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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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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고 여행11

마쓰에 역 근처 쿠시카츠 전문점 "신세카이 야마짱" 6월 요나고, 마쓰에, 돗토리 여행 중 숙소는 모두 토요코인 이었다. 토요코인 특성상 가성비 좋았고 위치도 역 앞이라 이동에는 너무 좋았던 곳. 또한 역 근처이다보니 호텔 주변으로 식당들도 많았다. 이날은 꼬치를 먹고 싶었는데 검색을 해도 잘 나오지 않고 주로 나오는 곳은 쿠시카츠였다. 친구도 쿠시카츠보다는 꼬치를 더 찾았지만 이상하게 마쓰에에서 검색하면 대부분 쿠시카츠. 그래서 쿠시카츠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토요코인 호텔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는 좋았다. 마쓰에 역에서도 멀지 않은 위치. 토요코인 맞은 편이니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쿠시카츠 : 꼬치에 여러 재료를 꽂아 튀겨내는 일본 특유의 음식으로 오사카 명물이다. 라고 나무위키에는 나오는데 마쓰에에서 꼬치 또는.. 2019. 7. 29.
유시엔 정원 내 식당 치쿠린 그리고 찻집 유시엔 정원을 방문 한 날은 무척 흐렸다. 사카이미나토에서 유시엔 정원으로 바로 가는 버스 시간에 맞춰 유시엔 정원에 하차 한 후 티켓을 끊고 매표소에 케리어를 맞겼다. 유시엔 정원을 관람하는데 멀지 않은 하늘에서 들리는 우르르쾅쾅 거리는 소리.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정원을 다 보고 나왔을 때 엄청난 비가 내렸다. 유시엔 정원에서 마쓰에로 넘어가는 차 시간을 확인하니 여유가 많았고 점심 시간은 지난 시간이었기에 비를 보면서 유시엔 정원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문제는 유시엔 근처에는 상가가 하나도 없고 유시엔 안 쪽에 식당이 몇개 있다. 입구 쪽에 완전히 일본 전통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음식에 대한 안내가 하나도 없어서 찻집인지 식당인지도 몰라 그곳은 그냥 넘기고 단단.. 2019. 7. 22.
베이커 상점가 빵공방 햄버거와 돗토리역 내 식당가 이름모를 소바집 오전에 유라역으로 가서 코난 박물관에 들렸다가 돗토리역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코난 박물관에서 유라역으로 가다 만남의 광장(베이커 상점가)에서 커피와 햄버거를 반개(하나 사서 친구랑 나눠 먹었다)를 먹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간식이었다. 베이커 상점가에 빵가게, 포와로, 젤라또 그리고 백화점이 있다. 그 중에서 우리는 빵가게. 기분상으로는 포와로에 제일 가고 싶었으나 샌드위치랑 음식이 조금 점심 전 간식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 코난 햄버거에 꽂혀 빵가게에 들어왔다. 우리가 선택한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카페라떼. 그리고 코난 햄버거.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된다. 빵공방이라는 이름의 가게였지만 그냥 일반 매점 같은 분위기였다. 벽면이랑 테이블 모두 코난으로 도배되어 보기에는 좋았다... 2019. 7. 18.
요나고역 근처 오꼬노미야끼 식당 "세리나" 요나고 여행 첫날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렸던 "세리나" 첫날은 뭐가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미리 검색을 해서 갔다. 요나고 역과 우체국을 지나 철도를 건너는 지하도. 벽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그림위에 붙은 글자.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알아 볼 수 있는 요나고 수족관. 옆자리 일본어 전공 직원에게 물어보니 요나고 수족관 오픈 이란다. 세리나의 전경. 요나고가 대도시가 아니다 보니 이곳도 조용한 편이었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 바 테이블에 여성 한분이 식사 중. 나머지는 조용했다. 아기자기한 식당 내부. 만화책도 많이 꽂혀 있었지만 일알못인 나에게는 그림의 떡. 영어 메뉴나 한국어 메뉴가 있는지를 물었지만 없었다. 주인분도 영어도 안되는 분들이었지만 주문은 가능하다. 우리는 벽에 붙은 신메뉴.. 2019. 7. 15.
2019년 6월 요나고, 마쓰에, 돗토리 여행 마지막날 - 하나카이로, 요나고 공항 여행의 마지막날. 여행 출발 전 계획에는 이날 아무런 일정이 없었다. 하지만 여행 출발 직전에 알게 된 하나카이로 백합 축제를 아무런 일정이 없던 마지막날 오전에 끼워 넣었다. 다행이 3시 비행기라 오전 시간에 여유가 있었던것. 아침에 조식을 먹고 난 다음 짐을 정리해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호텔에 맡겼다. 그리고 요나고 역으로 가 5번 승강장에 기다리면 하나카이로 무료 셔틀 버스가 온다. 5번 승강장에 붉은색의 다른 셔틀도 같이 있지만 하나카이로 셔틀은 눈에 띄어서 찾기에 쉽다. 우리가 탄 아침 8시 30분 차가 첫차인데 우리 말고 현지 여성분 한분과 함께 차를 타고 출발했다. 그 여성분은 정말 꽃을 좋아 하시는 분인지 셔틀이 들어오니 달려가 셔틀의 사진도 찍고(내가 자리에 앉아서 찍는 거랑 다른 열정을 .. 2019. 7. 10.
