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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23년 11월 15~19일 JR북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한 여행-트레블로그카드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하기

by 혼자주저리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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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한 한해 되시길..."

나가사키 안경다리를 찾아 가면서 세븐일레븐에 들려 트레블로그 카드로 출금을 했다고 잠시 언급했었다. 

그때 방문한 세븐일레븐은 1층에 매장이 있었고 복사기와 ATM은 2층에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복사기 옆에서는 아저씨 한분이 열심히 뭔가 서류들을 복사하고 있었고 ATM 앞에는 줄을 서서 출금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줄을 선다고 했지만 우리 앞에 한명이 더 있을 뿐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ATM기에서 출금을 할 수 있었다. 

이때는 일본 현지에서 사용 할 현금을 출금하느라 만엔만 출금을 했었고 구마모토 세븐일레븐에서는 동생이 부탁한 엔화를 출금하느라 5만엔을 출금했었다. 

그때 찍은 사진과 방법을 올려 본다. 

일본의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 가면 ATM이 설치가 되어 있다. 

대부분의 편의점에 ATM이 설치가 되어 있지만 간혹 ATM기기가 없는 편의점도 있으니 확은은 해야 한다. 

처음 여행 카드를 만들때 트레블로그와 트레블웰렛 중 고민을 했었다. 

월렛은 이온ATM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 출금이 가능하고 로그는 세븐일레븐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 출금이 가능하다. 

나머지 기능은 비슷한데 정확하지 않지만 엔화나 달러등 다른나라 통화로 환전했다가 다시 우리나라 돈으로 재환전 할 때 로그카드 보다는 월렛 카드가 유리 한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월렛 카드의 경우 은행이 지정되지 않았고 로그는 하나은행에서 만든 것이라 하나 은행에 계좌가 있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난 여러가지 점들을 살펴보고 로그 카드로 선택했다. 

하나은행에 계좌는 없었지만 요즘은 앱에서 계좌개설이 가능해서 굳이 은행을 찾아 가지 않아도 되었고 일본 현지에서 출금시 이온 ATM보다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ATM을 찾기 훨씬 쉽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환전할 때 수수료 0%라는 건 두곳 다 이점이었으니까. 

각설하고 위 기계를 만나면 화면에 작게 붉은 사각으로 줄 쳐 둔 곳을 클릭하면 된다. 

그 사각형 안에는 영어로 Inertmational Card info라고 적혀 있다. 

Inertmational Card info를 누르고 나면 위의 화면이 보인다. 

먼저 카드를 카드 투입구에 넣고 나면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고 되어 있다. 

카드는 기기의 화면 아래에 초록색의 불이 켜져 있어서 투입구를 금방 확인 할 수 있다. 

카드를 그 투입구로 넣어 주면 된다. 

앞서 설명처럼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참고로 이때 사진을 찍어야 하고 화면을 조작해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깔끔하게 찍을 경황이 없었다. 

거기다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지만 화면 위쪽에 반사판이 있어서 거기에 내 얼굴이 너무 선명하게 나오더라는 것. 

그래서 사진마다 얼굴이 나오는 부분을 삭제하고 화면만 보이게 잘랐더니 화면이 더 지저분하게 보인다. 

거기다가 실내 조명인 형광등이 비쳐서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도 하고. 

위의 두 화면은 카드를 넣지 않고 인터네셔날 카드 인포를 눌렀을 때는 위의 오른쪽 사진같은 화면이 나오고 카드를 넣고 나면 위의 왼쪽 사진처럼 나온다. 

결국 중간 중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생각나는 페이지가 있으면 내가 주로 들여다 보는 카페에서 사진을 가지고 오기는 했다. 

그 사진이 내가 찍은 것 보다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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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어를 눌러주면 위처럼 수수료에 대한 안내와 출금 가능 단위에 대한 안내가 나온다. 

위 화면에는 그림자가 져서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아래에 보면 확인이라는 버튼이 있다. 

