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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패키지여행

2026년 1월24~26일 단독패키지가 되어버린 칭다오여행-야시장 과일들

by 혼자주저리 202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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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지 무한 리필을 마지막으로 여행 일정은 끝이 났다. 

양꼬지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 와서 야시장에서 산 과일을 저녁과 오전에 먹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또 먹고 돌아왔다. 

그 과일들에 대한 후기이다. 

중국의 두리안도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중국의 경우 땅덩어리가 워낙 크다보니 열대과일이 대부분 맛있고 종류도 다 나온다고도 들었다. 

이번에 겨울이지만 두리안을 구입해서 먹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고 야시장에 갔을 때 두리안을 찾았다. 

야시장 입구 과일가게에 두리안이 있었지만 가격을 물어 보지는 않았고 야시장 먹자 골목 중간 즈음에 과일 매대가 있었는데 그 곳에 두리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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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일가게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두리안과 체리 위주로만 있었고 뒤 쪽으로 몇몇 과일이 있었지만 대부분 두리안과 체리였다. 

체리가 가장 앞에 나와 있었고 그 뒤에 두리안이 쌓여 있었는데 두리안은 대부분 미리 껍질을 까서 도시락에 포장이 되어 있었다. 

체리 쪽에 붙은 가격표가 3통에 50위안이라고 되어 있어서 두리안 가격도 물어보니 두리안도 체리와 같은 가격이라고 했었다. 

체리와 두리안을 섞어도 되고 두리안이나 체리만 해도 되고.

체리는 가격이 조금 비싸도 국내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두리안 세통을 50위안을 주고 구입했다. 

두리안을 구입할 때 주인 아주머니한테 맛있는 것으로 골라 달라고 요청 드렸다.

아주머니가 이것저것 보더니 3개를 골라 주셨기에 잘 가지고 와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두리안의 경우 호텔 취식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가이드는 가능하다고 했다. 

중국의 경우 그렇게 냄새에 민감하지 않다고 호텔에서 먹어도 된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호기롭게 호텔로 가지고 오기는 했는데 혹시나 방에서 먹고 냄새가 빠지지 않아서 문제가 될까봐 호텔 리셉션에 가서 물었다. 

두리안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냐고 했더니 로비의 매점 쪽 앞에 테이블 몇개 있는 곳에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그 곳에서 두리안을 먹고 방으로 올라갔다. 

역시 두리안은 맛있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크리미한 맛은 조금 덜 했고 단 맛도 부족했지만 두리안 특유의 그 향과 맛은 있었다. 

단지 씨 가까이에 갈 수록 서걱거리는 맛이 있었는데 그것도 겨울이라 그런걸까라는 추측을 해 봤다. 

1인 1개의 두리안팩을 먹었는데 내가 먹은것만 그런 건 아니었고 친구들이 먹은 두리안도 씨 쪽으로는 서걱거리는 식감이 있었다. 

시장에서 보고 야시장에서도 본 흰색 딸기를 야시장 입구 과일 가게에서 구입했다. 

알이 굵은 것도 있고 중간 정도 되는 것도 있었는데 이왕이면 굵은게 좋은것일거라 생각해서 알이 굵은 것으로 선택했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도 저 딸기 한 팩이 50위안이었던 것 같다. 

흰딸기 한팩, 잘라둔 망고 한팩, 사탕귤 한 소쿠리 모두 구입해서 90위안을 지불했는데 딸기가 50위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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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딸기중 알이 조금 적은 것은 가격이 더 저렴했고 붉은 딸기도 저렴했지만 평소 먹어 보지 못했던 흰딸기 그 중에서도 알이 굵은 것으로 선택을 했었다. 

망고는 살짝 양이 적어 보이는 것이 한개 정도 썰어 둔 것 같았고 사탕귤은 워낙에 흔하게 있었던 것이라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은 듯 했다. 

딸기 굵기는 꽤 굵어서 위의 왼쪽 사진에 보이는 사과가 여성 주먹만한 크기였는데 그 사과와 비교해도 크기가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보였다. 

사과는 딸기가 들어간 포장팩 위에 얹어 둔 상황이다. 

야시장에서 구입한 당일은 배도 부른 상태에 두리안을 먹었기 때문에 그날은 못 먹고 방의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다음 날 아침에 꺼냈다. 

그날 새벽에 내가 급체 이슈가 있어서 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지 못했고 친구들만 조식을 먹고 와서 딸기를 후식으로 먹었다. 

딸기는 호텔에 비치된 생수로 세번 정도 물을 흘려 내리면서 씻었다. 

여러번 헹군다음 보니 딸기의 표면이 물러져 있었다. 

어제 저녁에 산 딸기를 그대로 하루 재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야시장의 그 흐린 불빛 아래에 싱싱하지 못한 걸 구입했는지 또는 흰 딸기 자체가 워낙에 여려서 물에 씻는 동안 물러 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추측으로는 아마 씻는 동안 물러진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맛을 본 딸기의 과육이 아주아주 부드러웠다. 

딸기 자체가 과육이 단단하지는 않지만 이 흰색 딸기는 특히 더 부드러운 것 같았다. 

과육이 무르니 씻는 과정에서도 물러지는 것 아닐까 싶었다.

과육이 부드럽고 단맛이 좋았고 신맛은 전혀 없는 딸기였다. 

친구들은 조식을 먹었고 난 급체 이슈로 과일을 모두 싸 들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12시 30분이었는데 숙소에서 9시 30분에 출발해서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했었고 아침을 먹지 못한 난 부담스럽지 않은 콘지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다가 결국 못 찾고 면세 구역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까지 과일들을 가지고 있다가 면세 구역에서 점심 대신 과일을 먹기로 했다. 

출국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과일은 반입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데 출국 심사와 세관은 통과가 가능하다. 

저 과일들은 비행기까지 가지고 가서 먹어도 되지만 비행기에 내린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입국 할 때 다른 나라의 과일 특히 씨가 있는 과일은 반입이 안 되기 때문에 보통은 비행기 타기 전에 가지고 온 과일은 먹어 버린다. 

혹시 비행기에 가지고 탔다가 비행기에서 먹는 것을 잊어버리면 대략 난감한 상황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망고는 양이 조금 적어 보이기는 했지만 아주 달았고 향도 좋았다. 

완전히 무르기만 한 식감은 아니었고 살짝 아삭한 맛이 있어서 망고는 아주 아주 맛있었다. 

생각해 보면 태항산 여행때도 구입해서 먹었던 애플망고가 아주 맛있었는데 이 망고도 맛있었다. 

과일가게에서 미리 다 손질을 해 둔 망고라 어떤 망고인지는 몰라도 중국에서 먹었던 두번의 망고 모두 다 맛있었다. 

사탕귤은 생각보다 많이 별로였다. 

아주 예전에 딸이 중학교 1학년일 때 가족 여행으로 북경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같이 여행을 갔던 친정아버지가 귤 한 봉지를 구입했었는데 그 귤이 사이즈는 아주 작았지만 달고 맛있었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 

그 귤이 사탕귤인것 같아서 이번에도 기대하면서 구입을 했는데 싱거운 맛이었다. 

이 사탕귤을 먹으면서 전날 무한리필 양꼬지 집에 나왔던 귤을 더 먹지 못했던 것을 아쉬워 할 정도였다. 

그 곳에 나온 귤이 향도 좋고 달았으니까. 

이렇게 점심으로 과일을 먹고 비행기를 타고 귀국을 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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