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08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었던 내 모습 오늘 아침 출근을 준비하고 집을 나설 때 쓰레기를 챙겨 집을 나섰다. 일요일이지만 급한 일로 출근을 해야 했기에 식구들이 집에 다들 꿈나라를 못 벗어나고 헤맬때 혼자 출근 준비를 했다.평소보다 조용한 아침 쓰레기를 버리고 차가 주차된 곳으로 향했다. 은색의 내 차량인데 어라? 앞 범퍼가 아주 심하게 긁혀 있었다. 차 옆에서 한참을 긁힌 자국을 바라봤다. 언제 이렇게 긁혔지? 어디서 긁혔을까? 내가 긁은 기억은 없으니 주차되어 있을때 긁힌 건데 블랙박스는 주차시에는 녹화기능을 꺼 둔 상황이었다. 주차시 녹화 기능을 켜 두니 베터리 소모가 심해서 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래서 주차시 녹화 기능을 꺼 뒀는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긁힌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직장에서 주차 할 곳이 없을 때 골목 .. 2025. 4. 13.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일일버스투어 "고쇼지" 11시 45분쯤 투어 여행사에서 지정한 집결지에 도착을 했다. 노란색의 대형 버스는 이미 대기 중이었고 그 버스 외 다른 버스는 없었기에 투어팀을 찾기위해 두리번 거릴 일도 없었다. 버스 입구에서 대표자 이름과 일행 확인을 하고 버스에 올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에 앉아 있어서 우리 일행은 따로 떨어져서 앉았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른 봄이었지만 이 날은 낮 시간은 햇살이 뜨거워서 반팔을 입었어도 되었을 듯 싶었다. 일행 중 한명은 반팔 티셔츠에 겉옷을 입고 와서 낮 시간동안에는 겉옷을 벗고 반팔로 움직였다. 햇살은 뜨거웠지만 그늘은 시원해서 이동하기에 날씨는 너무 좋은 날이었다. 마쓰야마에서 출발해서 한시간도 걸리지 않은 시간 이동을 했고 차에 내려서 가이드를 따라 고쇼지로 이동을 하면 된다... 2025. 4. 12. 가성비 좋은 대패삼겹살 무한리필 "엉터리 무한대패" 공방 식구들과 회식을 하기로 했다. 다 같이 모여서 먹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다른 글들에 밀려서 이제야 적는 글이기도 하다. 공방 근처에 있다고 대패삼겹살이 무한 리필 되고 즉석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다 같이 가 보기로 했었다. 엉터리 무한대패 울산태화점주소 : 울산 중구 신기9길 22 1층(태화동 432-11)영업 : 매일 16시~23시메뉴 : 무한 대패 1인 16,900원 무한 소주(19세이상) 1인 5,000원 한강라면 및 볶음밥 무료폭탄계란찜 4,000원 된장찌개 3,000원 냉면(물/비빔) 5,000원이용시간 : 120분라스트오더 : 잔여이용시간 30분 전까지추가이용금액 : 1인 1시간당 5,000원주의사항 : 환경부담금 1인 5,000원 / 소주 단품 이용 중 무한으.. 2025. 4. 11.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수도꼭지에서 귤 주스가 나오는 도고온천 주변 카페 "에히메의 식탁 1970" 여행을 오기 전부터 궁금했던 수도 꼭지에서 귤 주스가 나오는 카페가 있었다. 안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는 카페인데 입구에서 안쪽까지 벽면을 따라서 수도꼭지가 나열되어 있고 그 꼭지마다 다른 맛의 귤 주스가 나온다는 곳이었다. 일상을 살고 있을때면 오렌지 쥬스를 좋아하지 않으니 굳이 라고 했겠지만 여행을 왔으니 가 봐야 하는 것이 인지 상정인지라 방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히메의 식탁(愛媛の食卓)1970주소 : 12-30 Dogoyunomachi, Matsuyama, Ehime 790-0842 전화 : +81899935281영업 : 오전 9시~오후9시 마지막 입장 오후 8시 45분도고온천역에서 트램을 하차 한 다음 도고온천상가쪽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멀지 않은 가까운 곳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눈에 잘 .. 2025. 4. 10. 베트남 여행에서 구입해 온 치즈과자 2종류 "Gery" & "Ahh" 아직도 끝나지 않은 베트남 여행의 쇼핑 품목들. 베트남 여행때 가장 많이 추천을 받는 것이 치즈가 들어간 과자 종류였다.당연히 구입을 해 와야 했고 먹어 봐야지. 몇 종류의 치즈 과자들이 있겠지만 내가 블로그들을 보면서 가장 많이 언급이 되었던 것은 Gery와 Ahh였다. 과자의 이름을 영어로 변환하는 것도 번거로우니 게리와 아하 라고 앞으로 부르겠다. 게리는 예전부터 알고 있는 과자였고 다낭 여행을 갔을 때 구입을 해 왔었다. 아하는 다낭 여행때도 들은 것 같지만 사 오지는 않았었고 이번에 구입을 할 수 있었다. 요즘은 게리보다 아하에 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본 듯 했으니까. 다낭 여행때는 아하보다는 게리 이야기가 더 많이 보였었다. 의미없는 표기사항 사진으로 찍기이다. 예전에는 일일이 내용물을 읽어보.. 2025. 4. 9.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이른 아침 호텔 주변 산책 & 낮 시간의 도고 온천 늦은 비행기로 아쉬웠던 첫째날이 지나고 여행 둘째날이 되었다. 