그 버튼을 눌러 주면 된다. 

이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은 아니고 즐겨가는 여행 카페에 올라온 영상 캡쳐 한 것임

이때부터는 화면이 아주 직관적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앞서 보였던 페이지들이 직관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도 정확하게 보이는 저 출금 버튼을 눌러 주면 된다. 

한글인데다 화면에 다른 말도 다른 버튼도 없으니 너무너무 눈에 확 들어와서 고민 할 거리도 없었다. 

이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은 아니고 즐겨가는 여행 카페에 올라온 영상 캡쳐 한 것임

ATM으로 출금하는데 가장 고민되었던 페이지였다. 

이 페이지를 보는 순간 신용카드, 보통예금, 당좌예금 중 우리는 신용카드이니 신용카드를 눌러야 하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내가 만든 트레블로그 카드는 신용카드라기 보다는 체크카드이다. 

그럼 보통예금으로 출금해야 할 것 같은 이 예감. 

이 화면을 만나면 고민하지 말고 오른쪽 아래의 건너뛰기를 사정없이 눌러주면 된다. 

위 사진에서는 붉은 색은 네모를 해 둔 건너뛰기를 눌러 준다. 

다음 화면은 비밀번호를 넣으라고 한다. 

비밀번호는 기본적으로 4자리인데 혹시 4자리가 아니라고 나오면 내가 카드를 만들때 설정했던 4자리 비밀번호 뒤에 00을 붙여 주면 된다. 

즉 123400이런 식으로 6자리를 만들어 주면 된다. 

비밀번호를 눌렀다면 확인을 눌러 준다. 

이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은 아니고 즐겨가는 여행 카페에 올라온 영상 캡쳐 한 것임

다음으로 화면은 돈을 찾을 수 있는 화면으로 전환 된다. 

만엔 단위로 찾을 수 있는데 천엔을 10장 받을 수도 있고 10만엔도 찾을 수 있다. 

하루 출금 가능 금액이 1일 6,000불까지라서 더 많은 금액도 출금이 가능 할 듯 싶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출금할 일은 없을 듯 싶다. 

난 이날 50,000엔을 출금 버튼을 눌렀다. 

잠시 로딩의 시간이 있다. 

오래 걸리지는 않고 아주 잠시이니 이때는 기다리면 된다. 

사실 처음 ATM으로 출금하는 거라 긴장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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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마음이 급해져서 사진찍을 겨를은 없었고 무작정 화면을 보고 하라는대로 눌러야 할 것 같은 이 무언의 압박감.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지만 혼자서 느끼는 이 압박갑이란. 

다음 보이는 화면은 위의 내용이다. 

5만엔을 인출 할 수 있는데 엔화로 또는 원화로 인출이 가능하다. 

원화 인출시에는 3.5%의 환전수수료가 붙으니 일본에서는 절대로 원화로 출금 하지 말것. 

하긴 우리는 일본 현지에서 쓸 엔화가 필요해서 출금하는 것이니 아래의 왼쪽에 있는 50,000JPY 버튼을 눌러 주면 된다. 

마지막 단계이다. 

금액을 확인하고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그 다음으로는 아주 익숙한 효과음이 들리고 현금이 나온다. 

현금과 카드와 영수증을 잘 챙겨서 나오면 된다. 

엔화로 출금시에는 수수료 없이 바로 출금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트레블 로그 카드로 현금 출금 했는데 수수료 없으니 굳이 한국에서 환전 수수료 붙여서 환전하는 것 보다는 환율 좋을 때 100%우대 받고 트레블로그 카드에 충전 한 다음 현지에서 바로 출금하면 편하다. 

요즘 트레블로그 카드 오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 내가 현지에서 사용할 때는 오류는 없었다. 

출금 잘 되고 결재도 잘 되었고 수수료도 없어서 이용에 아주 편리했다. 

현금을 바리바리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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