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MY플레이스라는 기능이 있다는 걸 얼마전에 알았다.
보통 검색을 할 때 네이버를 이용하고 검색했던 식당이나 카페 등의 별점을 보기도 했는데 이런 기능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여행을 다니면 구글로 검색을 했고 그 곳의 별점을 보지만 경험했던 사람들이 순수한 의도로 별점을 주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네이버에 마이플레이스에 다녀 온 곳의 영수증을 인증하면 네이버 페이로 돌려 준다.
내 주변 사람들은 이미 시작한 사람들이 많았다.
일단 나도 마이 플레이스 시작을 했다.
먼저 핸드폰으로 네이버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한다.
네이버 첫 화면 아래에 보면 둥근 버튼이 보이는데 그 곳을 클릭한다.
두개의 원이 뜨는데 바깥쪽 원을 왼쪽으로 돌리면 맨 마지막에 추가 버튼이 있다.
그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그 곳에서 마이 플레이스를 체크한다.
마이 플레이스에 들어가면 처음에는 약관 동의 같은 것이 나오는데 모두 동의를 하면 영수증 인증을 할 수 있다.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거나 미리 찍어 둔 영수증 사진을 파일로 인증 가능하고 별점과 간단한 리뷰를 쓰면 된다.
리뷰를 쓰지 않아도 인증은 되는데 이왕이면 리뷰를 간단하게라도 적어 주는게 나을 듯 싶다.
혹시나 싶어서 카드 번호 뒷자리를 매직으로 지우고 등록을 해 봤는데 등록이 된다.
위 사진을 보면 카드 번호에 진한 파랑색 매직으로 칠을 하고 인증을 시도 했는데 인증이 되었다.
심지어 위와 같은 간이 영수증도 인증이 된다.
시험삼아 한번 인증을 해 봤는데 인증이 되더라는.
카드 사용한 영수증만 될 줄 알았는데 간이 영수증도 인증이 되는 마이 플레이스.
간혹 사진 인증시 업체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업체명을 직접 검색도 가능하다.
지난 영수증도 입력이 가능하고 처음 들었을때는 하루에 5곳만 인증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요즘은 5곳이 넘어도 인증이 된다.
꽤 쏠쏠하다.
처음 시작했을 때 500원이 조금 넘게 네이버 페이가 있었는데 지금 며칠만에 천원 넘게 오른다.
오늘은 확인해 보니 5,266원이 적립되어 있다.
많은 영수증이 없어도 첫 인증때 500원. 3회, 5회. 7회 등에 500원씩 적립해 주고 처음으로 사진등록 인증을 하니 500원을 적립해 준다.
이 금액이 제법 컸다.
인터넷 쇼핑은 안된다고 하던데 아마 영수증 첨부가 어려워서 그런 듯 싶다.
인터넷 쇼핑을 하고 영수증 출력해서 한번 등록해 볼까 싶은 마음도 있으니 언젠가 한번쯤 도전해 보려고 한다.
나만 모르고 다들 알고 있던 마이플레이스.
그런데 내가 직접 해 보니 네이버 검색에서 걸린 별점을 믿을 수 없을 것 같다.
대부분의 업체에 별점 4개 또는 5개를 부여 하고 있으니까.
그럼에도 네이버 페이 쌓이는 재미에 영수증을 받지 않던 내가 꼭 챙기고 있다.
어렵지 않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니 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쯤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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