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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자유여행5

2018년 12월 도쿄 여행동안 먹었던 음식들-1 이번 도쿄 여행은 여러곳을 구경하러 다니는 관광 목적이 아니었던것 같다. 일단 일정 내내 어디를 제대로 다녔다는 기억이 없는 여행이라고 할까? 가 본 곳이라고는 디즈니 씨,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말고는 없다. 아사쿠사는 숙소가 있는 곳이었으니 매일 매일 걸어 다녔지만. 덕분에 대단한 맛집들을 다닌 것은 아니고 주변에서 소소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아주 잘 먹은 것 같다. 1. 호텔 조식호텔에서 조식을 신청하지 않고 식당을 찾으러 다니는 것은 꽤 피곤한 일이다. 예전 홍콩때도 그랬고 오사카에 갔을 때도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더니 아침을 먹기 굉장히 곤란했었다. 하루를 시작할 때 든든하게 먹지 않으면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경험을 했었다. 더구나 조식 되는 식당을 찾으러 다니는 것도 쉽지 않았고... 2019. 1. 4.
2018년 도쿄여행 세째날 - 디즈니 씨 처음 디즈니 씨에 가려고 한 날은 네째날인 화요일이었다. 그런데 일기 예보를 보니 화요일에 비가 예정이 되어 있어서 급하게 월요일로 변경을 했다. 다행히 내가 구입한 디즈니 씨 입장권은 날짜가 지정되지 않은 발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티켓이었다. 몇천원 더 저렴한 티켓은 날짜가 지정되어 있어서 일정을 바꾸기 힘들다. 몇 천원 더 주고 일정 변경이 가능한 티켓이어서 정말 다행이었다.디즈니는 오전 8시에 오픈을 한다. 그래서 숙소에서 5시 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고 8시 오픈에 맞춰 디즈니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아침에 다꽁을 깨우니 전날의 여파로 전혀 일어나지 못하는 거다. 결국 8시까지 잠을 자고 씻고 천천히 조식까지 다 먹고 디즈니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 2018. 12. 21.
2018년 12월 도쿄 여행 첫날 아사쿠사 밤거리와 주전부리 저녁을 먹고 난 다음 천천히 걸었던 아사쿠사 거리.예전의 여행때는 낮에 와서 카미나리몬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나카미세 도리 그리고 센소지를 보는 것으로 끝이었다. 이번에 오기 전에 두번의 도쿄 여행이 있었고 그때마다 위 세곳의 스팟만 보고 그냥 발걸음을 돌렸던 기억이 있던 곳이었다. 해가 지니 그렇게 많던 사람들도 조금 줄었지만 역시나 다른 곳에 비해 많은 사람들.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임을 실감하게 한다. 그렇지만 낮의 모습과 다른 분위기는 저녁의 아사쿠사가 낮 보다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카미세 도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일본의 전통 거리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일본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아사쿠사의 입구처럼 되어 있는 카나리몬. 이곳이.. 2018. 12. 18.
2018년 12월 8일 도쿄 여행 첫날 기다리던 여행의 첫날이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전혀 일정 없이 바로 가는 "무작정 GO" 가 컨셉인 여행이었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단순하게 항공권, 숙소, 디즈니 씨 입장권 구입만 하고 출발하는 여행이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하고 예약해 둔 와이파이를 찾아서 출국 심사를 받았다. 11시 20분 비행기였기에 오전이 여유로웠고 공항은 한산했다는 딱 출국 심사 직전까지였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인터넷 면세점으로 주문했던 물품을 찾고 커피숍을 찾았다. 요즘 커피가 많이 늘어서 카페인이 필요 하기도 했고 김해 공항 면세점은 그닥 볼 것도 없으며 대기용 의자가 빈 곳을 찾기도 힘들었다. 와이파이 도시락에서 챙겨준 쿠폰으로 음료와 크로와상을 할인해서 먹었다... 2018. 12. 17.
2018년 2월 도쿄여행 첫날-나리타공항, 파스모 구입, 케이세이버스, 오다이바 김해 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 에어부산으로 도쿄를 간다. 집에서 7시 30분에 출발 하려고 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7시 40분 정도에 출발했고 차에 주유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김해공항 옆 신공항 주차장으로 향했다. 처음 인터넷 블로그에서 이 주차장을 확인 했을때 차 키를 차주가 가지고 간다고 했는데 난 차키를 맡겨야 했다. 주차 사무실은 컨테이너 박스였고 그 앞에 포크레인이 들어와 바닥을 뒤집고 있었다. 그 공사가 끝나면 차키를 차주가 보관하는지 몰라도 일단 난 맡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직원들은 친절하니 좋았다. 차를 맡기고 김해 공항 국제선 출발장에 가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에어부산 체크인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다. 꽈베기처럼 꼬이고 꼬인 대기줄을 지나 한쪽 구석 매장을 지나고 결국 약국과 기념.. 201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