2019년 6월 요나고 여행 1일차-일본 입국, 요나고 역, 오꼬노미야끼 세리나 드디어 시작하는 요나고 여행 일정 포스팅. 첫날 일정은 그닥 특별 할 것은 없었다. 집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으로 가서 그곳에서 출국, 요나고 공항으로 입국해서 숙소까지 찾아 가는 것이 일정의 다 였다. 에어서울의 사이다 특가 1,000원에 혹 해서 인천 공항 출발은 꽤 힘든 여정이었다. 대부분 부산 출발을 즐기는 우리로서는 인천은 너무도 먼 거리. 그런데 부산 출발보다 에어서울의 특가와 KTX비용을 합한게 더 저렴하니 내 시간을 투자 하기로했었다. 저 일정에서 변동 된 것이 있다면 요나고 공항에서 요나고 역으로 들어가는 기차표의 가격이 240엔으로 인상되었다는 거다. 우리가 검색했을 때는 190엔이라고 했는데 막상 요나고 공항역에서 티켓을 구입하려니 240엔이었다는 것. 광명역은 처음이었다. 주로 김해공.. 2019. 7. 2.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시 유용한 교통 패스 6박 7일간의 제법 긴 여행. 요나고 지역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본 내용이 대중교통이 불편하니 렌트를 이용하라는 것이었다. 일본에서 렌트는 딱 두번 해 봤다. 그것도 단기, 짧은 거리, 한적한 곳이었다. 오키나와 그리고 사가에서 아리타 1일. 그런데 긴 여정을 익숙하지 않은 렌트로 쳐낼 자신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일단 구글을 활용해서 대중교통 시간이랑 관광지에서 머무는 시간들을 열심히 검색해서 일정을 짰다. 일정 관련 포스팅 바로 가기 https://bravo1031.tistory.com/750?category=678545 대중 교통을 이용한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빡센 일정 계획 6월에 가는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대도시처럼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지 .. 2019. 7. 1.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준비 여행이 한달도 안 남았다. 항공과 숙소 예약이 끝났고 일정도 거의 다 짰다. 이제 남은것 패스권 구입, 와이파이 대여, 여행자 보험 가입 정도. 그 중에서 첫번째로 중요한 교통 패스 구입부터 했다. 6박 7일의 긴 여정. 패스권 구입을 고민하면서 최대한의 효율(?) 가성비(?)를 고려 해야 했다. 가장 많이 고려 했던 부분은 산인 오카야마 패스였다. 4일 사용 가능하고 JR과 일부 버스 노선을 이용가능한 패스였지만 하루나 이틀 정도의 교통비가 부담이고(워낙에 교통비가 비싼 일본이라 패스권으로 잘 다니면 하루만 이용해도 유용) 이용 가능한 버스가 2군데 회사 버스였다. 그런데 돗토리 마쓰에 패스와 엔무스비 퍼팩트 패스를 조합하면 산인 오카야마 패스와 가격은 같으나 마쓰에 지역에서 버스는 제한 없이 탈 수 .. 2019. 5. 31.
대중 교통을 이용한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빡센 일정 계획 6월에 가는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 대도시처럼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곳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항공사 특가에 스르륵 넘어가서 나도 모르게 6박 7일의 여행을 잡은 나로서는 이곳 저곳 여행기를 많이 찾아보고 알아봤다. 결론은 대부분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힘드니 렌트를 권유하더라는. 하지만 일본에서 렌트해서 운전해 본 경험은 오키나와, 사가 딱 두 군데이다. 그것도 사가는 딱 하루만 빌려 운전 해 본 것이 다이고 오키나와는 2박 3일이었지만 운전을 한 것 보다는 주차하고 노닥 거린 시간이 더 많은 날들이었다. 같이 동행하는 친구는 사가에서의 경험이 일본에서의 첫 운전이었다. 짧게 일본에서의 운전을 시도하는 건 부담없이 하겠는데 긴 여정을 운전하고.. 2019. 5. 22.
2019년 6월 요나고 여행 계획이 조금씩 체계화 되어 간다. 우리 지역 항공사도 아닌 인천공항까지 가야 하는 항공사의 사이다 특가에 눈이 돌아가는 바람에 5박 6일이라는 긴 여정의 요나고를 계획중이다. 대부분 2박3일 또는 3박4일의 여정으로 많이 가는데 우린 5박 6일이다. 요나고, 돗토리에 대한 막연한 자료들만 가지고 결정했던 여행이라 막상 항공을 예약하고 나니 막막해 진 상황. 이리저리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2019/02/18 - [여행/일본] - 2019년 6월 요나고, 돗토리 여행 계획-지도 및 안내 책자 구하기 2019년 6월 요나고, 돗토리 여행 계획-지도 및 안내 책자 구하기 어느날 덜컥 사이다 특가에 미쳐서 요나고 항공권을 구입했었다. 그리고 나서 일정을 짜려니 막막하기만 한 날들. 흔한 여행 책자도 잘 찾아 보기 힘들고 자료도 많이 없던 곳이.. 2019.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