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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2020년 7월 16일 일상

by 혼자주저리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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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도 절반이 넘어간다. 

습도 높고 더운 날씨들. 사람이 지친다. 

날씨가 더우니 땀도 많이 난다. 

하루 만보 걷기. 

더워도 필히 만보를 채우려고 노력중인데 걷고 나면 샌들을 신었음에도 샌들의 끈 부분에 땀으로 축축해 진다. 

이래서 여름에도 양말을 신지 않을 수 없는 슬픈 현실. 

양말 신지 않고 패디 해서 멋지구리한 샌들 신고 다니고 싶지만 현실은 땀으로 인해 양말을 필수 착용해야하는 슬픈이야기.

며칠 전 어느 날 보스가 사용하지 않겠다고 떼어냈던 게시판을 패브릭으로 리폼했다. 

물론 이것도 보스가 하라고 해서. 

출근하자 마자 패브릭 다려주고 게시판 뒷면의 나사 풀어서 안쪽 나무에 패브릭을 감싸고 다시 나사를 박았다. 

아침부터 땀 범벅이 되었던 날이었다. 

또 그 전의 어떤 날은 필름 작업을 생전 처음 해 봤다. 

앞서 리폼했던 게시판이 붙어 있던 자리. 

그 빈 자리에 자작나무 숲을 만들라고 하신다. 

열심히 오리고 붙여서 만든 자작나무.

이제는 자작나무 사이에 있는 누렇게 변한 스위치 커버를 교체해야 한다. 

일단 문고리 닷컴의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다. 

스트레스가 과하게 올라왔던 날 동생을 만났다. 

저녁을 과식하고 후식으로 빙수까지. 

혈당 수치도 걱정스럽지만 일단 이날은 먹고 보자 했던 날. 

동생이랑 많이 웃고 많이 떠들었던 날. 

다음날 아침 공복 혈당은 대략 안습이었다. 그리고 며칠 동안 혈당이 잡히지 않아서 또 다시 스트레스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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