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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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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만들어보자114

지퍼 풀러 만들기 투톤 폴딩 클러치를 완성하고 나니 지퍼 풀러가 남았다. 짙은 그린과 누드 톤의 베이지가 주인 클러치라 한군데 포인트가 있었으면 했다. 앞서 만든 뒤집는 클러치는 태슬을 만들어 지퍼풀러로 사용했지만 이 클러치는 깔끔한 풀러가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지퍼 풀러 만들기에 돌입했다. 하나를 만들다가 잘라내 버렸다. 이건 중간 사진도 없다. 생각을 잘 못 하는 바람에 완전히 실패였다. 그리고 그 실패를 바탕으로 다시 지퍼 풀러를 만들기로 했다. 가죽은 학원에서 학원생들이 짜투리로 버리는 크리스페를 가지고 왔다. 지퍼 고리가 걸리는 부분에 보강테이프를 붙여줬다. 보강 테이프가 없으면 가죽이 늘어나니 필요한 작업이다. 그 보강 테이프 위에 역시나 크리스페 짜투리를 느낌표 모양으로 잘라서 붙였다. 약간의 엠보를 주고.. 2017. 12. 18.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 - 7 수요일 수업은 딱 두가지였다. 여려운 것도 없고 힘든 것도 없고 오로지 시간만 있으면 되는 작업이었다. 옆판 두개는 집에서 바느질을 모두 해서 갔다. 바느질 자체느느 힘들지 않았는데 잠금 스트랩이 통과는 타원 부분 바느질이 조금 귀찮았다. 수요일 학원에 가서는 잠금스트랩을 바느질 했다. 집에서 가지고 간 비니모를 이용하고 학원의 포니를 끼운 상태로 바느질 모드. 옆판을 바느질 할 때는 안감이 두껍지 않아서 양면 사선이 그닥 표시가 나지 않았는데 잠금 스트랩은 겉감 두개를 붙인 두께라 양면이 사선으로 나온다. 두께가 약 2.4T 정도이니까. 바느질도 100%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나와서 이제는 바느질에 만족스럽다. 바느질을 완료하고 학원의 엣지코트를 이용해서 가방에 사용할 엣지를 조색.. 2017. 12. 17.
투톤 폴딩 클러치 만들기 뒤집기용 클러치를 한번 만들어보니 투톤으로 된 폴딩 클러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나에게는 부드러운 가죽이 없는 관계로 급하게 가죽을 알아봤다. 결국 레더모스트에서 가죽을 구매했다. 원래는 재색의 짙은 가죽과 베이지의 가죽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내 마음에 드는 가죽이 없어서 레더모스트님이 권해주시는 대로 구매했다. 완성작은 너무 마음에 든다. 가죽 선택이 최고였던것 같다. ★투톤 폴딩 클러치 완성작★ 짙은 그린은 MC 가죽이고 윗 부분의 밝은 가죽은 베지터블 다코타 누드이다. 부드러운 가죽이라 뒤집기에 너무 잘 맞았다. 뒤집는 순간 어려운 점이 없었다.일단 가죽을 잘라 패턴에 맞게 재단을 했다. 아랫부분 패턴은 학원에서 했던 뒤집기 클러치를 그대로 이용했고 윗 부분 패턴은 아랫부분 패턴의 딱 절반 사이즈로 .. 2017. 12. 14.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가방만들기 - 6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흘리며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추운게 훨씬 좋지만 그래도 추운건 추운거다. 다니는게 쉽지는 않다. 지난주에 철형으로 잘라둔 모모에 전체 본딩을 하고 S/L도 모모의모양으로 철형으로 자른다. 아마도 이건 빨리 수업 진도를 빼기위한 방법일 것 같다. 그리고 그 보강재를 모모보다 작은 사이즈로 잘라낸다. 모모에 타공해 놓은 목타 보다 안쪽으로 들어 올 수 있게 자른다. 목타가 2mm 안쪽이니 약 3mm작게 자르면 될 줄 알았는데 4mm정도 작게 잘라야 했다. 자른 모모의 보강재를 붙이기 전 보강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모모 보강재를 붙였다. 역시나 양면 본딩은 기본이다. 여기까지 하고 강사가 수업 중간 중간 시간이 있으면 옆판 바느질을 시작하라고 했다. 학원에 .. 2017. 12. 13.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 - 5 지난 금요일(12월 8일) 했던 내용들. 가방의 옆면 결합 부분을 위주로 했다. 에르메스의 가방을 보면 앞 부분에 띠를 이용한 잠금 장치를 많이 이용한다. 캘리, 버킨 등등어차피 이 가방도 캘리 스타일이니 앞 부분에는 띠를 이용한 잠금 장치를 달아야 한다. 이번에는 옆판에 띠가 들어가는 위치에 구멍을 내 줬다. 21호 타원 펀치였던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다. 문제는 저 펀치를 따로 구매하지 않는이상 내가 일일이 손으로 뚫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것.역시나 가방을 이 스타일로 만들려면 타원펀치도 구매를 해야 한다. 미니 철형으로는 해결이 나지 않을 듯 싶다. 패턴에 정해진 위치에 펀치로 먼저 구멍을 뚫고 그 다음에 반으로 접어 반대편에 구멍을 낸다. 그리고 그 구멍들을 기준으로 안쪽의 두.. 2017. 