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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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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7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쉽고 가볍게 먹기 좋은 "쿠라스시" 일본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 우동과 스시를 대표적인 음식으로 떠 올린다. 스시의 경우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가장 접근성이 좋은 것은 아무래도 마트 도시락 코너의 스시 도시락이고 그다음이 회전초밥집이다. 일반적인 스시 가게의 경우 일어를 전혀 못하는 나로서는 문턱이 아주 높게 느껴져서 주로 회전초밥을 즐겨 먹는다. 그 중에서도 쿠라스시가 저렴하고 편했고 후쿠오카에서는 돈키호테 나카스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돈키호테를 지나 3층으로 오면 정면에 쿠라 스시가 보인다. 엘리베이터도 있는 것 같은데 이 곳에 올 때 마다 돈키호테 안 쪽의 에스컬레이터를 탔기에 엘리베이터의 위치는 알지 못한다. 특이 한 것은 실내 3층에 위치에 있음에도 바닥을 .. 2024. 2. 28.
2023년 1월 12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지난 달은 어떻게 지냈는지 돌아 본다. 지난 달은 시모노세키 여행을 다녀왔고 그 전에 확진으로 인해 격리도 있었구나. COVID 자가 검사 키트를 했을 때 두줄이 나오는 걸 기념 삼아 찍어 놨다. 이 키트를 가지고 보건소에 가서 PCR을 하면 이 키트는 보건소에 버려야 하니까. 처음 아주 희미한 한 줄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저렇게 선명한 두줄이 되어 버리더라. 난 솔직히 COVID 안 하고 그냥 넘어 갈 줄 알고 있었다. 어디서 온 만용인지 몰라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막상 증상은 심하지 않아서 내가 집에서 일주일을 격리 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 하지 못할 정도였기는 하지만 일단 백신 3차까지 맞았고 확진도 되었으니 이제 나는 슈퍼 면역자인것인가. 오랜만에 우리집과 멀리 떨어진 화원에 놀러 갔다... 2023. 1. 12.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탄가시장, 우오마치 킨텐가이(아케이드 상점가), 쿠라 스시 고쿠라 성을 나와서 탄가 시장을 지나 아케이드 상점가를 거쳐 쿠라 스시를 향해 가기로 했다. 쿠라 스시를 목적으로 잡은 것은 그 옆에 돈키호테가 있었고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 우리로서는 어떤 생선 초밥을 달라고 주문을 못하니 회전초밥이 접근하기 딱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천히 주변을 보면서 길을 걸었다. 고쿠라 성에서 얼마 걷지 않아서 탄가 시장을 만날 수 있었다. 탄가시장이 두번의 큰 불로 인해서 운영하는 점포도 별로 없고 시장이 볼 거리가 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도로 건너편 시장의 모습이 예상과 달리 꽤 분주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곳을 패쓰하고 바로 넘어가려다 온 건데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번화 했을 때의 탄가 시장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 .. 2023. 1. 5.
지난 여행의 추억-2016년 1월말 2월초 오사카 자유여행(잇푸도라멘,도톤보리,회전초밥) 오사카 역사 박물관을 다 보고 난 다음 동생과 만나기로 한 도톤보리로 가려고 했었다. 동생과 일정을 맞추기 힘들어 딸과 난 먼저 오사카로 와서 여행을 시작했고 동생은 이날 일본으로 들어왔다. 동생이랑 도톤보리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김해공항의 짙은 안개로 인해 8시 20분 비행기가 11시 30분에 출발을 했고 간사이 공항에서 입국 수속 대기시간이 2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동생의 합류가 늦어졌다. 도톤보리에서 만나기는 힘들것 같아서 동생이랑 장소를 우메다로 바꾸고 딸아이와 나도 2시가 넘어서 우메다로 이동을 했다. 우메다로 이동해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메다 돈키호테 맞은편에있던 잇푸도 라멘. 검색을 해서 간 것도 아니고 우메다 돈키호테에서 동생을 만나기로 했기에 우메다 돈키호테로 갔고 점심을 못 먹었.. 2021. 7. 5.
지난 여행의 추억-2019년 7월 후쿠오카여행 세번째(쿠라스시) 숙소의 위치는 정말 어중간 했다. 겨울이라면 슬슬 걸어서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기 좋은 위치였을지 모르지만 뜨거운 여름에는 걸어서 다니기 어중간한 위치라 애매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짧아서 이 또한 애매한 느낌. 숙소에서 나와서 한 쪽으로 가면 나카스 다른쪽으로 가면 텐진 또다른 쪽으로 가면 캐널시티가 나오는데 도보로 모두 가능하다. 우리가 7월이라 날씨가 너무 더웠다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통으로 하루를 계획없이 다니기로 했었다. 캐널 시티 쪽과 나카스, 텐진 모두 돌아 볼 생각이 었는데 텐진의 경우 첫날 대충 돌아 봤기에 캐널시티와 나카스 쪽이 목표가 되었다. 아침에 호텔 조식을 먹고 방에서 조금 더 느긋하게 쉬다가 천천히 걸어서 이동을 했다. 나카스 강변은 저녁.. 2021. 3. 18.
지난 여행의 추억-2019년 7월 후쿠오카 첫번째(하마스시) 여행을 못 간지 오래 된 것 같다. 소소하게 국내 당일치기 또는 제주도 여행을 다녀 왔지만 정말 일상이랑 단절되는 여행 즉 해외 여행을 못 간지 일년이 넘었다. 해외여행이라고 해 봐야 국내 여행을 하는 금액과 비슷한 금액과 시간을 투자하는 말 그대로 일상과의 단절 여행을 주로 했었는데 요즘은 일상과의 단절이 되지 않아 조금 지치는 듯 하다. 어디든 국내를 벗어나면 핸드폰은 비행기모드로 돌리고 와이파이만 사용하는 편이라 단 며칠 만이라도 일상과 단절이 가능한데 국내 여행은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해외 여행이 그리운거다. 제작년 (벌써 제작년이라 써야 하다니) 요나고, 돗토리, 마쓰에 여행을 다녀오니 국내는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되고 있었다. 7월로 이미 모든 예약을 잡아 놓고 코인캐쳐 배송도 호텔로 주문 .. 2021. 3. 10.
오랜만에 부산 서면으로 갔다. 오랜만에 다꽁과 관계 없이 연가를 냈다. 내가 가진 연가는 보통 다꽁과 관련되어 다꽁의 학교 행사 또는 다꽁의 볼일에 사용을 하고 나머지는 여행에 썼었다. 그런데 어제는 오로지 나만을 위해서 연가를 사용했는데 결국은 다꽁을 위한 연가가 되고 말았다. 아침 일찍 동생과 함께 부산 서면으로 향했다. 부산은 예전에는 자주 다녔지만 요 근래에는 잘 가지 않았고 가더라도 해운대, 부산대학교 앞, 국제시장등에만 다녔던것 같다. 어제는 동생과 의기투합 서면으로 가서 오픈 전인 NC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비가 비싸지만 그럼에도 주차 공간이 많지 않은 서면이라 백화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백화점을 벗어났다. 백화점 오픈 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이른 시간이라 백화점 맞은 편의 도서관에 들렸다. 날씨도 좋.. 2017.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