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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매운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방문한 "읍성칼국수"

by 혼자주저리 2026.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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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지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칼국수를 자주 먹는다. 

원래도 밀가루로 만든 면 종류의 음식을 좋아하고 칼국수는 더 좋아하는데 겨울이면 뜨끈한 칼국수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보통은 재래식 옛날 칼국수를 찾아 다니지만 가끔은 매운 칼국수가 먹고 싶은 날이있다. 

그래서 오픈한지 꽤 되었지만 벼르고 벼르다 방문했다. 

읍성칼국수

주소: 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문길 33

전화 : 052-254-5088

영업 : 오전 10시 30분~ 오후 9시

휴무 : 매주 화요일

가게 앞 두어대 주차 가능. 

언양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이용 또는 골목 주차

이 곳이 첫 오픈했을때 가게 입구 유리에 크게 적혀 있는 매운칼국수라는 단어에 꽂혔었다. 

매운칼국수를 좋아하니까 한번 가 봐야지 싶었는데 이상하게 이 곳으로 갈 일이 없었다. 

아니 앞으로 지나 갈 일은 종종 있었는데 식사를 위해 갈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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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정말 마음먹고 갔는데 그 날이 하필이면 화요일이라 정기 휴무일. 

나랑은 관계가 없나 싶다가 결국 한번은 방문 하게 되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오후 1시를 넘긴 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에는 두어테이블만 식사를 하고 있어서 여유로운 편이었다. 

메뉴는 깔끔했다. 

동죽칼국수, 매운칼국수, 잔치국수, 칼국수, 김밥이 있었고 특별 메뉴? 로 해물전이 있었다. 

칼국수 전문점 답게 칼국수 메뉴가 주였고 우리는 동죽칼국수와 매운 칼국수를 주문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김밥까지 포함해서 주문을 했다. 

기본적인 칼국수를 먼저 먹어봐야 하는데 이 곳은 워낙 매운 칼국수라는 단어에 꽂혀서 온 곳이라 다른 메뉴는 보이지도 않았다. 

동행은 매운 음식을 못 먹기 때문에 시원한 국물이 좋은 동죽 칼국수로 선택했다. 

주문은 각 테이블에 비치된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키오스크로 일단 동죽칼국수 1개, 매운 칼국수 1개, 김밥 2줄을 주문한 다음 다시 키오스크로 들어가서 김밥 포장 2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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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먹는 것과 포장은 한꺼번에 계산이 안 되는 듯 했다. 

이렇게 주문하니 주인장이 김밥을 매장 2줄, 포장 2줄 확인하러 오기는 했다. 

테이블에는 조개류의 껍질을 버리는 통 외에는 다른 비치된 양념류등은 없어서 깔끔해 보였다. 

김밥이 나오면서 배추김치도 같이 나왔다. 

배추김치는 직접 담근 듯했고 겉절이보다는 하루 정도 익은 김치 인 듯 했다. 

아삭한 맛이 있어서 갓 무친 겉절이가 아니라도 먹을만 했다. 

김밥은 딱 일반적인 김밥으로 특이하게 맛있거나 특별히 맛 없는 부분이 없는 평범한 김밥이었다. 

김밥을 아주 좋아하는 내 입에도 그냥 평범했던 그런 김밥이었다. 

동죽칼국수가 나왔다. 

맑은 육수와 동죽과 피홍합이 같이 들어 있는 칼국수였다. 

동죽 칼국수라는 메뉴명에 어울리지 않게 동죽의 양이 적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국물은 시원한 맛이 덜했다. 

동행인의 칼국수였기에 따로 열심히 먹어 본 것은 아니고 육수만 한입 먹어 봤는데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멸치 육수가 조금 연하게 빠진 듯 했고 동죽과 피홍합에서 육수도 진하게 우러난 것 같지는 않았다. 

동죽 칼국수는 진하고 시원한 육수 맛으로 먹는 건데 육수가 아쉬우니 매력적인 맛은 아니었다. 

가장 기대했던 매운칼국수도 나왔다. 

먼저 매운 칼국수의 매운 육수는 첫눈으로 보기에도 진한 맛이 없어 보였다. 

칼국수 위에 산초가루가 뿌려져 있지만 저 정도는 맛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듯 했다. 

매운 칼국수는 청량고추보다는 산초가루와 방아잎등으로 매운맛을 칼칼하게 만든게 가장 맛있는데 이 곳의 매운 칼국수는 매운 고추가루도 약하고 산초의 매운맛도 약했다. 

방아잎은 거의 향도 나지 않는 걸로 봐서는 들어가지 않은 듯 했고. 

칼국수면은 얇아서 보들보들한 식감은 있지만 쫄깃한 식감은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라자냐의 면처럼 넓은 면도 마찬가지로 부드럽기는 했지만 쫄깃함은 없었다. 

매운맛도 약하고 면의 쫄깃함도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칼국수는 아니었다. 

그래서 두번의 재 방문은 없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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