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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시아

2025년 9월20~25일 베트남 다낭 여행-매일 먹었던 과일들

by 혼자주저리 202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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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로 여행을 가면 과일을 계속 먹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싸게 사 먹어야 하지만 이 곳에서는 정말 저렴하니까. 

이번 다낭 여행에서도 굳이 굳이 과일들을 매일 사 먹었다. 

접시에 이쁘게 잘려져 있는 과일은 우리가 구입한 것은 아니고 호텔측에서 준 웰컴과일이었다. 

첫날 너무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그 날은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잘 넣어 뒀다가 다음날 먹었다. 

아주 맛있는 과일들은 아니었고 조식에 나오는 과일 일부를 잘라 준 것 같은데 먹을만은 했다. 

이튿날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 우리가 구입한 과일들과 같이 먹으니 더 별로 였던 것 같기도 하다. 

패션 푸르츠는 숟가락으로  떠 먹으면 좋은데 호텔 방에 있는 티스푼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미리 집에서 챙겨갔던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먹었다. 

지난 번 호치민 여행 이후로 작은 과도와 티스푼, 위생장갑, 위생비닐등을 챙겨서 여행을 왔기에 유용하게 사용 했었다. 

고마트에서 구입한 과일들이다. 

석과는 꼰시장 과일상점에서 이미 구입해 둔 것이 있는데 고마트 과일 코너에 할인 스티커가 붙은 것이 있어서 또 구입을 했다. 

꼰시장 과일상점에서 구입한 석과는 다음날 먹어도 될 듯 한데 이 곳의 석과는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았다. 

잭푸릇은 껍질까지 다 있는 덩어리 같은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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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잭푸릇은 껍질 다 빼고 과육만 있는 것을 먹어 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저렇게 덩어리채로 있는 것을 구입해 봤다. 

잭푸릇은 할인 스티커가 없어서 정가 그대로 지불했는데 가격은 2천원 조금 넘는 금액이라 부담 없었다. 

석과나 잭푸릇은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편이다. 

잭푸릇은 요즘 냉동으로 들어오는 듯 했는데 석과는 아예 못 본듯 했으니까. 

두리안도 구입을 위해서 과일코너는 아주 열심히 뒤적였다. 

호텔에 반입은 못 하더라도 마트 취식 코너에서 먹고 갈 생각이었다. 

이런때를 위해서 위생장갑, 아이스크림 숟가락 등을 챙겨서 여행을 다닌 것이니까. 

열심히 살폈지만 두리안은 구입을 하지 않았다. 

두리안의 껍질 부분이 시커멓게 상해 있어서 과육의 상태를 장담할 수가 없었다. 

두리안의 경우 싱싱하지 않은 건 구입하지 말고 싱싱한것만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구입해 온 잭푸릇과 석과를 먹기 위해서 꺼냈다. 

마트의 밝은 불빛 아래에서 본 석과는 저렇게 심하게 검어지지 않았었는데 숙소에서 꺼내 보니 색이 많이 변해 있었다. 

석과는 따로 자르거나 할 필요 없이 잘 익은 건 껍질을 손으로 툭툭 뜯으면 뜯어진다. 

껍질을 뜯어내고 과육만 먹으면 되는데 이번 석과는 너무 많이 농해서 맛이 떨어졌다. 

호치민에서 먹었던 석과는 정말 달고 상큼해서 맛있었는데 이번 석과는 많이 농해서 그런지 상큼한 맛은 없었다. 

그래도 달달하고 흔하게 먹지 못하는 맛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 

잭푸릇은 완벽하게 손질된 것이 아니라 원물을 잘라 둔 것을 구입해 왔다. 

과육은 껍질에 쌓여 있어서 하나씩 떼어 내서 먹으면 되는데 그 과육 안에는 씨앗이 있다. 

과육만 먹고 씨앗과 껍질은 버리면 된다. 

잭푸릇은 살짝 두리안 비슷한 향이 나지만 강하지 않다. 

하지만 씨앗이랑 껍질에서 향이 계속 나기 때문에 방안에 냄새가 벨까 싶어서 먹고 남은 씨앗과 껍질은 비닐에 잘 싸서 테라스에 놔 뒀다. 

