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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베트남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붕따우 맛사지 "로즈메리스파 and 리엔 스파"

by 혼자주저리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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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따우에서는 두번의 맛사지를 했다. 

도착한 첫날과 이튿날. 

3일째에는 아침일찍 호치민으로 이동을 해서 그 날은 호치민에서 맛사지를 받았다. 

ROSEMARY SPA(massage foot)

주소 : 420 Lê Hồng Phong, Phường 8,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790000 

전화 : +84345668418

영업 : 오전9시~오후 11시

https://maps.app.goo.gl/JVpxZTWe3eXncjWa9

 

massage foot · 420 Lê Hồng Phong, Phường 8,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790000 베트남

420 Lê Hồng Phong, Phường 8,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790000 베트남

www.google.com

은행과 숙소 중간 쯤에 위치한 맛사지 샵이다. 

첫날 일정을 시장에서 산 석과를 들고 숙소에 가던 중 발견했고 깔끔해 보이는 외관에 일단 들어가서 예약이 되느냐고 물었다. 

우리 생각에는 숙소에 석과를 두고 롯데마트 잠시 들린 다음 9시쯤 맛사지를 받으면 숙소에서 바로 씻고 쉬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으니까. 

다행히 이 즈음이 붕따우 비수기여서 그런지 바로 예약이 된다고 했고 예약 후 계획대로 움직이고 예약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마사지 샵에 도착했다. 

입구가 건물 안쪽으로 쑤욱 들어가 있었는데 내부는 넓지 않았다. 

대기실도 좁은 편이었고 8시 30분쯤 도착했을 때 소규모 중국인 관광객이 마사지를 받고 내려 오고 있었다. 

입구와 내부는 깔끔한 편이었고 외부에는 경비를 봐 주시는 분도 한분 있었다. 

외부 간판에는 맛사지의 종류들이 적혀 있었는데 금액은 따로 없었다. 

영어 안내도 없이 굵직한 맛사지 종류만 영어였고 상세 사항은 베트남어로만 되어 있었다. 

우리는 전신 맛사지에 60분짜리 맛사지 보다는 90분짜리로 받자고 이야기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팁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직원이 팁 포함 가격이라고 해서 마음편히 갈 수 있었다. 

맛사지 종류는 여러가지였는데 바디 백 맛사지 90분짜리로 받기로 결정을 했고 금액은 1인 620만동이었다.

얼굴, 머리, 어깨와 등까지 해 준다고 메뉴에는 적혀있는데 발도 같이 해 준다고 했다. 

세명이 같은 룸으로 들어갔고 팬티를 제외한 모든 옷을 탈의하고 그들이 제공하는 옷을 입어야 했다. 

바지는 일반적인 고무줄 바지였고 상의는 잠금 단추가 뒤로 가게 해서 입는 옷인데 굵은 단추 3개 있는 허리가 짧은 옷이었다. 

더운물에 족욕을 잠시 하고 난 다음 발을 닦고 침대에 누워서 마사지를 받는데 처음으로 오일 맛사지를 받았다. 

동남아 여행은 여태 패키지로 다녔는데 그때 가는 맛사지는 모두 오일이 아닌 지압맛사지였다. 

처음으로 오일 맛사지를 받는데 쎄기를 보통으로 해 달라고 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압이 좋았다. 

압이 쎈 편이었지만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처음으로 아로마 맛사지를 시원하게 받았다. 

발 맛사지를 할 때는 지압봉으로 발바닥을 아주 쎄게 눌러줘서 정말 눈에 눈물이 찔끔 고일 정도로 아팠지만 하루 종일 걸었던 발의 피로는 풀리는 듯했다. 

난 굉장히 시원했고 다른 친구 한명도 좋았다고 했는데 친구 한명 중 유일하게 남자 직원에게 받았던 친구는 영 시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골반쪽 맛사지를 할 때 여자 맛사지사들은 바지와 속옷을 민망한 부위 직전까지 내려서 맛사지를 해 줬는데 그 친구는 남자 맛사지사라서 그런지 골반쪽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고 했다. 

나도 이렇게 민망하게 맛사지를 받는 건 처음이었지만 시원하기는 엄청 시원했다. 

Re.En Massage Spa CS2

주소 : 378 Lê Hồng Phong, Phường 3,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78000

전화 : +84812001979

영업 : 오전8시~오후11시

https://maps.app.goo.gl/4a8W6Mp6GD5fsAnP8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 맛사지샵이다. 

1~2층이 공실이라 이 곳을 가려면 지하 주차장쪽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주차장 입구에 직원이 있어서 맛사지라고 이야기 하면 엘리베이터까지 안내를 해 준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3층을 누리지 않고 4층을 눌러준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다. 

미리 알아보고 검색해서 찾은 곳은 아니었다. 

오후 3시 전후의 더운 시간에 프론트비치에서 빙수까지 먹고 온 뒤라서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가까운 맛사지샵을 찾으니 지도에서 걸린 곳이다. 

처음 건물로 입장하는 것이 불편해서 운영을 하지 않는 곳인가 싶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가까이 다가가 지하 주차장쪽으로 가니 직원이 맛사지 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안내 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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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직원이 무전기로 몇명 오라간다고 전달해서 그런지 엘리베이터 앞에는 직원이 나와 있어서 바로 샵으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내부는 넓은 편이었고 깔끔한 인상이었다. 

전날 다녀 온 맛사지 샵보다 넓은 공간과 깔끔함에 가격대가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전날 다녀 온 곳 보다는 훨씬 저렴했다. 

이 곳도 세명이 같은 룸으로 안내 받았고 세명 모두 여자 맛사지사에게 배정받았다. 

풀바디 맛사지를 하고 싶다고 했고 90분짜리를 선택하겠다고 했다. 

어떤 마사지를 받아야 할 지 몰라서 고민스러웠는데 메뉴판의 하단부에 있는 보라색 베트남어로 된 마사지를 번역기로 돌려 봤었다. 

어깨, 등 등 모든 곳을 다 맛사지를 해 주는 것 같아서 그 맛사지로 90분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안내 직원이 그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받는 것이니 일반 바디 맛사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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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바디 맛사지 90분짜리 코스로 선택을 했고 1인 480만동이었다. 

이곳도 아로마 맛사지였는데 압의 쎄기를 중간으로 체크했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압이 굉장히 좋았다. 

발바닥은 어제처럼 지압봉이 아닌 발꿈치와 손바닥으로 눌러주는데 아픈건 훨씬 덜한데 시원함은 배가 되었다. 

가격은 전날보다 저렴한 곳이었는데 맛사지는 조금 더 요령있고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친구들도 전날보다 이 곳의 맛사지가 더 나았다고 평가했다. 

맛사지를 받고 나서 대기실로 나오면 1인당 코코넛 음료 하나씩과 삶은계란 2개씩이 간식으로 나왔다. 

계란은 따뜻하게 보관되어 있었는지 먹기에 좋았는데 초란 크기의 계란이었다. 

코코넛 음료는 우리가 따로 사먹지 않아도 이 곳에서 먹어 봐서 좋았던 것 같다. 

이 곳은 팁이 별도라서 친구들과 합의하에 3불씩 챙겨서 줬다. 

누구는 많이 주고 누구눈 적게 주고 하는 것 보다는 똑같이 일괄적으로 주는게 나을 것 같았다. 

붕따우에서 받은 두번의 맛사지는 비쌌던 첫날 보다는 두번째 날의 맛사지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붕따우가 비수기라서 그런지 두곳 다 예약없이 바로 바로 맛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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