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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2022년 4월 21일 지난 일상-먹부림 빼고

by 혼자주저리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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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을 빼고 지난 일상 적을 것이 없을 듯 한데 그럼에도 한번 적어 보련다. 

요즘은 주로 먹고 아주 가끔 주변 여행하고 그게 아니면 하염없이 직장, 집, 직장, 집을 반복 하는 중이라 일상이라 적을 것들이 거의 없다. 

그래도 지난 일상을 한번 쥐어 짜 봐야지.

이 날은 무엇때문에 이 늦은 시간에 이 길을 가고 있었을까? 

내가 주로 다니는 길도 아님에도 이날 나는 이 곳을 지나고 있었다. 

지나다니는 차량도 거의 없는 밤 난 왜 여길 이 시간에 지나고 있었지? 

그러고 보니 생각이 났다. 

레미제라블 35주년 기념 공연 상연회를 보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2022.04.07 - [감상문/공연] - 25주년에 이은 35주년 기념 콘서트 "레미제라블"

오랜만에 너무 즐겁게 본 공연이었다. 

재미있는 뮤지컬을 자주 상영해 주면 좋을텐데 자주 있지는 않아서 아쉽다.

자가 검사 키트 품귀 현상이 끝나고 약국에 들려 키트를 샀다. 

한참 품귀현상이 있을 때는 몇 군데의 약국과 몇 군데의 편의점을 찾아 다녔지만 못 샀었는데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너무도 쉽게 구입이 되었다. 

구입했으니 한번 시험삼아 찔러 봤다. 

당연하게도 너무도 깨끗한 한줄. 

인터넷에서 눈으로 자세히 보이지 않는 한줄로 보이는 결과지도 사진을 보정하면 두줄이 보일 수 있다고 해서 그것도 열심히해 봤다. 

결론은 난 아주 아주 깔끔한 한줄이었다. 

딸아이가 없으면 집에 과일을 잘 구입하지 않는다. 

울집 식구는 딸아이와 나 외에는 과일을 전혀 먹으려 하지 않는데 딸이 없고 나만 먹으려고 과일을 사지는 않으니까. 

딸아이가 집에 온다고 하면 그때부터 바리바리 과일을 사서 집에 쟁이는 편인데 이번에는 딸아이가 없음에도 과일이 제법 많이 있었다. 

내가 구입한 건 아니고 주변에서 제주도 여행 다녀오면서 선물로 준 거다. 

바나나는 동생이 휙 던져 주고 간 것인데 두개씩 꺼내여 쟁반에 올려 놓고 맛있게 먹었다. 

그러고 보너 저 쟁반은 딸아이 초등학교때 학교 마치고 학원에 가지 않는 딸아이가 엄마보다 일찍 집에 오면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담아 두는 딸아이 전용 쟁반이네. 

딸아이 취향에 맞춰 키티 쟁반을 구입해서 올렸었는데. 

마이플레이스에 또 중지 먹었다. 

예전 김천 여행때 세계 도자기 박물관에 이중 결재가 되어 환불한 영수증이 있었는데 그걸 설명하면서 영수증을 등록했었다. 

그런데 내용은 보지도 않고 그냥 환불 영수증이라는 이유로 정지.

뭐 주의사항 제대로 안 읽어본 내 잘못이니.

점점 마이플레이스가 재미가 없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10원 50원 쌓이는 포인트를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재미도 못 느끼겠다. 

그래도 열심히 해 봐야지. 땅을 파 본들 10원이 생기는 건 아니니까. 

딸아이 검사를 위해서 3일 연가를 내고 매일 아침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갔었다. 

1월에 교수님 상담을 했을 때 별 일 아닌 경우가 더 많은 케이스 인데 부모는 불안할 거고 혹시 모를 일이 있으니 검사를 해 보자고 했었다. 

검사 결과 정말 별일 아닌 경우로 판명이 났다. 

지금보다 조금 더 짜게 먹고(짠 음식 정말 싫어 하는 딸이다) 조금 더 살찌우고(지금이 딱 좋다고 살 안찌고 싶단다) 운동을 하라고 처방이 나왔다.

딸아이 왈 운동도 하기 싫고 짜게 먹는건 더 싫고 살이 찌는 것도 싫단다. 

도대체 우짜라는 거냐. 

토스 증권 두번째 행사때 받았던 하림 주식 1주. 

난 그 주식도 팔지 않고 그냥 방치 중인데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가 날아왔다. 

내 생에 이런 것도 받아 보는 구나 싶더라. 

주식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아 온 나에게 주주총회는 드라마나 소설에서나 보는 단어였다. 

보유주식 1주로 이런 것도 받아보다니. 

신기한 경험이었다. 

스미싱인지 피싱인지 모를 문자가 연속으로 왔다. 

아니 같은 내용의 문자가 발송 번호는 다르게 해서 연속으로 오면 어느 누가 믿어 줄 건가 말이다. 

요즘은 저런 문자가 너무 자주 오니 피곤하다. 

막는 방법은 없는 진정 없는 것인가

위 사진은 내 폰으로 온 문자는 아니고 업무용 폰으로 온 문자이다. 

업무용 폰의 경우 법인 명으로 개설이 되었고 발신도 안되는 오로지 받는 것만 되는 폰인데 그 곳으로도 저런 귀염뽀짝한 하트 뿅뿅 문자가 오더라. 

대한 통운에 주소는 독도라니. 

얼마전에는 해외통화 전화가 몇일 동안 계속 걸려 왔다. 

모두 수신 거부를 하는데 번호 하나를 잘못 눌러서 통화가 되었었다. 

1분정도 후에 깜짝 놀라 전화를 끊기는 했는데 별일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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