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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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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6

2024년 4월 8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여행 제외 일상에 대한 글을 적지 않은 지도 꽤 오래 된 것 같다. 일상 생활 중 사진을 찍을 마음적 여유가 없는 날도 많았고 이래 저래 바빴던 날들. 몇개 없는 일상 사진을 모아서 한번 적어 본다. 봄이니 벚꽃 소식부터 적어야지. 올해는 비가 잦아서 그런지 벚꽃이 생각보다 늦게 폈다. 집 근처 벚꽃 축제를 하는 곳도 3월 23일에 축제 시작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붙은 걸 봤는데 23일에는 벚꽃이 전혀 피지도 않았었다. 벚꽃이 피지 않았지만 축제는 뒤로 미루지 못해서 앙상한 가지만 두고 축제를 개시했었다. 늦은 저녁 불꽃놀이 까지 했으니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이 되어 버린 듯 하다. 축제 개막날이 가장 화려하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은데 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운 개막이었다. 늦게 피건 일찍 피건 활짝 핀 벚꽃은 이쁘긴 .. 2024. 4. 8.
2021년 3월 15일 지난 일상 - 8일전의 봄꽃 소식 바쁘고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고 해도 시간은 흐르고 계절도 흘렀다. 한참 전에 매화 꽃이 활짝 핀 걸 봤는데 지지난 주 일요일(7일) 당직 근무를 위해 출근하다 사무실 앞 화단에 진달래가 핀 것을 발견했다. 철죽도 연산홍도 아닌 진달래가 맞지 싶다. 달라도 뭐 할 말은 없지만 이른 시기에 잎이 하나도 없을 때 꽃이 피는 건 진달래 뿐이지 않을까? 그 전부터 이 곳에 진달래 한 그루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여태 꽃이 피는 것에 대해 새로움을 느낄 새가 없었다. 이번에 뙇 눈에 들어오는 진달래. 벚꽃도 아직 피지 않았고 개나리도 피지 않았는데 진달래가 벌써 피다니. 진달래가 벚꽃이나 개나리 다음에 피는 것 아니었나 싶지만 솔직히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른다. 그냥 진달래가 벌서 저렇게 피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 2021. 3. 15.
2020년 3월 24일 일상-봄 꽃 소식, 사회적 거리두기 내가 다니는 직장은 환경이 너무 좋다. 주변에 나무도 많고 꽃도 많다. 식물 킬러인 나로서는 집에서 못 보는 싱그러운 초록이랑 꽃들을 직장에서 볼 수가 있다. 출근하면서 근무하면서 점심먹고 산책하면서 찍은 꽃들 감상. 점심 먹고 산책하는 구간에 있는 개나리들. 12시에 점심을 먹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 거리를 걸으면 사람을 만날 일이 없다. 이 거리 코스를 한바퀴 걸으면 딱 1시 즈음에 사무실 도착이 가능한데 중간에 만나는 사람은 10명이 채 안된다. 그나마 거리가 넓어서 가까이 마주칠 일도 없는 산책에 너무 좋은 코스 개나리 길이 끝나면 벚꽃길이 이어진다.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피어서 예쁘다. 아마 2~3일 뒤면 벚꽃도 만개 할 것 같다. 사무실 근처에 가면 벛꽃 동산이 있는데 거긴 아직 덜.. 2020. 3. 24.
공적 마스크 구매하기 그리고 볶음우동 평일에는 직장에 있으니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힘들다. 어제는 딸아이의 서울행을 배웅하기 위해 오후 반가를 내고 집에 일찍 들어왔다. 점심을 같이 볶음우동을 해서 먹고 가져갈 반찬이랑 국들을 챙긴 후 저녁까지 고기 구워 푸짐하게 먹고 집을 나서다 우연히 들여단 본 공적마스크 판매앱. 집 근처에 붉은색이기는 했지만 마스크가 남은 곳이 있어 딸아이를 데리고 급히 가서 샀다. 딸아이가 금요일에 살 수 있는데 포기하고 있다가 살 수 있었다. 마지막 4개 남은 것 중 2개 구입. 그렇게 딸아이는 마스크를 사고 서울로 올라갔다. 오늘 아침 공적 마스크를 검색하니 약국 한 곳에 9시부터 파란색 표시가 떴다. 난 화요일에 구입 할 수 있는데 구입을 못했으니 주말인 오늘 구입할 수 있다. 약국 근처에 주차 할 곳이 없을.. 2020. 3. 21.
2020년 3월 19일 일상-봄꽃, 왓챠 플레이, 코로나 그리고 올림픽 봄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주 양지바른 곳에 있는 벚꽃 나무는 만개를 했다. 다른 나무들은 아직 꽃봉오리가 통통해 진 정도인데 만개한 벚나무도 보인다. 목련도 하얀 자채를 뽐내기 시작하고 봄은 봄이다. 길을 걷다가 어딘가의 가게 앞에 화분에서 예쁜 꽃을 봤다. 앙증맞은 꽃들이 눈길을 잡아 발걸음도 멈추게 했다. 운동 삼아 걸어서 마트에 들렸다 집에 가는 길. 손에는 장바구니가 무겁게 들려 있었지만 잠시 영업하는 가게 앞에서 꽃 구경을 했다. 조만간 벚꽃 철인데 언제쯤 코로나는 끝나고 편안하게 꽃 놀이를 갈 수 있을까? 16일, 17일을 쉬었다. 주말과 연결해서 월화를 쉬다보니 휴가 같은 느낌이었다. 나로서는 그닥 쉰 느낌은 없었고 거의 대부분을 싱크대 앞에서 음식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왓챠 시청으 했다.. 2020. 3. 19.
조용한 카페에서 잠시 휴식하기 토요일 오전부터 바빴다. 지난 주 내내 컨디션이 좋지 못랬던 다꽁을 오늘 아침 일찍 조기 퇴사 시켜서 병원 진료보고 기어이 링거를 한대 맞췄다. 봄이나 환절기면 자주 걸리던 후두염인지 인후염인지 편도염인지 모를 감기 몸살을 동반하는 증상이었다. 머리가 많이 아프고 몸살이 심하게 동반하는 감기의 일종이라 다꽁은 지난 주 내내 심한 두통으로 진통제를 달고 있었다고 했었다. 심지어 금요일에는 귀에서 이명이 들리기까지 했단다. 진료를 보면서 의사선생님에게 링거를 이야기 하니 좋다고 하셨다. 효과가 좋지만 아이가 항상 시간에 바쁘니 이야기를 못했다고 하셨었다. 그러고 보니 매주 토요일 12시 20분에 아이를 학교에서 데리고 나와 점심을 먹고 진료를 봤었다. 이비인후과 진료가 끝나면 치과 또는 수학 수업을 하러 가.. 2017.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