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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일본에서 구입한 오로나인 연고 사용법

by 혼자주저리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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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 두번 이상 일본에 여행을 다닐때마다 드럭에서 이것 저것 여러 종류들을 사 온다. 

그중에서 만족도가 제일 높은 것 중 하나가 아마 오로나인 연고가 아닐까 싶다. 


★ 만능 피부 연고 '오로나인'

일본 오츠카(大塚製薬) 제약회사에서 1953년 처음 생산한 이래 지금까지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는 피부질환 치료제다. 

주요성분 : 글루콘산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Gluconate) - 세포막에 강력한 살균 작용

장점 : 내성균이 잘 생기기 않는다. 

사용처 : 가벼운 화상, 찰과상등 상처난 곳에 세균 감염 방지, 살균력이 있어 화농성 여드름에 사용


***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로부터 글루콘산 클로르헥시딘이 일부 예민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 할 수 있다는 경고 받음 

***두드러기, 발진 또는 얼굴이나 목이 부어오른다. 호흡할 때 소리가 나는 천명음이나 호흡곤란, 쇼크등 생명에 위험한 증상도 보고 된 바 있다. 


후덜덜하게 긴 유통기한. 지금이 2017년인데 무려 21년까지다. 

오로나인 연고는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오지만 가성비를 따지면 역시나 100g짜리가 갑이다. 

나도 100g짜리를 구매해서 다꽁의 학교에는 휴대케이스에 스파츌러로 떠서 보내곤 했다. 

그때 사용하던 케이스가 5g짜리라 너무 내용물이 적게 가는 불편이 있었고 집에서도 막 사용하려니 100g짜리를 만지기 불편해서 다있는 가게에서 30g짜리 케이스 2개가 들어있는 걸 사 왔다. 

잘 씻어서 자연 건조 시키고 스파츌라로 각각 담았다. 

하나는 다꽁이 학교에 가지고 가고 하나는 집에서 내가 편하게 사용하기로 했다. 

유통기한이 오래인 연고를 마구 사용하기에는 조금 신경이 쓰였다고나 해야 할까? 

오로나인 연고를 인터넷에 쳤을 때 나왔던 부작용에 대한 내용들. 하지만 우리집은 알러지 반응이 없었으니 잘 사용 할 듯 싶다. 


주로 우리 식구들이 사용하는 곳을 보면 다꽁은 화농성 여드름에 사용한다. 그런데 좁쌀 여드름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딱 화농성 여드름용.

난 환절기가 되면 입 주변의 피부에 각질이 일어난다. 그 부분이 피부가 여려지면서 붉게 따가운데 오로나인 연고를 사용하면 따가운 증상도 없고 각질도 일어나지 않는다. 

동생은 조카가 모기에 물렸을때 아이가 긁으니 붉게 부어오르면서 상처가 덧난다. 그곳에 사용하고 또 조카가 놀다가 긁힌 상처가 생기면 그곳에도 사용한다. 효과가 좋다고 한다. 

사무실 직원은 여름에 아이 몸에 땀띠가 올라 왔을 때 사용하니 좋다고 했다. 

실제 사용의 예다. 대부분의 피부 트러블에 잘 듣는 편인데 습진에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도 들었다. 그래서 습진에는 사용하지 않는 걸로. 그 외에는 무난하게 잘 사용하는 오로나인연고. 꽤 애정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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