이 날은 오후에 일일버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서 오전에 여유 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은 전날 밤에 다녀 온 도고온천을 다시 방문해서 낮 시간의 주변을 돌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었다. 호텔을 중심으로 두고 오카이도 방향은 골목 골목 모두 식당과 술집들이 많이 있었다. 상업구역으로 보면 될 것 같고 반대 방향은 오피스 구역 또는 주택가 같은 곳이었다. 일본의 경우 골목 골목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전통 가옥이라던가 작은 절 등을 만날 경우가 있는데 이 곳은 그렇지는 않았다. 대로변은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한 편이었고 골목에는 생활감이 있는 건물들과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딱히 이쁘거나 감성적인 골목은 찾지 못했다.. 2025. 4. 8. 가벼운 외출에 들기 좋은 작은 크로스백 매번 여행용 가방을 만들거나 딸이 요청한 가방을 만들다가 평상시에 가볍게 들기 좋은 작은 크로스백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볍게 들 수 있지만 너무 케쥬얼 하거나 너무 무겁지 않은 스타일로 세미 정상 스타일에도 이용 가능한 가방으로 만들고 싶었다. 이번에도 내것만 만들기에는 아쉬우니 딸, 동생들것 까지 한꺼번에 만들어서 대량 작업이 되었다. 가장 기본적인 모양으로 잡았다. 가죽으로 안감까지 하면서 보강을 단단하게 해서 윗 부분에 잠금 장치가 없어도 내용물이 많이 없을 경우 입구가 닫힌다. 모두 검정색으로 작업을 했고 엣지 작업 없이 테이핑으로 처리했다. 끈은 웨빙으로 결정을 했는데 딸은 웨빙이 싫다고 해서 가죽으로 끈을 만들어 줬다. 딸의 가방만 가죽끈이고 나머지는 모두 웨빙끈으로 통일했다.. 2025. 4. 7.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포장마차 타코야키 & 마쓰야마 트램 요금 내는 법 & 세븐일레븐 편의점 붕어빵 저녁을 먹기에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식당은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아니라 일행이 식당의 마당에 있기로 하고 난 일행의 자녀를 데리고 식당 앞으로 나왔다. 우리가 도고 온천역에서 나왔을때 봇짱 열차 앞에 포장마차들이 있었는데 그 곳으로 향했다. 포장마차가 대여섯종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종류를 모두 확인하지는 않았다. 눈에 띄는 건 감자튀김과 타코야키였다. 다른 음식을 판매하는 포장마차도 있었지만 이때는 포장마차들이 철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음식들이 제대로 없었다. 저녁이 늦어져서 배가 엄청 고플 때라 지금 간단하게 먹을 수있는 것을 찾았고 이곳까지 와서 감자튀김을 먹을 수는 없었다. 얼마 남지 않은 타코야키 집에 가서 가장 기본맛 타코야키를 주문했다. 조금 더 주문을 하고.. 2025. 4. 6. 신이 내려주는 계시는 어떤 의미였나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지난 주말 딸과 함께 집에서 영화 계시록을 봤다.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을 모두 다 본 것은 아니지만 내가 본 작품들은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이라 이 작품도 기대가 컸다. 계시록(Revelations)오픈 : 2025년 03월 21일. 넷플릭스원작 : 만화 계시록(글 최규석 / 그림 연상호)감독 : 연상호출연 : 류준열(성민찬) 신현빈(이연희) 신민재(권양래) 문주연(이시영/민찬와이프) 김보민(신아영)도용구(연희 부) 한지현(이연주/연희 동생) 김도영(이낙성/정신과전문의) 정국환(최광일/민찬스승)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작은 화면과 제한된 음향으로 영화를 봐서.. 2025. 4. 5.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분위기있는 전통가옥 식당 "이요식당 오토라" 김해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마쓰야마로 들어와서 숙소에 짐을 두고 고도온천까지 이동하니 저녁 시간이 굉장히 늦어 있었다. 여타의 다른 지역 같았으면 문을 연 식당이 없고 24시간 운영되는 체인점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인데 도고온천 근처에는 늦게까지 운영하는 식당이 있었다. 우리가 저녁을 먹기 위해서 방문한 이 곳도 늦은 시간이라도 식사가 가능해서 도고온천역에서 트램에서 내려 봇짱 열차와 시계를 보고 바로 이동했다. 이요식당 오토라(伊予食堂 おとら)주소 : 3-15 Dogoyunomachi, Matsuyama, Ehime 790-0842 전화 : +81899331455봇짱 시계 도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오래된 집을 식당으로 사용 하는 곳으로 정원이나 식당 내부가 고풍스러웠다. 식당 입.. 2025. 4. 4. 베트남 호치민 7군 롯데마트에서 구입해 온 즉석 쌀국수 호치민 여행을 할 때 7군 롯데마트를 빼 놓을 수 없다. 우리도 여행 마지막 날 택시를 타고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 롯데마트 PB 상품인 즉석 쌀국수를 구입해 왔다. 