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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사가 일정 정리

by 혼자주저리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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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정을 제일 마지막에 정했다. 

사실 정할 것도 없었다고 해야 하나? 

이것 저것 알아 볼 것도 별로 없었고 이번에는 기대도 별로 없는 여행이라는 말이 정답일 듯. 

1일차는 출국과 후쿠오카 공항으로 들어가서 사가로 이동이 제일 큰 관건이다. 

사가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이라 일단 저렴한 킷푸를 먼저 알아 봤고 그 다음에 버스 시간표를 알아봤다. 

아마 6시 40분 버스를 타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다. 

빠른 입국 수속이 이루어진다면 5시 40분 차도 가능할 것 같지만 아슬아슬하게 불안을 가지고 움직이는 건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안전한 6시 40분 차를 탈듯. 

시간이 남으면 저녁을 먹고 버스를 타도 되는 거니까. 

사가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면 바로 숙소는 찾을 수 있다. 

문제는 숙소 옆에 세이유 마트가 올해 3월로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 세이유 마트 기대했는데. 

시간이 되면 사가 현청 야간 전망 보러 갈 예정이고 시간이 맞지 않으면 그냥 숙소에서 쉬는 것도 한 방법.

2일째가 가장 힘든 날이 될 것 같다. 

일단 렌터카를 찾아서 아리타 도자기 헌팅을 오전에 한다. 

90분 동안 도자기 헌팅을 하고 포장까지 하면 아마 2시간은 잡아야 할 듯싶다. 

그리고 이동 시간도 있으니 아리타관으로 가는건 12시 30분을 잡았다. 

아리타관에서 아리타 관광 지도를 구하고 아라타 상점 위치랑 도공 이삼평의 도산 신사 위치 확인을 한다. 

시간이 없다면 도산신사는 패쓰

다케오로 이동해서 유명한 도서관 스타벅스 커피를 한잔 마시고 녹나무를 볼 수 있으면 보고 아니면 바로 유메 타운으로 넘어가 저녁을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사가로 가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늦은 저녁을 먹는것도 한 방법


3일째는 사가 주변을 도보로 돌아 볼 예정이다. 

가장 여유가 있는 시간이 될 듯.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유를 부리고 싶었는데 이날이 여유 담당이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은 가고 아니면 버스를 타고. 

아침도 여유있게 먹고 버스 터미널 근처 관광안내소에서 사가 지도를 받고 유메타운과 모라쥬 사가 위치를 확인 한 다음 움직인다. 

다른 관광지는 인터넷에서 지도를 구했는데 모라쥬 사가 위치를 찾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세리아가 모라쥬 사가에 있다니 꼭 가고 싶다. 

4일은 아침 일찍 움직여서 7시 50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공항 면세 코너에서 명란튜브를 구입하고 돈이 여유가 된다면 편의점에서 다꽁이 먹거리좀 사서 보냉백에 넣어서 오는 것이 목표이다. 

일단 이번엔 돈을 조금 부족한 듯 가지고 가서 쇼핑에 많은 돈을 사용 할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일정을 정리하다보니 이래저래 사고 싶은 것들이 늘어났는데 당장 출발 해야 하니까. 

그냥 이번에는 포기. 쇼핑은 일부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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