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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내돈내산]진통제 EVE 구입을 위한 직구사이트"이로이로 도쿄"

by 혼자주저리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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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가 생리통이 아주 심하다. 

생리통이 막 칠 때는 일반 진통제는 전혀 듣지를 않아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제와 진경제를 사용한다. 

첫 2~3일은 처방 받은 진통제와 진경제로 버티고 조금 진정이 되면 일반 진통제로 버티는데 그 일반 진통제도 다 듣는것이 아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 진통제도 종류별로 먹어 봤는데 결론은 잘 맞는 것이 없었고(타이레놀, 이지엔, 게보린 등등 구할 수 있는 진통제는 다 먹어 본듯 싶다) 그나마 효과가 있는 것이 일본 여행에서 구입해 온 EVE라고 했다. 

예전 일본 여행때 구입해 온 이브를 다 먹었기에 지금 상황에 여행은 갈 수가 없으니 직구 사이트를 이용해서 구입하기로 했다. 

여러 군데의 직구 사이트를 찾았고 비교를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구입하는 제품들의 가격은 사이트별 차이가 없는 듯 했기에 쿠폰이 잘 뿌려 지는 곳으로 가입해서 구입을 하기로 했다. 

몇 날 몇 일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나왔다가 담았다가 나왔다가를 반복했다. 

10만원이상 10kg 미만 구입시 무료 배송이라는 아주 괜찮은 타이틀 때문에 이브 외에도 이것 저것 구입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혼자 구입을 하면서 10만원을 채우기 힘드니 사무실 직원에게 이야기 해서 그 직원도 라면 종류 구입하고 난 다른 제품들도 구입을 하고. 

구입한 양은 많았지만 종류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다 이다. 

유부우동라면이랑 닛신 씨푸드 라면은 워낙에 유명하니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싶다. 

인스턴트 된장국은 자취하는 딸아이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물용으로 구입했는데 먹어 본 딸아이 왈 너무너무 맛이 없단다. 

그래서 두봉을 구입했는데 두 봉 중 하나만 딸아이가 뜯고 나머지 한 봉은 그냥 집에 두고 있다. 

인공눈물이야 항상 구입하는 건데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인공눈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수입해서 약국에 판매하는 것은 약국에 따라 5천원에서 6천원정도이다. 

2020.07.30 - [혼잣말/쇼핑] - 쿨 감이 강한 인공눈물 마이티아 정식 수입 제품 "프렌즈 아이드롭 쿨하이"

 

쿨 감이 강한 인공눈물 마이티아 정식 수입 제품 "프렌즈 아이드롭 쿨하이"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되기 전 여행을 하면 반드시 구입을 해 오는 제품이 있었다. 인공눈물인데 쿨감이 있으면서도 카더라 통신에 일본 안과의사들이 라식 수술을 한 환자들에게 권하는 제품

bravo1031.tistory.com

같은 제품을 이로이로도쿄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7천원이 넘길래 3천원대 인공눈물들을 골라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브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생리통에는 A가 좋아서 A로 두종류 구입했고 치간칫솔은 저렴한 가격에 사이즈 별로 하나씩 담았다. 

치간 칫솔의 경우 우리나라 마트에서 구입할 때 저 정도의 양이 들어가 있는 건 5~7천원 대인데 직구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가격이 3천원대였다. 

현지에서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기도 하다. 

치실은 사무실 직원이 구입한 건데 우리나라 치실보다 훨씬 사용이 편하고 개운하다고 한다. 

예전에 일본 여행때 사무실 직원이 사 달라고 해서 일본 다이소에서 100엔에 치실이 50여개 들어간 걸 한 봉 구입해 줬는데 그 제품이 딱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구입한 치실은 너무 잘 늘어나 불편해서 사용을 안하게 되는데 저 제품은 그나마 괜찮다고 하더라.

주문을 하면 아이허브나 알리익스프레스 처럼 해외 결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국내에서 결재되고 바로 카드 승인 문자가 날아온다. 

즉 해외결재가 아니라 국내결재라는 것이다. 

결재후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물건은 배송이 되어진다. 

배송되어 온 상자를 뜯는 순간 아이고 싶었다. 

주문했던 치간칫솔 중 일부가 상자 속을 마구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으이구 싶은 마음에 일단 사진부터 찍고 뜯어진 치간 칫솔을 챙겼다. 

이 제품의 포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배송 중 치간 칫솔이 여기저기로 마실을 간 상황이었다. 

이 사진또한 찍어서 이로이로도쿄 쪽으로 문의를 넣었다. 

큰 기대는 없었다. 

큰 기대 없이 사진을 첨부해서 문의를 넣었는데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재발송 이나 부분 취소 중 선택을 하라고 해서 난 부분 취소를 선택했다. 

치간 칫솔의 가격만큼 카드사 취소가 되었고 3,000원이라는 적립금도 받을 수 있었다. 

대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또 직구를 할 일이 있을 때 이 곳을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곳이 가끔 1만원 쿠폰도 쏠 때가 있고-내가 구입할 때도 1만원 쿠폰이 있었는데 금액과 무게 관련 조건에서 조금 틀어지는 바람에 1만원 쿠폰은 사용 못하고 앱 구매시 5천원 쿠폰은 사용할 수 있었다. 

이래 저래 불편 사항에 대한 대처도 좋고 많이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구입을 할 수 있어서 다음에 또 직구를 할 경우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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