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로 도자기 트레져 헌팅을 갔을때 수하물 무게를 맞추느라 너무 고생을 했다.
큰 케리어를 가지고 가서 여유가 있을 줄 알았으나 무게가 오버 되는 바람에 이래 저래 고생을 했었던 그날.
후쿠오카 공항에서 도저히 케리어에 짐을 다 싣지 못해 가방을 하나 구입했다.
처음에는 포린백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그날따라 포린백이 보이지 않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했었던 가방.
29인치 케리어와 함께 서 있는 늠름한 모습의 가방.
검정색이라 사진도 예쁘게 안 나오지만 정말 마음에 든다.
2명 1박2일 정도 가벼운 짐은 충분히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이다.
가방 자체 무게도 가벼워서 가벼운 여행은 거추장 스러운 케리어를 끄는 것 보다 더욱 가볍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모양 자체는 세로로 길죽한 쇼퍼백과 같다.
아주 빅 소퍼백.
세로로 길고 손잡이 길이는 조절이 가능해서 어깨에 걸 수 있기도 하다.
바닥의 폭이 넓어서 꽤 많은 양이 들어간다.
앞 부분에는 아랫부분에 갈색 라벨이 붙어 있고 아일렛이랑 지퍼 손잡이가 약간의 디자인이 되어준다.
뒷면은 가벼운 전면 포켓 하나.
깔끔한 디자인이다.
검정색 가방이다보니 제대로 사진에 표현이 안되는 점이 슬플 지경.
내부는 도톰한 방수 안감이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가방.
내부에 2칸의 포켓이 달려 있어서 작은 소지품을 수납하기에도 좋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3,000엔 전후로 구입했던것 같다.
면세 구역이 아닌 수속전 공항 기념품 샵에서 구입을 했다.
급하게 구입을 했는데 꽤나 마음에 들어 요즘 자주 애용하는 가방.
다음에 후쿠오카 공항에 갈 일이 있으면 다른 디자인으로 또 하나더 구입하고 싶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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