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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18년 도쿄여행 네째날-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비와 함께 나홀로 아사쿠사

by 혼자주저리 201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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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디즈니 씨에서의 피곤함에 늦잠을 잤다.

많이 흐린 날씨. 

조식을 먹고 천천히 걸어서 스카이트리까지 이동을 했다. 

숙소에서 검색을 하니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해도 20분이고 도보로도 20분이었다. 

그런데 피곤해서 그런지 도보로 30분이 넘게 걸린 듯한 느낌.

아사쿠사역 근처에서 찍은 아사이 덩과 스카이트리. 

올해 초에 왔을 때도 이곳에서 찍었는데 이번에 또 찍었다. 

흐린 날씨 그리고 평일 오전이라 이 시간에 지나다니는 사람은 적었다.

작은 다리를 건너고 골목을 몇개 지나면 만나는 풍경.

스카이 트리와 그곳의 쇼핑몰인 소라마치.

아사쿠사에서 이런 저런 쇼핑을 했는데 아사쿠사보다 이곳이 더 쇼핑하기에 좋았다. 

다음이 아사쿠사로 올 일이 있으면 이곳에서 쇼핑을 하는 것으로.

소라마치에 들어서자 마자 가장 처음 만났던 카페. 

슈퍼주니어 카페였다. 

이른 아침 시간이었지만 카페에 앉을 자리는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있었고 케페 입구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들.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는 정말 대단한 연예인인가 보다.

호기심에 찍은 카페 메뉴. 

난 굳이 이 곳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메뉴를 찍는 것으로 카페를 뒤로 했다. 

그나저나 줄을 서서 있는 사람들이 대단. 이른 아침이었는데.

카페 옆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슈퍼주니어 카페와 연결되어 굿즈들을 살 수 있는 매장이있다. 

이름도 슈퍼주니어 카페 샵 원 모어 타임. 

이 또한 반갑기도 하고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에 사진을 찍었다. 

아침부터 굿즈를 사는 사람이 있더라.

수퍼주니어 굿즈 샵 맞은 편의 하이규 매대. 

카게야마 카와이~~

도쿄전에서 네코마를 이긴 것 까지 확인을 했는데 그 뒤로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아마 후쿠로다니와 붙을 것 같은데 보쿠토의 상승세를 어떻게 눌러 줄지. 

그래도 역시 카게야마와 히나타 콤비가 보쿠토를 꺽지 않을까?

소라마치 1층에 위치한 루피시아 매장. 

일요일에 구입을 실패했던 차를 질렀다. 

이곳에서 구입한 금액으로 텍스 리펀을 받을 정도. 


소라마치에는 텍스 프리가 되는 매장, 텍스 리펀이 되는 매장 그리고 텍스를 돌려 주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매장 이렇게 세 종류이다. 

매장 입구에 붉은색 텍스 프리가 붙었으면 그 매장에서 바로 텍스 프리로 결재를 할 수 있고 파란색의 텍스 리펀이 붙은 매장은 리펀이 되는 매장 여러곳의 영수증을 모아서 따로 텍스를 되돌려 받으면 된다. 이때 일정 퍼센트의 수수료를 떼고 세금을 돌려준다. 

소라마치에 있었던 신그범과 해리포터 팜업스토어. 

사진을 찍는 건 무료라길래 들어갔더니 결국은 굿즈 판매 매장이랑 연결이 된다. 

이 곳에서 다꽁은 꽤 많이 아쉬워했다. 

화장을 하고 왔으면 사진을 많이 찍었을 텐데 화장을 하고 오지 않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이 매장은 텍스프리도 리펀도 안 되는 매장. 

이곳에서 다꽁은 꽤 많이 질렀는데.

지갑을 열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었다.

소라마치에 위치한 스타벅스. 

개인적으로 스벅을 좋아 하지 않지만 올해 일본의 스타벅스에서 발매하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인 피스타치오 크리스마스트리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들어갔다. 

화려한 비주얼을 기대하고 갔지만 화려한 비주얼은 없었던 매장. 

비주얼도 없었고 음료는 미숫가루 같은 느낌의 맛이었다. 구수하기는 했구나. 

스카이트리에서 숙소로 돌아 왔다. 

다꽁이 너무너무 피곤해 하고 비도 오는 바람에 일단 호텔에 들어가 다꽁은 낮잠을 자기로 하고 난 혼자서 아사쿠사를 걸었다. 

처음에는 아사쿠사바시로 가려고 했으나 솔직히 나도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지하철을 타고 2정거장 거리지만 새로운 곳을 찾아 다닐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우산을 챙겨 들고 천천히 아사쿠사 거리를 호젓하게 걷기.

비가오는 저녁이라 가게들은 문을 닫았고 거리는 호젓했다. 

천천히 걷다가 커피한잔을 마시고 다시 걷는것을 반복. 

얼마 걷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혼자 2시간을 넘게 다녔다. 

조용함에 운치가 많았던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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