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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패키지여행

2026년 1월24~26일 단독패키지가 되어버린 칭다오여행-더블트리 바이 힐튼 칭다오 호텔 조식

by 혼자주저리 202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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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여행은 2박 3일의 일정이었다. 

2박은 같은 호텔에서 묵었으니 두번의 조식이 기회가 있었는데 마지막날은 급체 이슈로 조식을 먹지 못했다.

다행히 첫날 조식당에서 사진을 꽤 찍어 와서 후기는 적을 수 있었다. 

조식당은 아마 애매한 내 기억 상으로 2층이었던 것 같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작은 스탠드형 안내판이 있었고 그 안내에 따라 가면 조식당이 보인다. 

조식당에서는 룸 키를 확인하고 들어가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다 보니 조식당은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조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거의 대부분 한국인들이었다는 건 뭐 비밀도 아닌 것이고. 

조식당의 뷔페는 동선이 조금 많이 펼쳐진 편이었다. 

동선이 넓었기에 붐비거나 기다리거나 하는 건 없었다. 

하지만 동선이 넓게 펼쳐 졌더라도 구역이 뚜렷하게 구분이 되거나 공간이 한눈에 들어오거나 하면 좋은데 그 부분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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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뷔페에 가면 먼저 음식 세팅을 전체적으로 쓰윽 돌아 보고 난 다음 접시를 들고 음식을 담는 편인데 그렇게 쓰윽 돌아봐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보기 힘들었다. 

여유로운 식사는 가능했는데 우리는 전날 대부분의 일정을 꽉꽉 채워서 모두 해 버리고 아침에 여유있게 만나기로 했기때문이지만 다른 패키지 일행들은 만약 가이드와 만나는 시간이 이르다면 몇가지 음식은 있는지도 모른 채 식사를 하고 나갈 가능성도 있어 보였다. 

그리고 먹을 것 없더라 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동선은 별로였다. 

음식은 다양한 편이었다. 

중국 음식 스타일이 많은 편이었고 무난한 음식들도 있는데 한국 단체 패키지가 주로 오는 호텔이라면 한국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중국어와 영어로 음식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눈에 보이는 여러 종류의 소스와 토핑들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이러니 전체적으로 새로운 음식을 맛 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알지 못해서 먹는다는 시도를 못 해보고 넘긴 듯 했다. 

못 먹어 본 음식들은 조금 아쉬웠다. 

중국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편이고 중국 여행을 자주 할 수도 없으니 이럴때 한번씩 맛을 보면 좋은데 뭔지 뻔히 보이는 음식과 맛을 아는 것만 먹어야 한다는 건 정말 아쉽지 않을 수 없었다. 

쌀국수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코너도 있었고 즉석 계란 코너도 있었다. 

안 먹어본 음식을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쌀국수는 주문하지 않았다. 

베트남식, 태국식, 중국식 쌀국수가 모두 다르다고는 하지만 그 다름의 차이를 크게 못느끼고 있었고(주로 베트남 여행때 먹은게 전부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는 맛이라면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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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로운 맛에 도전은 못했지만 다른 것들도 먹을 것이 많은 뷔페였으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음식이 먹을 것도 많고 꽤 괜찮은 뷔페였다. 

찬찬히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들을 챙기다보면 조식이지만 과식을 할 수 있는 뷔페였다. 

다른 패키지(그때도 호텔은 5성급)에서 간 호텔의 조식 뷔페보다 훨씬 먹을 것도 있고 여유로운 조식당이었다. 

아쉬운 것은 과일 코너였다. 

과일은 정말 먹을 것 없어서 가져 올 것도 없었다. 

그리고 과일 접시 뒤에 붉은 볼 안에 뭔가가 있는데 너무 높은 곳에 그릇도 깊이가 있는데 양이 많이 담겨 있지 않아서 안 쪽에 뭐가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런 부분은 많이 불편했다. 

어떤 음식이 담겨 있는지 명찰이라도 제대로 붙여 놨으면 좋았을 듯 싶었다. 

이런 세세한 관리는 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중국에서 삭힌 계란을 먹는다는 건 알고 있었다. 

예전에 삭힌 오리알을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그 향이 너무 강해서 그때부터 삭힌 계란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었다. 

여행을 오기전 여행 관련 검색했던 글들에서 찻물에 삭힌 계란이 맛있다는 걸 우연히 봤고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지 싶었다. 

호텔에 찻물에 삭힌? 계란이 있는지는 몰랐고 편의점이나 간식을 판매하는 곳에서 사 먹을 수 있다면 먹어봐야지 싶었는데 호텔 조식에 있었다. 

처음에는 피단처럼 삭힌 계란인가 싶었는데 이름표에 tea egg라고 적혀 있었던 것 같아서 한개 들고와서 먹어 볼 수 있었다. 

사실 tea egg라고 적혔는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고 tea는 봤기에 가져 온 것이었다. 

따로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찻물이 진하게 들지는 않았지만 계란은 맛있었다. 

다음날 다시 조식을 먹었다면 이 계란은 꼭 더 먹고 싶었는데 못 먹은것이 아쉽다. 

내가 먹은 조식 접시이다. 

보통 이것보다 많이 먹는 편인데 이 날은 적게 먹은 것이다. 

더 먹을 수도 있었을 듯 한데 내가 가지고 온 것들이 모두 배가 부른 음식들이었다. 

샐러드 종류가 조금 부실했고(보통 샐러드만으로 한 접시 먹고 시작하는데 샐러드 종류가 없었다) 찐 토란, 찻물에 담근 계란, 또우장과 튀긴 빵 으로 첫 접시를 먹었기에 바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포만감을 무시하고 좁살죽 한그릇, 계란후라이, 딴삥, 찐계란빵, 에그타르트 등을 먹었으니 과식을 한 조식이었다. 

평소보다 접시 수는 적지만 먹은 양은 정말 많은 그런 조식이었다. 

한번만 먹은 것이 아쉬운 조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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