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83 일본에서 구입해 온 시오콘부를 사용한 음식-오이무침, 주먹밥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시오콘부를 한봉 구입해 왔었다. 시오콘부는 소금에 절인 건다시마 같은 것인데 우리나라의 염장 다시마와 달리 음식의 조미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을 하면서 이자카야에 갔을 때 오토시로 나온 양배추에 올라간 시오콘부를 보고 한봉 구입을 해 왔었다. 홋카이도산 다시마를 사용한 시오콘부라고 되어 있었다. 양조 간장을 사용하여 다시마의 감칠맛을 끌어 낸 제품으로 주먹밥, 오차즈케나 반찬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앞 표지에는 되어 있었다. 딱히 이 제품에 대한 아니 시오콘부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자체가 없었고 아자카야에서 나온 반찬 경험이 전부였다. 사진을 보니 그때 나온 것과 비슷해서 무조건 한 봉만 구입을 해 왔다. 한봉이 28g이었기에 구입 후 사용에 대한 부담도 없는 편이었다. 뒷면도 .. 2025. 7. 8. 만두가 부드럽고 맛있는 "소문난 수제 손만두 왕찐빵 가야밀면" 주변에 만두를 맛있게 하는 집을 찾아서 수소문 했다. 누군가가 맛집이 있다고 권해주기에 단번에 달려가 봤다. 소문난 수제 손만두 왕찐빵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413-7전화 : 052-262-2100영업 : 오전9시~오후8시휴무 : 월요일주차장은 따로 없음. 갓길 주차 또는 상북면행정복지센터가 바로 옆에 있어 주차 가능할 듯 싶다. 일요일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 매장 안은 한산한 편이었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 두테이블 앉아 있었고 우리 뒤로 한테이블 더 손님이 들어왔다. 우리처럼 식사를 여기서 하지 않고 포장을 해서 가는 사람들이 두세팀 있었다. 메뉴는 고기만두 6,000원 김치만두 6,000원 왕만두(개당/3개부터 주문가능) 2,000원 찐빵(개당/3개부터 주문가능) 1,500원물밀면 .. 2025. 7. 7. 가벼운 경주 여행에서 구입해 온 빵 두 종류 딸이 친구를 만나러 경주에 다녀왔었다.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여행을 못가고 경주에 가서 미피 인형을 사와야겠다며 갔었다. 경주에 다녀왔으니 기념으로 빵도 구입을 해 왔기에 사진을 찍었다.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건 황남빵이다. 그 다음에는 보리빵인데 황남빵은 여러 곳에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다. 보리빵도 여러 곳에서 만들지만 호불호 없는 건 역시 황남빵인 듯 싶다. 경주에서 황남빵을 가장 먼저 만든 곳은 불국사 앞에 있었는데 그 곳의 황남빵은 피가 아주 얇았고 가게 앞에서 바로 만들어져서 나오는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설명도 필요 없었다. 딸이 경주로 갔을 때 딸의 친구가 그 유명한 황남빵 보다는 최영화빵을 추천했다고 한다. 딸이야 굳이 황남빵을 고집 할 필.. 2025. 7. 6. 2025년 7월 5일 지난 일상-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들 요즘 일상 사진을 거의 찍지 않고 있다. 가끔 아주 가끔 사진을 찍기는 하는데 일상글을 남기기에는 부족한 느낌이다. 오늘도 집에서 만든 음식이라는 주제로 사진들을 정리했지만 두어달 사이에 찍은 사진들이다. 찾아보니 샌드위치 만든게 압도적으로 많네. 샌드위치를 꾸준히 만들어 왔는데 한동안 뜸 했었다. 집에 야채를 잘 사지 않았고 뭔가 만드는 것도 귀찮았던 날들. 게다가 식빵도 떨어졌는데 빵도 사 두지 않았었다. 오랜만에 샌드위치를 만드려니 뭐가 뭔지 헷갈릴 지경. 겨우 겨우 구색 맞춰서 도시락을 쌀 수 있었다. 빵을 사러 가야 하는데 요즘 뭐든지 귀찮네. 오랜만에 카레를 만들었다. 감자는 넣지 말고 당근과 양파는 많이 넣은 카레가 먹고 싶다길래 집에 있는 재료 모두 긁어 모아서 만들었다. 당근, 양파, 브.. 2025. 7. 5. 가로로 긴 미니 핸드백 딸이 미니 핸드백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이쁘다고 나한테 이미지를 보낸 건 명품 가방이었다. 요즘 일본 여행에서 많이 사 오는 그 가방이고 핸드백 앞 잠금 장치가 그들의 로고를 대표하는. 그런데 완전 카피를 할 수는 없으니 대략적으로 형태만 보고 만들어 보기로 했다. 총 세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 패턴은 동일하고 잠금장치의 유무와 가죽의 색으로 구분을 했다. 딸이 요청 한 것은 요란한 장금장치가 없는 민무늬의 검정가죽 백이었다. 딸의 요청에 더해서 검정색인데 도이치후쿠라는 잠금장치를 부착한 것과 흰색을 같이 만들었다. 처음부터 서너개씩 만들버릇 해서인지 하나만 만들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이었다. 그러니 딸의 요청이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만들어 봐야지 싶었다. 가방의 옆면과 아랫면이다. 이.. 2025. 7. 4. 현지인이 만들어주는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맛집" 쌀국수 맛집을 찾아 아직도 헤매는 중이다. 