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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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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7

이해가 힘든 나의 아침 공복 혈당 수치 요즘 공복 혈당이 높다. 약의 용량을 늘렸음에도 공복 혈당이 140~150대를 왔다 갔다 한다.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먹고 간식은 먹지 않고 오전에 14층까지 계단으로 두번 오르고 오후에 두번 오른다. 그리고 될 수있으면 걸어 다니고. 그런데도 공복 혈당이 높게 나와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 얼마전 휴일에 아침을 잡곡밥으로 먹었다. 먹는 양이야 일정하게 정해 져 있으니 평소랑 똑같이 먹었다. 그 뒤에 에클레어 하나 먹고 막대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었다. 먹고 난 다음 오전 내내 푹 잠을 잤다. 너무도 잘 잤다는 사실. 그렇게 일어나서 점심을 마트에 파는 냉면 육수와 면을 이용해서 냉면으로 먹었다. 냉면 1인분은 적을 수 있으니 하나를 더 삶아서 1.5인분을 점심으로 먹고 너무 배가 불러 숨을 못 쉴 .. 2022. 8. 5.
생각해 보면 그들이 나의 업무를 방해 한 것이 아닌가? 새해 구석에 짱 박혀 조용히 살고 싶었다. 그런데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맺혀 좋게 좋게 넘어 갈 수가 없네. 그냥 블로그에다 하소연이라도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설 연휴 이렇게 넋두리 중이다. 어떻게 보면 조울증같이 느껴질 듯한 감정이나 생각의 기복이 블로그에 보이는 것 같다. 지난 달에 팀장이랑 잠시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팀장은 나에게 이 업무를 하면서 도대체 하는 일이 뭐가 있냐고 했었다. 내가 이 업무를 함에 있어서 업체 한곳(KT 관련 업무)와 이에 따라오는 전산 관련 업무, 폐기물 관련 업무, 상담 및 안전관리 업무가 있다. 그리고 팀장이 담당으로 올라가 있으나 팀장이 하기 싫었던 정보공시 관련 업무도 작년에는 내가 교육듣고 자료 제출을 했었다. 업무가 눈에 띄는 뭔가가 있는 그런 업무는.. 2022. 2. 2.
너무도 오랜만에 타로점을 봤다. 아주 예전 젊었을 때 타로점을 보는 걸 즐겼었다. 금액이 그닥 비싸지 않았고 그 곳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걸 즐겼었다. 그 당시 한 셔플당 3,000원이었으니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금액이기도 했다. 금액이 저렴한 것도 좋았지만 더 좋았던 건 항상 타로점의 결과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직장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 문제로 타로점을 보면 항상 내가 맞다고 했고 직장 상사와의 문제도 타로점을 보면 내가 결국 이긴다라고 했었다. 아마도 점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그 결과들이 좋았던 것 같았다. 그리고는 한참 동안 타로를 보지 않았었다. 그닥 스트레스도 없었고 풍족하지 않고 피곤하지만 내 삶에 만족하는 날들이었으니까. 요 근래 보스랑 팀장 때문에 스트레스가 커졌다. 일단 보스야 나에.. 2021. 10. 16.
지속적인 두통으로인한 넋두리 대잔치 난 원래 두통이 잦은 편이었다. 편두통을 의심해서 신경과 검사를 해보기도 했었다. 그때 나온 결론은 편두통과 일반 두통의 경계선이라고 했다. 그 뒤로도 계속되는 두통때문에 신경외과에서 목과 머리 사진을 찍어 보기도 했다. 목은 거북목 증상이 살짝 있지만 두통이 올 정도는 아니고 머리는 지극히 정상이란다. 그럼에도 잦은 두통은 꽤 나를 괴롭히는 중이다. 언제부터인지 두통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 가장 의심되는 건 백신 2차 접종 후 부터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백신 2차 접종 후 두통이 있었고 그 다음날 괜찮았는데 그 뒤로 잦은 두통이 왔다 갔다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약을 먹기에는 애매하게 참을 수 있을 듯 하고 약을 안 먹고 참기에는 괴로운 상황. 지속적으로 두통이 계속 되었다면 백신으로 인한 것이 아.. 2021. 10. 3.
2020년 7월 16일 일상 7월도 절반이 넘어간다. 습도 높고 더운 날씨들. 사람이 지친다. 날씨가 더우니 땀도 많이 난다. 하루 만보 걷기. 더워도 필히 만보를 채우려고 노력중인데 걷고 나면 샌들을 신었음에도 샌들의 끈 부분에 땀으로 축축해 진다. 이래서 여름에도 양말을 신지 않을 수 없는 슬픈 현실. 양말 신지 않고 패디 해서 멋지구리한 샌들 신고 다니고 싶지만 현실은 땀으로 인해 양말을 필수 착용해야하는 슬픈이야기. 며칠 전 어느 날 보스가 사용하지 않겠다고 떼어냈던 게시판을 패브릭으로 리폼했다. 물론 이것도 보스가 하라고 해서. 출근하자 마자 패브릭 다려주고 게시판 뒷면의 나사 풀어서 안쪽 나무에 패브릭을 감싸고 다시 나사를 박았다. 아침부터 땀 범벅이 되었던 날이었다. 또 그 전의 어떤 날은 필름 작업을 생전 처음 해 봤.. 2020. 7. 16.
이유를 알 수 없는 오늘 아침 공복 혈당 요 근래 공복 혈당이 살짝 높은 편이다. 얼마전 병원에 약처방을 위해 방문을 했었고 혈당 체크한 내용을 의사샘에게 보여 드렸다. 난 혈당이 높게 나온다고 야단 맞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의사샘은 생각했던 기준선을 잘 지키고 있다고 했다. 샘이 생각하는 기준선을 자주 넘기면 혈당약의 용량을 늘려야 하는데 아직은 유지 잘 하고 있으니 이대로 가자고 하시며 똑같은 용량의 혈당약을 처방받았다. 의사샘에게 괜찮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요즘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아침 공복 혈당이 높아서 살짝 걱정하는 중이다. 거기다 딸아이가 내려와 있다보니 저녁도 딸아이와 이것 저것 챙겨먹게 되어 아침 공복혈당이 높게 나오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오늘 아침 혈당은 정말 이해 불가. 오늘 아침 고복 혈당이 141이 나왔다. 약지로 검사.. 2020. 5. 13.
시험 스트레스 폭발 고 3인 다꽁이 현실적으로는 아직 시험이 남았으나 심리적으로는 마지막인 기말 고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 주말 5시 20분에 학교에서 마쳐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집중이 안되니 집에 일찍 가서 독서실을 가야 겠다고 했다. 힘이 없는 나로서는 다꽁이 오라는 시간에 학교로 데리러 가야지.약속 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해서 기다리니 한쪽 다리는 반 기브스를 한 채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올라오는 다꽁을 만났다. 지지난 주 계단에서 굴러서 반기브스 한달 착용을 처방 받았던 다꽁. 반기브스를 한 채로 열심히 잘 돌아 다닌다. 집에 와서 짐을 대충 풀고는 한 시간 정도 쉬었다가 독서실로 간단다. 독서실 가는 준비로 머랭 쿠키 2통, 캔커피 2개, 시원한 보리차 1통을 준비한다. 마치 독서실에 먹으러 가는 것 같은 준비물들... 2018.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