [여행/일본] - 2019년 6월 요나고, 돗토리 여행 계획-숙소

2019년 6월 요나고, 돗토리 여행 계획-숙소

일차적으로 일정을 짜고 숙소를 잡았다. 

그런데 예약했던 숙소 한 곳에 대한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숙소를 검색했다. 

다행이 앞서 예약했던 숙소들이 모두 무료 취소가 가능한 숙소들.

그 와중에 H카드사에서 호텔 10%할인 프로모션을 알게 되었다. 

그 URL을 타고 들어가 숙소를 모두 다시 예약했다. 

여정 내내 토요코인.

이 호텔 체인은 무료 조식이 제공된다. 

저렴하게 예약 완료.

일정도 다시 짰다. 

이 부분은 동행하는 친구가 애를 많이 썼다. 

일단 돗토리, 요나고, 나쓰에, 이즈모까지 이르는 일정들.

제일 신경 쓰이고 힘든 부분이 교통편인데 주변의 추천은 모두 렌트였다. 

대중교통 차편이 대도시처럼 원활하지 않으니 렌트가 답이라고들 했다. 

일본에서 렌트 경험은 있지만 긴 여정 내내 운전을 한다는 건 정말 엄청난 부담이었다. 

일정 중 하루 정도를 렌트해서 다니는 건 친구나 나나 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여정 내내 렌트는 부담스럽다. 

친구랑 대화끝에 힘들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쉬기위한 여행인데 익숙하지 않은 운전은 서로 스트레스라는 결론이었다. 

일정 중 대중교통 시간이 맞지 않으면 하나를 포기해도 되니까 제일 마음 편한 방법으로 여행을 하자 했다. 

이제는 패스권 구입을 공부해야 할 것 같다. 

할 일이 계속계속 나오지만 이 일은 그닥 스트레스가 아닌니 괜찮은 듯.

빨리 6월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