그나마 맛있었던 곳은 차로 25분 정도 이동 해야 해서 불편함이 있어서 아직도 이곳 저곳을 헤매며 우리에게 맞는 맛집을 찾아 다니는 중이다. 그리고 앞서 두어번 방문했지만 한번은 가게에 불이 다 켜져 있지만 쥔장이 없어서 두번째는 축제 기간이라 축제장에서 영업하느라 방문이 안 되었었다. 세번째에 방문했고 네번째 방문까지 하고 난 다음에 적어 보는 후기이다. 베트남 맛집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63 1층전화 : 010-5969-3788네이버 지도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았다. 언양새마을금고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 네이버에서는 해와달다방을 검색하면 다방이 2층이고 1층이 베트남맛집이다.따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없고 공영주차장이나 골목 주차를 해야 한다. .. 2025. 7. 3. 명확하게 보이는 것 없이 모호했던 TVING 한드 "괴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아마도 범죄수사물이지 싶다. 굳이 범죄 수사물이 아니더라도 미스터리, 오컬트 이런 종류도 좋아하는 편인데 드라마 제목이 괴이 이다. 거기다 연상호님의 작품.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괴이( 怪異 / Monstrous)오픈 : 2022년 4월 29일. TVING극본 : 연상호, 류용재출연 : 구교환(정기훈) 신현빈(이수진) 김지영(한석희) 박호산(진양군수) 곽동연(곽용주) 남다름(한도경) 조상기(일주스님)세상에 나오지 말아야 할 '그것'의 저주에 현혹된 사람들과 전대미문의 괴이한 사건을 쫒는 고고학자의 이야기후기를 반 이상 적었다가 모두 날려 버렸다. 그래서 다시 적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다시 기억을 최대한 되살려 적어 보기로 했다. 드라마는 짧은 회차와.. 2025. 7. 2.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변화인가-코골이 예전부터 난 잠을 잘 때 코를 곤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지 못했었다. 피곤 할 때면 이를 간다는 이야기는 가끔 들었지만 코골이는 없었다. 10여년 전 즈음부터인가 가끔 저녁을 먹고 치운 다음 잠시 쉰다고 누워있으면 그때 코를 고는 경우가 있었다. 침대에 완전히 편하게 누운 건 아니고 방바닥에 누워서 다리를 벽에 대고 위로 세워 누워 있을 때인데 그때 가끔 코를 곤다고 했다. 어떤 날은 스스로가 코골이 소리에 놀라 화들짝 깨는 날도 있었다. 가끔 그렇게 코를 골때가 있어도 잠자리에 들어서는 코를 곤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는데 요즘 내가 코를 그렇게 많이 곤다고 한다. 엄마 코고는 소리에 잠을 잘려고 해도 잠을 못자겠다는 딸아이의 푸념도 몇번이나 들었다. 가끔은 자고 있는데 코를 곤다고 흔들어 깨우는 경우.. 2025. 7. 1.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는 보리밥 식당 "보릿고개" 아주 가끔 두세달에 한번 즈음 드라이브 삼아 가는 길 목에 멋스런 식당이 있었다. 예전에 한번 지인들과 방문을 했었을 때는 그 멋스러움에 감탄을 했었던 곳이었다. 외관도 그렇고 실내도 그렇고 이렇게 식당을 만들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던 곳이었다. 그 뒤로 몇년동안 앞을 지나가기는 했지만 방문하지 않고 있다가 얼마 전 친정 엄마와 함께 바람쐬러 갔다가 방문했다. 보릿고개주소 : 울산 울주군 삼동면 삼동로 1091전화 : 052-254-2251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자주 지나다니는 길은 아니지만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영업 중이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도 일요일이었고 점심 시간 즈음이었는데 붐비지는 않았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12시를 방금 넘긴 시간대였는데 안에는 혼자 .. 2025. 6. 30. 지인의 자녀가 좋아한다고 해서 같이 먹어 본 간식 "새우곤약" 여행을 못 가고 있는 요즘 계속 여행 컨텐츠를 찾아보고 있다. 조건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진 중국 쪽으로 관심이 많이 생겨서 영상들을 보게 되었고 그 영상 속에서 량피 또는 량펀이라는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지인에게 량피 또는 량펀이라는 음식을 이야기 하면서 그 음식이 식감 천재라고 하더라 했더니 중국제품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중에 식감이 특이한 것이 있다고 하나 주기에 먹어 봤다. 지인은 새우 곤약이 아닌 설곤약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하고 있었다. 식감이 굉장히 꼬들꼬들한데 마라맛이 있어서 매콤하다고 했다. 지인의 초등 고학년 아이가 좋아하는 편인데 자주 사주지는 않고 있는데 이번에 나에게 하나 맛도 보여줄 겸 두개를 구입해서 하나는 아이에게 주고 하나는 나에게 줬다. 구입은 아이스크림 .. 2025. 6. 29. 이전 1 2 3 4 5 ··· 2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