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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5

건강 검진의 결과-갱년기는 아니었다. 2년에 한번씩 건강 검진을 한다. 올해도 6월에 건강검진이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교통사고로 7월말로 한번 미뤘고 7월 말에는 딸의 COVID확진으로 인해 다시 8월 말로 미뤘다. 8월 초로 검진을 했으면 했지만 병원 예약 관계상 8월말 밖에 시간이 되지 않아서 8월 말에 건강 검진을 했다. 가장 걱정했던 혈당이랑 당화 혈색소 수치. 요즘 공복 혈당이 너무 높아서 걱정을 하던 시기였는데 건강검진 상에는 공복 혈당이 115가 나왔다. 2014년에는 당뇨가 아니라 정상 수치를 유지 했었구나. 16년과 18년에는 이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했기에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 병원의 종합검진은 집이나 직장에서 멀기도 너무 멀고 가격대비 검진 항목도 적은 편이고 추가 항목의 비용이 비싸다. 거.. 2022. 10. 1.
교통 사고 이후 혈당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교통사고가 5월 말경에 있었다. 11일 입원했고 진단은 4주였다. 흉곽 골절이라는 진단으로 운동도 자제 하고 있다보니 혈당도 몸무게도 내 통제선을 벗어 나 버렸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간식은 전혀 먹지 않았고 집에서 반찬을 가져 가지 않았기에 병원식이 너무너무 입에 맞지 않아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었다. 그래서인지 살도 1kg이 빠지고 혈당은 정상 수치를 유지 하더라는. 퇴원하고 며칠은 그래도 혈당이 정상 수치안에서 머물렀는데 그건 정말 딱 며칠이었다. 먹는 것을 마음대로 먹기 시작하니 혈당이 바로 오르기 시작했다. 공복 혈당도 오르고 식후 혈당도 오르고. 운동은 안하니 혈당은 더 오르는데 병원에서 못 먹은 한을 풀려는지 식욕은 엄청나게 폭발했다. 아침 공복 혈당이 140~150대로 치 솟는걸 보.. 2022. 7. 26.
갱년기와 생리통 그리고 혈당 난 어릴 때 생리통이 아주 심했다. 그 당시에는 진통제의 종류도 많지 않아서 게보린, 펜잘 같은 진통제만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했었다. 문제는 그 진통제들로는 생리통이 잡히지 않아서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 진료도 보고 산부인과에서 처방 받은 약을 먹어야 되는 지경이었다. 그러고 보니 딸아이도 산부인과 처방 약이 아니면 진통효과를 보지 못하니 이건 모녀가 똑같은것 같다. 정말 어릴때 경험했던 생리통으로 이야기 해 볼 것 같으면 내가 태어나 기절이라는 걸 딱 4번 해 봤는데 그 중 세번이 생리통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절의 경험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건널목을 건너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건널목 앞에 있던 약국 벤치에 누워 있었다는 것과 한 여름 공부를 하느라 도서관에 갔다가 생리통으로 공부를 더 못하고 .. 2022. 7. 5.
지난 주말 내 컨디션-혈당, 갱년기, 운동 전무, 마음껏 먹기 지난 주는 생리를 하면서 혈당이 고공행진을 한 주였다. 먹는 걸 조심해도 운동을 열심히 해도 공복 혈당은 140대에서 먹는걸 조금만 긴장 풀어도 150대까지 오르는 주였다. 주말이 되었을 때 거의 포기에 가까운 심정이었고 토요일 아침 공복 혈당은 141이었다. 오랜만에 주말 당직 없이 이틀이 연속으로 쉬는 주라 토요일은 운동 하나 하지 않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한 날이었다. 토요일 아침에 뭘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몽쉘통통을 한 봉 먹은 건 기억이 나고 점심으로 노브랜드 짜장 라면과 밥 한 공기를 먹었고 저녁은 고구마를 구워서 먹었었다. 솔직히 점심은 과하게 먹었고 운동은 집안에 뽈뽈 다닌 것 외에는 정말 신발 한번 안 신었고 오전에 낮잠 자고 오후에 낮잠을 또 자고 저녁에 밤잠을 또 잤기에 일.. 2021. 5. 5.
컨디션 저하에 따른 혈당의 고공행진이 감당 안되네. 한달쯤 전이었나? 어느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는데 왼쪽 어깨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결리고 불편했다. 잠을 잘못자면 한번씩 발생하는 현상. 그러려니 여기면서 그 주를 보냈다. 이때까지만해도 목만 조금 불편하지 다른 이상은 없었으니까. 금요일에 점심을 먹고 4시경 사무실 직원들과 순대랑 떡볶이랑 튀김을 먹고 공방에서 피자 2조각과 치킨너겟, 텐더스틱 등 사이드를 몇개 먹었었다. 너무 많이 먹었기에 토요일 아침 공복 혈당은 당연히 높으리라 생각했었다. 토요일 아침 공복 혈당은 생각보다는 많이 높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먹은 양에 비하면 이 정도는 별것아니었으니까. 문제는 이날 아침부터 뒷목이 뻐근하게 당기는 현상이 있었다. 오전이 지나고 오후로 접어 들 때 즈음 편두통이 시작되었다. 편두통이 심하지는 않았..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