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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시아

2026년 4월16~19일 대만 가오슝 여행-현지 시장의 과일가게 "小梅水果站" & 가오슝의 대표 랜드마크 "미려도역"

by 혼자주저리 202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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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난 다음 주변 골목을 천천히 돌았다. 

여행을 가면 골목을 돌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오슝의 경우 낮 시간대는 너무 더워서 조금이라도 덜 더운 시간대에 골목 골목 움직였다. 

아침의 골목은 조용한 편이었다. 

집집마다 앞에 오토바이가 주차가 되어 있었는데 일정한 모습으로 주차가 되어 있어서 정리가 된 듯한 모습이었다. 

골목 골목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특유의 골목 분위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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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곳을 여행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관광지가 아닌 골목 골목을 걸어 보면 아주 희미하게나마 이 곳의 사람들의 삶은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그들과 부대끼며 적나라하게 확인하지는 못하지만 여행으로 살짝 스쳐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대만에 오게 되면 신호등과 함께 꼭 도로의 보행자 표시를 찍게 된다. 

우리와 다른 표현 방법이 새로워서 찍는 것도 있지만 예전에 봤던 대만 드라마에서 도로의 보행자 통행로의 모자쓴 케릭터와 아이의 에피소드가 기억나서 더 찍게 된다. 

2025.02.10 - [감상문/상영물] - 귀신이 아닌 집념 왓챠 대만드라마 "불량집념청제사:불량집념청소부"

 

귀신이 아닌 집념 왓챠 대만드라마 "불량집념청제사:불량집념청소부"

드라마 한편을 다 보고 나면 다음에 뭘 봐야 할 지 모를때가 종종있다. 그때 가끔 딸이 추천하는 드라마를 보는 편인데 이 드라마도 딸이 추천했다. 대만여행을 가기 전에 봤는데 꽤 재미있게

bravo1031.tistory.com

위 드라마의 여러 에피소드 중 하나의 에피소드가 도로 위 보행자 케릭터들의 이야기였다. 

드라마를 볼 때도 꽤 흥미로운 케릭터라고 생각했느데 실제로 보게 되니 더 열심히 사진을 찍게 되더라. 

더구나 얼마전 봤던 화등초상의 쑤 사장이 이 드라마의 엄마이기도 했고. 

너무도 다른 케릭터인데 매력적이게 표현한 배우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골목을 걷다가 작은 현지 시장을 발견했다. 

이른 아침 시간이었는데 시장은 크지 않았지만 활기찬 모습이었다. 

구글 지도에도 시장이라고 뜨지 않는데 많은 사람들이 매대를 열고 물건을 판매 하고 있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었다. 

여행을 가면 현지 시장을 구경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우연하게 아침 시장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시장 매대를 보면서 지가나가다 특이했던 것은 생선과 과일과 야채를 한 곳에서 판매하는 부분이었다.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전문적으로 시장을 형성 한 것이 아닌 상인들이 하나둘 모여서 형성된 시장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었다. 

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고 골목으로 몇 군데 나뉘는데 과일을 판매하는 노점도 있었다. 

과일을 구입하고 싶어서 기웃기웃 거리면서 시장을 구경했다. 

Xiaomeishuiguo Station(小梅水果站)

주소 : No. 161號, Datong 1st Rd, Hanmin Village, Sinsing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0

전화 : +886976973938

영업 : 오전7시~오후7시

휴무 : 월요일

과일을 구입하고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시장을 살짝 벗어 난 듯한 분위기의 골목에서 과일 가게를 한 곳 발견했다. 

과일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 상태도 좋아 보였다. 

그리고 대만에서 꼭 먹어야 하는 석과가 진열이 잘 되어 있었고 양도 많았다. 

이 가게에 들어가서 석과를 살피니 주인아저씨가 오늘 먹을거냐고 물어보셨다. 

영어로 이야기 했는데 또 찰떡 같이 알아듣고 고개를 끄덕이니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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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석과 두개를 봉지에 따로 담아 둔 것이 있는데 이건 오늘 먹으면 베리베리 스위트 하다고 강조하셨다. 

아마도 너무 잘 익어서 할인 판매를 하려고 따로 빼 둔것 같은데 우리한테 추천한 거다.

석과 1개가 49대만달러인데 저 두개를 90대만 달러에 가져가라고 하시기에 구입했다. 

그리고 옆에 잘익은것 같은 파파야도 있길래 파파야도 물어 봤는데 당일은 안 되고 내일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포기하고 석과만 구입했다. 

숙소로 돌아 와서 석과를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손으로 잘랐다. 

잘 익은 석과는 칼이 필요 없이 손으로 잘라도 잘라진다. 

잘린 석과를 보면 삼각형으로 조각조각 결이 있어서 손으로 뜯어서 껍질과 씨를 빼고 먹으면 된다. 

너무 잘 익은 석과는 단맛이 강했고 끝맛은 상큼하게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정말 잊지 못할 과일로 기억에 남는다. 

너무 달기만 한 과일이라면 굳이 기억에 남지 않겠지만 석과의 마무리는 상큼해서 단맛과 상큼함의 조화가 너무 좋은 과일이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만나지 못하는 과일이니 꼭 여행 중 보게 되면 구입해서 먹어보라고 하고 싶은 과일이다. 

미려도역(Formosa Boulevard Station / 美麗島站)

주소 : 800 대만 Kaohsiung City, Sinsing District, Mingzhuang Village, Zhongshan 1st Rd, 115號地下一樓

우리의 두번째 숙소는 미려도역 근처였다.

아침을 먹고 석과까지 먹은 다음에 체크 아웃을 하고 두번째 숙소에 짐을 맡겼다.

그리고 바로 가오슝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미려도 역으로 향했다.

미려도역이 유명한 이유는 중앙의 스테인드 글라스 때문이다.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모습이었는데 예전에는 일정 시간이 되면 조명이 들어오면서 공연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그 공연을 하지 않는다고 했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이때 이후로 미려도역을 여러번 지나지만 처음 사진을 찍고 난 다음부터는 이 곳도 그냥 지나가는 길목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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