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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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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5

경주 황리단길 입구 황남초등학교 옆 카페 "키스더 티라미스" 식당 백년손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자 짠 음식들때문에 단 음료가 필요했다. 그때 눈에 띄인 티라미수 전문점 플랜카드. 백년 손님과 주차된 곳의 중간 지점이라 카페를 찾아서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차로 가는 길목이라 망설일 것도 없었다. 부른 배만 빼면.흐린 하늘과 낮게 내려 앉은 구름 그리고 부른배는 사람을 느긋하게 만들었지만 많이 움직이는 것도 싫을 정도였다. 식당에서 나와 조금만 직진하면 만날 수 있는 키스 더 티라미스역시나 골목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했다. 카페와 한옥 민박 느루를 같이 운영하는 것 같다. 네모 형태의 건물에 전면에는 카페가 있고 작은 마당을 중정으로 두고 디귿자로 1층 건물이 낮게 자리하면서 그곳이 민박인것 같았다. 카페는 입구는 테라스 마냥 오픈되어 있었지만 흡연이 가능한 구역이었다.. 2017. 10. 24.
경주 황리단길 근처 식당 "백년손님" 추석 다음날 찾아간 황리단길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문을 연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작 복작해서 조용한 집을 찾았지만 황리단길에서는 찾지 못했다. 그래서 주차가 된 황남초등학교 근처에서 본 달팽이식탁이라는 식당을 가기로했다. 황리단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으니 조용할 거라는 생각이었다. 거기다 길 입구에 세워놓은 입간판 또는 스탠스 간판 여튼 뭔지 모르지만 이런 간판들이 나와 있으니 오픈을 했을거라는 생각도 있었다. 아침에 주차를 하면서 이런 식당도 있구나 하며 지나친 곳이라 조용히 밥을 먹기위해 이곳을 향했다. 그런데 2층 입구가 막혀있다. 달팽이 식탁은 2층인데 입구를 막아놓고 추석 연휴라 쉰다는 아주 작은 글씨의 종이를 걸어놨다. 아놔. 이럴 거면 길 옆에 안내하는 저 간판들은 치워놓던지. 식.. 2017. 10. 21.
황리단길 입구 크레in 크레페 그리고 황리단길 주민들의 삶 황리단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샾들을 구경했다. 골목 골목 다니며 특이한 가게들과 옛날부터 있었던 세월이 느껴지는 집이나 가게들을 보며 걷다보니 조금 출출해졌다.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것 같고 그렇다고 간식을 먹기에는 점심시간이 가까웠다. 출출함을 참으며 조금 더 구경을 하다가 식당을 찾아 가던 길목에서 크레페를 만났다. 그림커피에서 돌담길을 딸 쭉 들어오면 나오는 장소이다. 사진 왼편 붉은 차양막 쪽의 건물은 달고나를 하는 사람들로 한창이고 녹색의 차양막쪽에 크레페를 판매한다. 처음 황리단길을 향해 걸을때는 커피를 마신 직후라 크레페도 달고나도 있구나 싶었지만 황리단길을 걷다보니 출출해 졌을때 만난 크레페는 사먹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었다. 점심을 먹어야 하니 하나만 구입하기로 했다. 크레페 매장의 .. 2017. 10. 18.
경주 황리단길 입구 그림커피 경주 대릉원 근처 황남초등학교에 주차를 하고 황리단길을 찾았다.하지만 황리단길이라 불리는 골목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대릉원 입구로 향했다. 경주에 오기 전 잠시 검색했을때 황리단길이 대릉원 주변이라는 것만 알고 왔으니까.대릉원 앞은 정말 많이 혼잡했다. 자전거 대여소의 자전거들이 한쪽에 줄을 지어 세워져 있었고 전동 바이크 종류도 많았다. 각종 음식점들과 커피숍도 있었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 잠시 서서 핸드폰 검색을 하기에 불편했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길 한켠에 서서 검색하기에도 많이 불편한 상황. 대릉원 매표소 앞 눈에 띄는 거대 체인점 커피숍도 있지만 우리는 이곳까지 와서 굳이 체인점 커피숍을 갈 필요 없다는 생각에 매표소를 정면으로 보고 왼쪽의 좁은 골목 안에 있는 커피숍으로 향했다. .. 2017. 10. 16.
경주 황리단길은 방송의 수혜지였다. 그리고 주차 팁. 추석 다음날 다꽁은 시험 공부를 해야 했고 동생은 조카를 제부에게 맡기고 동생과 단 둘이 무작정 차에 올랐다. 명절은 여자들에게 무조건 좋기만 한 휴일은 아니기에 올해 처음으로 동생과 일탈을 시도했다. 멀기 갈 수는 없기에 동생과 경주 황리단 길로 향했다. 예전부터 경주의 핫한 장소로 황리단길을 종종 듣기는 했지만 가장 극적으로 결정을 하게 했던건 나 역시도 알쓸신잡때문이었다. 김영하 작가가 피자를 먹고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은 곳으로 가 보고 싶은 호기심.경주로 가는 길 하늘은 무겁고 어두웠다. 식구들 모두 떼어 버리고 동생과 둘이 가는 여행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을 착실히 찾아가는 중.황리단길이 대릉원 주변으로 형성이 되어 있어서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대릉원으로 잡.. 201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