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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일본 교무 슈퍼에서 구입한 후리카케

by 혼자주저리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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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거의 매일 싸니 여행을 갔을 때 후리카케를 몇 종류 구입해 왔다. 

자주 못 가고 처음으로 가 본 교무슈퍼에서 대용량 후리카케도 구입하고 그 옆에 있는 소포장 후리카케도 한 종류 사 가지고 왔다. 

새로운 맛의 후리카케를 뜯어서 주먹밥을 만들어 봤다. 

번역기로 이름이 제대로 번역이 되지 않는다.

후리카케 종류인 건 포장의 사진을 보고서 알았고 14종류의 야채가 들어있다는 문구를 보고 선택했다. 

우리나라의 후리카케인 밥이랑 같은 제품은 맛의 종류가 몇가지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은데 반해서 일본은 후리카케의 종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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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명란, 가쓰오부시, 쇠고기 등등 여러 종류를 시도 해 봤지만 가장 무난한 계란과 김이 들어간 후리카케를 주로 구입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야채가 많이 들어 간 것으로 구입을 했다. 

우리나라의 후리카케인 밥이랑의 종류가 야채, 쇠고기, 해물이 있는데 그 중에서 야채가 가장 입맛에 맞는 편이라 이번에 새로운 후리카케를 봤을 때 야채만 구입하게 되었다. 

밥 위에 부어 봤을 때 포장지 사진 속 내용물과 비슷했다. 

김가루 조금, 계란 알갱이 같은 것도 있고 깨도 있는 것 같았다. 

당근 칩이나 뭔가 녹색의 칩도 있는 것이 무조건 갈아서 뭉쳐 만든 것보다는 조금 뭐가 들어갔는지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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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오부시 가루도 있는 것 같고. 

밥 그릇은 평소 국그릇으로 사용하는 깊은 그릇이라 밥 양이 제법 많아서 밥 위를 다 덮을 만큼 후리카케를 덜어 냈다.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라 간을 잘 몰라서 애매하기는 하지만 저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뒷면 사진도 찍었다. 

뒷면에는 원재료들이 표기되어 있었다. 

14가지 재료가 들어 있다고 하더니 그 재료들을 다 적어 둔 듯 싶었다. 

무슨 재료가 몇 퍼센트 어떤 재료가 몇 퍼센트 이런 건 없었고 재료의 종류들만 적혀 있었다. 

오른쪽 상단에는 활용의 방법도 간단하게 적혀 있었는데 오꼬노미야끼나 볶음면 위에 고명으로 뿌려도 된다고 되어 있었다. 

밥 위의 내용물을 잘 비벼서 주먹밥으로 만들었다. 

한입 크기의 주먹밥으로 만들었는데 전체적으로 밥 색이 노랗게 변했다. 

아마 당근칩 같은 제품들의 색이 밥에 물이 들어서 그런 듯 싶었다. 

중간 중간 야채 칩들이 밥에 박혀 있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고 간은 딱 적당했다. 

 

야채의 향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살짝 있어서 주먹밥으로 먹기 괜찮았다. 

다음에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면 또 구입 해 올 의향 충분히 있는 후리카케이다. 

교무 슈퍼가 아닌 일반 슈퍼에서 다른 야채류 후리카케도 구입해 왔는데 그건 또 따로 후기 적어 볼 예정이다. 

아직은 교무 슈퍼의 대용량 계란김 후리카도 봉지를 뜯지 않았으니까. 

하나 하나 사용해 보고 입맛에 맞는 걸 찾으면 그걸로 구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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