테라스는 외부이니 방 안에 향이 베일 일은 없으니. 

그리고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일정 마지막날 유가네라고 한시장 근처 과일가게에서 손질된 과일 도시락을 3개 구입했었다. 

파파야, 망고, 잭푸릇으로 구입을 해서 그건 공항으로 들고 갔었다. 

출국 심사를 하고 난 다음 면세구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먹을 예정이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세관에서 잭푸릇이 걸렸다. 

반입이 안 된다고 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잭푸릇은 버리고 망고와 파파야만 안으로 들고 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잭푸릇이 아니라 용과로 구입했을텐데. 

이것도 경험이다 싶다. 

마트에서 두리안 구입을 포기하고 야시장에서 두리안을 먹었다. 

손트라 야시장의 경우 도로변에 두리안만 판매하는 집이 있었는데 그 곳을 보지 못하고 손트라 야시장을 구분하는 작은 골목에 있는 과일 가게에서 구입해서 먹었다. 

손트라 야시장의 경우 잡화 구역과 음식구역이 나뉘어 있는데 우리는 그 두 구역을 가르는 골목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먹었다. 

두리안은 껍질을 까서 내용물만 얇은 도시락통에 넣어서 판매하고 두리안을 구입 할 경우 일회용 스푼과 함께 준다. 

한 쪽에 의자가 있어서 그 곳에 앉아서 다 먹고 난 다음 두리안의 씨와 포장용 도시락은 판매자에게 주면 되었다. 

먹을때는 두리안을 맛있다고 먹었지만 이 곳보다는 호이안 야시장의 과일가게 두리안이 더 싱싱하고 맛있었다. 

가격도 호이안 과일가게가 저렴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아니다. 

호이안 야시장에서는 망고스틴과 두리안을 현지에서 먹었다. 

호이안 야시장 입구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큰 과일가게가 있는데 그 가게에서는 두리안을 바로 바로 까서 내용물을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었다. 

옆에는 망고나 다른 과일도 엄청 쌓아 놓고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눈에 잘 띄는데 두리안이 굉장히 싱싱하고 맛있었다. 

싱싱한 두리안과 싱싱하지 않은 두리안은 먹어보면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데 싱싱한 두리안의 맛을 알고 나면 시장에 가서도 바로 깐 싱싱한 두리안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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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틴은 바구니에 과일을 담아서 판매하는 분에게서 샀는데 실패였던 것 같다. 

다음에는 과일가게에서 골라 사는 걸로. 

성인 주먹 2개보다도 큰 애플망고도 3개나 호이안 야시장 과일가게에서 구입했는데 그 망고를 까 먹는 건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망고의 색은 덜 익었나 싶게 애매했지만 맛있었던 애플망고였다. 

숙소에서 하루에 다 못 먹고 이틀에 걸쳐 나눠 먹었던 애플망고였다. 

파파야도 구입해서 숙소에서 까 먹었다. 

아주아주 예전에 캄보디아 여행을 할 때 호텔 조식에서 먹었던 파파야가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 그 정도로 맛있던 파파야를 못 만났었고 호치민 여행때 구입했던 파파야는 맛이 없었다. 

이번에는 마트에서 주변을 잘 살펴보니 할인 상품으로 되어 있는 파파야가 껍질의 색이 노르스름해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호치민에서는 아주 진한 녹색의 파파야를 구입했으니 맛이 없었던 것 같고. 

할인상품이 아닌 정가 상품에서 껍질이 노르스름한 것을 골라서 하나 구입했었다. 

씻어서 반으로 갈라보니 잘 익은 파파야의 과육이 보였다. 

안에 가득 들은 씨는 잘 빼내어 버리고 과육만 먹는데 맛이 좋았다. 

물론 예전의 그 맛있던 파파야 보다는 못했지만 이제는 파파야도 구입해서 먹을 수 있을 듯 싶다. 

사진을 찍지 않은 과일도 있는데 종류는 새로운 것은 없었다. 

열대 과일이라고 해도 내가 모르는 과일을 사 먹지는 않았던 것 같고 눈에 띄는대로 익숙한 과일들만 먹었다. 

동남아 여행의 최고 혜택은 역시나 저렴한 과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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