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꽁이 어릴때 사진을 참 많이 찍었다.
하지만 디지털의 활성화로 인해 찍은 사진을 현상하지 않고 그대로 컴퓨터 속에 저장해 두게 되었다.
그리고 컴퓨터를 교체하거나 완전히 갈아 엎으면서 대부분의 사진들은 외장하드로 옮겨갔고 더 이상 찾아 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전 동생에게서 포토북 사이트를 한 곳 추천 받았다.
그 때만해도 굳이 내가 다꽁의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무심히 넘겼는데 우연히 일기 코너를 알게 되었다.
매일 매일 일기를 쓰듯이 사진을 올리면 된다.
30일 중에서 20일을 올리면 쿠폰이 발행된다. 그 쿠폰을 이용하여 미니 포토북 제작이 가능하다.
미니 포토북은 사진 21장부터 시작이다. 그러니 쿠폰 받고 하루를 더 올리면 된다.
그것도 아니면 하루에 두장을 올려도 된다.
쿠폰을 위한 적립은 하루에 한번이니까.
사진을 서너장 합해도 한장으로 인식이 된다.
사진의 사이즈는 같으니까.
아래 글은 충분히 넉넉하게 쓸 수 있지만 그것까지는 무리.
매일 매일 사진 올리는 것만으로도 괜찮다.
20일을 채우면 쿠폰이 발행되고 포토북은 사진이 21장부터 만들어진다. 사진 1장을 추가하는데 400원이 들고 난 2장 추가가 되어서 800원을 더 냈다.
2,500원의 배송비와 800원의 사진 추가 금액. 단돈 3,300원으로 만든 미니 포토북.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 조금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는데 너무 예쁘게 만들어져 왔다.
예뻐서 계속 바라보게 된다.
삿포로 여행의 사진을 이렇게 정리하고 이제는 나고야 여행 사진을 시작했다.
작정하고 포토북을 만들기위해 사진을 고르고 정리하다보면 살짝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일기처럼 매일 매일 조금씩 올리는 건 그닥 스트레스가 없었다.
매일 아침 밥을 먹고 나서 잠시 쉴 때 아주 잠깐의 시간 만으로도 사진 정리가 되니까.
저렴하게 미니 포토북을 만들수 있는 스냅스 정말 여기 저기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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