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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18년 6월 사가로의 여행 준비 두번째

by 혼자주저리 201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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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항공에 눈이 멀어 덜컥 항공권을 예매하고 난 뒤 그 뒤로 아무 생각이 없었다. 

일단 아리타 도자기 헌팅을 하겠다는 생각만 있고 나머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래도 준비는 해야 하지 않을 까 싶어서 호텔 검색에 들어갔다. 

일단 무료 취소가 가능한 호텔로 찾았다. 

딸과 같이 갈 때도 더블 베드는 불편하다고 트윈 베드를 사용하는데 친구랑 같이 더블 베드를 사용할 수는 없었다. 

그건 친구도 마찬가지. 

그래서 트윈 베드로 찾으니 싱글룸 2개 잡는거나 비슷한 가격이길래 그냥 싱글 베드로 찾았다. 

일단 후쿠오카에서 사가로 넘어가 사가를 중심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사가 역에서 멀지 않은 지점을 포인트로 호텔 검색에 들어갔다. 

생각보다 호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었다. 


가장 저렴한 것은 역시나 APA호텔이었다. 사가역에서도 가깝고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 그럼에도 APA는 패스. 

일본으로 여행을 다닌다고는 하지만 우익 단체에 후원하는 호텔을 이용하고 싶지는 않다. 

물론 내가 애국자이거나 이런건 아니다. 하지만 지나간 역사를 부정할 수 없고 모든 일본인이 우익 단체처럼 과거를 정당화 하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놓고 저런 우익을 지원하는 기업을 몰랐다면 모르지만 알고서 이용 할 수는 없는 일.

APA를 제외하고 나니 금액이 훌쩍 뛰었다. 그래도 꿋꿋이 APA를 제외하고 검색하다 걸린 호텔. 사가 워싱턴 호텔 플라자. 

일단 사가역에서 도보 5분. 

위치가 좋았고 금액도 APA보다는 비싸지만 나쁘지 않았다. 

예약 진행. 무료 취소 조건이다. 일단 이곳을 예약하고 다른 호텔 검색하다 더 좋은 조건으로 나온 곳이 있으면 갈아 타야지.

그 다음 한 것이 휴대용 와이파이 예약이다. 

일본 여행 카페 네*동 에서 행사 중인데 4월 예약분에 한해서 1일 2,500원이다. 원래는 4,500원으로 알고 있는데 행사할 때 예약 완료. 

혹시나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서 보험도 같이 가입했다. 

보조 밧데리는 대부분 하나씩 들고 있으니 굳이 예약하지 않았따. 

보조 밧데리 추가하면 1일 550원정도 더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굳이 필요 없을 듯. 

다음으로 자란넷 가입을 했다. 

일어는 하나도 못하는 나는 크롬으로 자동 번역을 하고 거기에 다시 번역기를 돌려가며 회원가입을 완료했다. 

자란넷에 가입을 한 이유는 체험 쿠폰 발행을 위해서였다. 

아리타 도자기 체험이 5,000엔, 10,000엔 두가지 코스가 있는데 사진 정 중앙에 있는 쿠폰이 체험 할인 쿠폰이다. 

8,000엔 이상이면 2,000엔을 할인해주고 2,500엔 이상이면 1,000엔을 할인해준다. 

일부 사람들은 10,000엔 이상에 3,000엔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다녀왔다고 하는데 그 쿠폰은 없어 보였다. 

우리가 6월에 가니까 5월초에 발행되는 쿠폰을 살펴 볼 예정이다. 

혹시 월초에 금액이 큰 쿠폰을 뿌리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저 2,000엔짜리 쿠폰도 일주일 단위로 뿌리는 것 같으니 시간이 있으니 기다려 보기로. 

이렇게 하나하나 준비가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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