12. 12.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수업 캘리ST 가방만들기 -4 겉감, 안감 재단을 지난 시간에 마쳤다. 이번 시간에 한 일은 옆판 결합, 잠금 스트랩 결합, 어깨끈 결합까지 였다. 먼저 옆판을 결합했다. 결합이라고는 하지만 본딩을 하고 붙여 준 것 말고는 없다. 빨강색은 안감쪽이고 짙은 녹색이 겉감쪽이다. 본딩을 최대한 얇게 해야 하는데 스타 950 본드는 나랑 영 맞지 않다. 최대한 얇게 한다고 함에도 본드가 계속 뭉친다. 집에서야 인터콤을 사용하니 큰 문제는 없는데 천이 들어가는 부분은 인터콤으로 불편한 부분이 있다. 인터콤이 수용성 본드이다보니 천에 본딩을 하면 흡수가 되어버려 본딩일 잘 되지 않는다. 인터콤만 사용하는 제작자 중에서 인터콤을 천 부분에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를 여러번 해서 본딩력을 높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 제작자분은 소품 위주의 .. 2017. 12. 9.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3 지난 시간에 못한 겉감 재단을 마무리해야 했다. 난 지난 시간에 손잡이 핸들만 재단을 못했던 터라 두가지만 잘라주면 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재단하는 동안 개인적으로 만들던 폴딩 클러치를 미싱으로 드르륵 박아주는 작업들을 했다. 폴딩 클러치는 다음에 정리해서 한번에 올리는 것으로 하고 겉감 재단이 끝나자 안감 재단으로 들어갔다. 내가 사용하는 안감은 종이 아래 연한 초록 아래 있는 검붉은색이다. 다른 수강생들은 모두 안감과 겉감의 색이 같지만 난 겉감은 붉은색 아래 있는 진한 초록이고 안감은 그 위의 붉은색으로 매치했다. 지금보니 한톤 옅은 초록에 주황으로 매칭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일단 저렇게 선택이 되었으니 그냥 그대로 한다. 그래도 안쪽이랑 바깥쪽이 같은색의 가죽으로 같이 하는 것 보다는 괜.. 2017. 12. 7.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2 지난 금요일 만들어둔 패턴을 가지고 재단에 들어갔다. 가죽은 크리스페 가죽이다. 내가 선택한 색은 짙은 그린과 어두운 빨강. 가죽 번호가 있는데 그린은 NO.695 인것 같다. 번호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빨강은 NO.500인지 510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숫자를 제대로 못 외우는 나라는 인간의 한계인것 같다. 크리스페 가죽은 생각보다 작았다. 한장이 4평이 조금 넘는 크기였다. 가죽에서 말하는 평의 개념은 30*30인데 정확하게는 30이 조금 안되는 사이즈다. 난 쉽게 생각하기위해 그냥 A4정도 사이즈로 생각한다.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대체법이 좋은 거다. 내가 알고 있는 가죽공예에서 등줄기 자국은 피해야 한다. 그 부분을 피해서 가죽을 재단하고 가장자리의 .. 2017. 12. 5.
내일 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 여권 케이스와 머니클립을 다 만들었다. 여권 케이스는 손으로 바느질을 했고 머니 클립은 미싱으로 바느질을 했다. 미싱으로 바느질 하는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참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엣지코트를 올리는 것만 빼고 마무리가 되었다. 엣지는 천천히 집에서 올릴 예정이라 완전히 끝을 내지 않은 채 집으로 가져왔다. 사진을 찍는 것을 잊어 버려 과정이 없다. 그래도 일단 머니 클립까지 완성했다. 국비 과정의 최종 마무리 작품인 에르메스에서 출시된 캘리 ST의 가방 도안 작업에 들어갔다. 처음부터 우리가 수치랑 모든걸 만드는 것은 아니고 도안을 만들때 주의 사항이랑 이런 저런 설명을 들었다. 사진 속의 가방은 파이핑 처리를 한 뒤집는 가방인데 우리는 엣지코트를 올릴 예정이다. 즉 사진처럼 인스티치가 아닌 아웃스티치로 .. 2017. 12. 4.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머니클립 만들기 1,2 그리고 여권 케이스 완성 지난 금요일(24일), 월요일(27일)의 수업 요약 정리하기.학원 수업 내용을 정리하지 않았더니 뭔가 많이 뒤섞인 느낌이다. 그래서 간단히 요약 정리하기. 여권케이스는 완성을 했다. 주말동안 집에서 열심히 사포질을 하고 투명 기리매를 아주 두껍게 두번 올리고 흰색 엣지 코트를 올렸다. 다시 고운 사포로 문질러 준 다음 마무리 엣지 코트 올린 상황이다. 나중에 완성 사진은 따로 정리 해 봐야 겠다. 여권 케이스 다음으로 머니 클립 만들기에 들어갔다. 일단 패턴은 금요일 저녁에 떴다. 그리고 패턴에 따라 가죽을 잘라 주는 것도 했다. 이번에는 검정색 사피아노 가죽이다. 얇게 피할 된 가죽으로 약 0.6~0.7T정도 예상된다. 사피아노 가죽이 얇게 피할이 되니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 보강재가 빵빵하게 들어가면.. 2017.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