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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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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5

2021년 7월 30일 지난 일상-먹부림 지난 일상이라고 쓰고 먹부림과 먹부림 아닌 글을 3:1의 비율로 올리는 듯한 느낌적 느낌. 여름이라 더위를 피해 갈 수 없지만 이렇게 많이 더워지기 전에 먹은 것들을 올려 본다. 코로나로 집합금지가 살짝 풀리고 바로 주문해 먹은 닭발 세트. 이때 즐겁게 먹고 여행 계획도 세웠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서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렸었다. 다들 모여서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먹을 때 즐거웠는데. 5인이상 집합금지 풀리자 말자 바로 먹었던 닭발. 시간이 꽤 지났었구나. 개인적으로 저 집 닭발은 내 스타일은 아닌 듯 싶었다. 그럼에도 아주 아주 잘먹었다는 건 함정인거지. 조카와 함께 친정에서 먹었던 치킨. 조카의 치킨 사랑은 내가 치킨을 좋아하는 것 못지 않게 열렬하다. 치즈볼이랑 감자 같은 사이드 좋아하는 것도 똑.. 2021. 7. 30.
2021년 1월 17일 지난 일상 이래저래 연휴가 많았던 지난 날들. 크리스마스 연휴가 3일이었고 신정 연휴가 3일이고 그 다음 주에는 주중에 이틀 연가를 내고 집에서 쉬었다. 쉬는 날이 많으니 운동은 하지 않고 먹부림만 열심히 했지만 오늘은 먹부림에 대한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그냥 사진첩에 남은 일상에 대한 회상이라고나 할까?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 되기 직전 사무실 친한 직원 두명과 먹었던 도시락. 보스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도시락을 주문해도 되지만 굳이 그 곳의 도시락을 먹고 싶지는 않았다. 게다가 저 도시락은 본사에서 교육을 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도시락인데 우리도 두명이 참석해서 두개를 받아 온 거였다. 점심 시간에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고 저 두개의 도시락으로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었다. 도시락은 2인분인데 3명이 먹기에 .. 2021. 1. 17.
기존 식당 음식으로 도시락을 세팅해보자 크리스마스 전에 했었던 작업이다. 보스의 강요에 의해 운영하고 있는 보리밥뷔페 또는 보리밥 비빔밥 식당. 그 식당의 기본 음식을 이용해서 도시락을 세팅해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생각해 보니 그 식당도 처음 세팅을 내가 해 줬는데 도시락 세팅도 나보고 하라고 한다. 이것참 뭐하는 건지. 여러 종류의 도시락을 구입해서 담아 봤는데 최종적으로 낙찰된 도시락이다. 보리밥 식당의 기본 나물 4종류, 기본찬 4종류를 담고 메인 요리를 큰 그릇에 하나 담았다. 그리고 나머지 그릇에 텐더스틱 하나와 감자 샐러드를 담고 밥과 국은 따로 제공하는 것으로 세팅을 했다. 이렇게 세팅해서 만원에서 9천원 선에서 판매를 하겠다고 한다. 물론 이렇게 세팅하기 전에 여러 종류의 도시락을 담고 가격대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했지.. 2020. 12. 31.
전문 도시락 업체 이용 후기 도시락 사업을 하고 싶다는 보스가 한 업체를 꼭 집어서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고 했다. 도시락 사업이 뉘집 아들 이름도 아닌 거고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벤치마킹을 위해 한번 주문해서 먹어 보라니 한번 먹어 봤다. *시락 쌈밥 도시락. 전날 주문 했었고 메뉴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없었다. 미리 주문 예약을 해야 하는데 전날 주문을 했기에 이미 선 주문이 들어와 있는 메뉴에 갯수를 추가 하는 방법으로 주문을 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우리가 먹고자 하는 날에는 쌈밥도시락이 선 주문 들어와 있어서 우리도 그 도시락으로 사무실 인원만큼 주문을 했다. 도시락의 패키지는 깔끔하니 좋았다. 크라프트 느낌의 아무런 장식 없는 상자도 좋았고 뚜껑을 열었을 때 유산지로 덮힌 부분이나 물티슈와 명.. 2020. 12. 2.
호기심에 사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과 소세지 요즘 우리나라 편의점의 음식이 일본 편의점 만냥 퀄리티가 높아 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래서 한 3주 전쯤에 집 근처 제법 규모가 큰 편의점에 들려 소문난 음식을 사 보려 했지만 선택을 하지 못했다. 아니 선택을 못 한 것이 아니라 막상 편의점 도시락과 음식에 손을 뻗지 못 했다는 것이 정확한 상황이었다. 우리 나라에 있으면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다는게 왠지 모를 죄책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집에서 밥을 해 먹으면 되는데 도시락을 구입한다는게 주부 입장에서는 선뜻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그때는 편의점 음식 구입을 포기하고 그냥 돌아 나 올 수 밖에 없었다. 일본에서는 편의점이나 마트의 도시락을 종종 구매해서 먹곤 했다.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도시락을 미리 구매해 와서 아침으로 먹었으니까.. 201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