라면이라고 부르고 싶지만 라면은 아닌 관계로 즉석 쌀국수라고 했다. 롯데마트 PB 상품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상품의 상단에 있는 초이스L 표시였다. 우리나라 롯데 마트 PB 상품에서 흔하게 봤던 표식이 베트남 롯데 마트에서 있다니. 그리고 소고기 쌀국수라고 한글도 표기가 되어 있었다. 앞서서 구매한 새우면은 쌀국수가 아닌 밀가루 면인데 이 제품은 정확하게 쌀국수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좋았다. 쌀국수라고 되어 있어도 앞서 새우면에서 너무 실망을 크게 한 터라 이 제품도 큰 기대는 안 하기로 했다. 일단 쌀국수라는 거에 희망을 걸고 한번 먹어 .. 2025. 4. 3.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밤 시간의 도고 온천 그리고 도고온천 무료 입장 가능한 방법 마쓰야마 공항에서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완전히 밤의 어둠이 내려 앉았다. 우리가 탄 버스는 오카이도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차를 하는 차량이라 정거장을 고민 할 필요는 없었다. 하차 후 케리어를 찾은 다음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방에 케리어를 던져 두고 바로 트램을 타러 이동했다. 오카이도를 목적으로 온 셔틀버스였다. 매번 이 차량이 오카이도로 오는 건지 다른 차량이랑 교대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관광객이 오카이도에서 하차를 하기 때문에 차량 한대가 완전히 배정이 된 듯 싶었다. 완전히 깜깜해 진 시간에 도착하는 건 오랜만이라 이 경험도 새로웠다. 거의 대부분 아침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오후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이동 첫날은 아무래도 멀리 가.. 2025. 4. 2. 뒤늦은 딸의 늦장 사춘기 아니 오춘기와 그걸 받아주지 못하는 엄마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딸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 작년 8월에 졸업은 했지만 졸업 유예를 하지 않았다면 2월에 했을 테고 1년의 시간을 집에서 취업준비를 하면서 지내고 있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작년에는 크게 부담이 없었고 가볍게 준비를 했었는데 올해는 목표가 생긴 만큼 그만큼의 부담이 딸에게 작용을 하고 있다.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인지 몸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데가 없고 컨디션은 매일 난조이고. 이유도 알 수 없고 원인은 알고 있는 불편함을 엄마인 나에게 매일 매일 풀어낸다. 얼마전 친정엄마의 건강 문제로 신경쓸 일이 있었다. 저녁을 먹고 난 다음 친정 엄마의 문제로 혼자 고민하고 있으니 딸은 옆에서 막내 동생에게 전화를 하라고 강요했다. 그 시간에 전화를 해 본들 나도 동생도 출근을 해.. 2025. 4. 1.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출발 및 마쓰야마 도착 일일 버스 투어에 대한 후기를 먼저 적고 난 다음 시작하는 마쓰야마 여행 후기. 이번 여행은 항공기의 스케쥴이 딱 하나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날짜를 조정하는 건 가능한데 비행기 시간을 조정하는 건 불가능한 여행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의 비행기 출발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었다. 처음에는 점심을 먹고 1시쯤 공항으로 가서 출국 수속을 하자고 했었는데 공항이 많이 붐빌 수 있으니 12시에 출발해서 공항에서 점심을 먹자고 했다. 나도 오전에 출근 했다가 오후 반가를 내고 시간이 애매해서 추가로 외출까지 작성하고 12시에 점심을 먹지 않은 채 공항으로 출발했다. 차는 직장에 두고 친구의 차로 이동하기로 했고 친구가 커피를 준비해 오라고 해서 착실하게 커피도 준비했다.다양한.. 2025. 3. 31. 비슷한 전개와 이야기들 그럼에도 보게 된 왓챠 일드 "닥터 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시즌2" 시즌 1을 보고 난 뒤에 그닥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집중하지 않고 이런 저런 일들을 할 때 이 드라마를 틀어 놓고 보면서 단순한 일들을 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와 리갈하이가 딱 그런 느낌이라 교대로 하나씩 보는데 길지도 않은 한 회차를 잘라가면서 보고 있다. 닥터-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2( Doctor-X 外科医・大門未知子)방영 : 2013년 10월 17일~12월 19일. 일본 TV 아사히출연 : 요네쿠라 료코(다이몬 미치코) 우치다 유키(죠노우치 히로미) 키시베 이토쿠(칸바리 아키라)후지키 나오히토(콘도 시노부) 엔도 켄이치(에비나 타카시) 니시다 토시유키(히루마 시게카츠)미타 요시코(마부치 카즈요) 아사노 카즈유키(타카노 벤) 유민(테루미 타마오) 사.. 2025. 3. 30. 이전 1 2 3 4 ···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